-
교사 2명 추가 구속
서울시내 일부고교 및 대학입시문제 누설사건을 수사중인 대검특별수사부 강용구 부장검사는 상습「브로커」3명과 현직 교사 5명 등 8명을 구속한데 이어 2일 진명여고 교사 김지형씨와 정
-
장학사30·교장5명 정원늘어
서울시교육위원회는 지난 2일과 5일 시내초·중·고교교장, 장학관, 교감, 장학사, 구청 학무과장과 계장등 모두 1백22명의 장학사급 이상의 교육공무원에대한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
-
개강 앞둔 방송통신대학
서울대부설 「한국방송통신대학」이 3월 중에 학생모집을 끝내고 강의를 시작한다. 설립책임자 김종서 교수(서울대사대)에 의하면 방송통신대학 설치령이 이미 공포되어 곧 학생모집공고를 내
-
25%의 병든 교사들
전국 초·중·고교교사의 거의 4분의1에 해당하는 3만1천4백48명이 폐결핵·빈혈·피부병·안질·치병을 앓고있어 교사자신의 불행은 물론, 학생들의 건강관리에까지 위협을 주고 있다는 사
-
교육과정 개편안에 문제 있다
한국교육학회는 9일 신문회관강당에서 문교부가 내놓은 교육과정 개편시안을 놓고 공청회를 벌였다. 지난 1월29일 발표된 문교부의 국민교와 실업고교 교육과정개편시안은 54년과 64년에
-
(51)제4화 명월관(11)
한평생을 기생으로 마친다는 것은 을씨년스러운 일이다. 대부분의 기생들이 모여서 기다리는 것은 좋은 상대를 만나 행복하고 유복한 가운데 인생의 나래를 접는데 있었다. 여자로 태어나
-
교직 유인체제의 확립
한 민족, 한 국가사회가 현재에 만족치 않고 미래에 대해서 희망을 거는 이상, 그 나라에서 가장 큰 기대를 걸게 되는 것은 자라나는 젊은 이들일 것이요, 또 그런 한에 있어 그들에
-
교직자의 박봉
우리나라 초·중등학교교사의 83%이상이 자신의 현직인 교직생활에 불만을 품고 혐오를 느끼면서 근무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대한교련이 2일 발표한 전국의 초·중등 교원 4천5백명과 상
-
모범여성 교육자 11명 표창
문교부는 스승의 날인 15일 상오10시 문교부회의실에서 전국 각시·도에서 뽑은 여성교육유공자11명을 표창했다. 모두 현직여교사들인 이들은 가난한 어린이들을 정성껏 급식하거나 신발과
-
(4) 강릉국민학교
상투올린 머리에 풀 갓을쓴 10명의 학도가 정헌시군수영감을 앞세우고 강릉읍내를 누볐다. 15살부터 25살 까지의 이들중 2, 3명의 허리춤엔 곰방대가 꽂혀있었다. 이들은 저마다『새
-
교단 등지는 "사도"
해마다 교단을 물러서는 퇴직교원들이 격증하고 있다. 특히 의무교육을 맡은 국민학교교사들의 대량퇴직 현상은 문교행정의 가장 심각한 당면문제로 「클로스·업」되고 있다 해마다 학령아동의
-
현직 교사 과외수업 인사조치방침
최복현 서울시교육감은 23일 앞으로 현직교사로서 과외수업을 하는 사람이 발각될 때는 모두 인사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육감은 입시를 앞두고 요즘 초등학교 현직교사들이 교내 외에서
-
(15)이리의「남풍」동인회|사명감에 생활의 피로 잊고
『왜 문학을 하느냐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어쩔 수 없는 것 아닙니까? 그것을 그만두면 살이 찐다지만 난 그 말이 못마땅합니다.』또 문학얘기를 벌였다. 저녁마다 목롯집에 혹은 다방
-
하룻밤 새 고아가 된 어린이 담임교사가 "어머니 되겠소"
금양초등학교 3학년7반 김영진(90)양은 2년 전 어머니를 여의고 날품 파는 아버지 김시태(46·용산구 원효로2가92)씨, 동생 우진(8)군과 판잣집 단간방에서 단란하게 살고 있다
-
교직과 교사
교수가 되려면 학식이 있어야 되는 것은 물론이지만, 돈과 기회가 아울러 있어야 한다는 말이 독일에 있다는 이야기이다. 학식, 돈, 기회라는 세 낱말이 독일어로 모두 「G」자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