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저작권 대리·중계회사 "개점 휴업"

    개정된 새 저작권법이 발효된 것은 87년7월1일을 기해서다. 같은해 10월1일의 UCC (국제저작권 조약) 가입과 함께 국내 출판인들은 외국 저작물에 대한 보호 의무를 준수해야만

    중앙일보

    1990.07.01 00:00

  • "승부수"적중한 대작방화

    한국영화가 오랜만에 웃음을 되찾았다. 『남부군』(정지영감독) 『장군의 아들』(임권택감독) 『마유미』(신상옥감독). 요즘 상영중인 대작의 승부수가 적중했다. 올초 『수탉』『오세암』『

    중앙일보

    1990.06.14 00:00

  • "남한사람 모두 유럽인 같아요"|북한탈출 간호원 임정희 씨 서울생활 50일

    지난 9월10일 자유의 물결에 몸을 맡긴 채 가냘픈 여성의 힘으로 필사의 탈출을 감행, 온 국민을 놀라게 했던 북한여성 임정희 씨(24· 개성시 소아병원 간호원) 가 30일로 남한

    중앙일보

    1989.10.31 00:00

  • 낯익은 산하…속 알 수 없는 사람들|거대한 모순-중국 작가 한수산이 본 11억 인의 나라(상)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소설가 한수산 씨가 지난 9월9일부터 20일까지 중국에 다녀봤다. 중국의 한 연구기관으로부터 초청 받은 한씨는 자동차공장·영화촬영소·특수대학 등을 찾아보고

    중앙일보

    1989.10.30 00:00

  • "한국 혼이 영혼 속에 살아 있소이다"

    한민족체전 참석 차 내한한 김학철 씨(74·소설가·길림성 작가동맹 부주석)와 아나톨리 김씨(50·소련동포3세·소설가)를 본지에 『늘푸른 소나무』를 연재하고 있는 인기작가 김원일씨가

    중앙일보

    1989.10.03 00:00

  • 제1부 독립을 위하여|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4)전 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

    우리 어머니는 나를 꾸중하실 때 늘『네 형 같으면 벌써 장가갔을 나이다』하셨다. 그러나 이 말이 나에게 큰 충격을 주곤 했다. 형은 열 한살 때 장가들었다. 내 나이 벌써 열 네살

    중앙일보

    1989.09.18 00:00

  • 앤 공주. 필립스 공 끝내 파경

    【파리=배명복 특파원】영국의 앤 공주(39)와 부군 마크 필립스대위가 별거한다고 영국왕실이 31일 발표했다. 앤 공주 부부는 지난73년 결혼했으나 81년 이후부터 불화 설이 나돌았

    중앙일보

    1989.09.01 00:00

  • (1)승용차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

    김광조씨-. 그는 한국사람으로서 소련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레닌그라드의 시민이다. 김광조는 물론 한자표기 이름이고 여기서 그의 이름은 KNM TBaH Ae라고 라고 쓴다. 그는

    중앙일보

    1989.01.24 00:00

  • 차이코프스키 병사냐 자살이냐

    러시아의 위대한 작곡가 「차이코프스키」는 과연 콜레라로 사망했나-. 아직까지 뚜렷한 사망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차이코프스키」의 죽음의 수수께끼를 둘러싸고 최근 학자들 사이에 다시

    중앙일보

    1988.12.27 00:00

  • "둘도 많다 하나만 낳자" 성과

    최근의 출생·사망·혼인신고등을 85년 인구센서스와 새로이 취합, 분석해낸 이번 신인구 추계의 두드러진 특징은 출생률이 갈수록 떨어져 우리의 인구구조가 선진국형에 접근하고있다는 점이

    중앙일보

    1988.11.16 00:00

  • 이스라엘 금기식 많아 메뉴 짜기 "진땀"

    ○…육상의 백민애 선수(21·여·명휘원 소속)가 19일 잠실 주 경기장에서 벌어진 2백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 첫 육상 2관 왕의 영광을 차지. 백 선수는 l6일 1백m에서도

    중앙일보

    1988.10.20 00:00

  • 공산권 기자들이 보는 서울올림픽|"일상 속의 한국 더 알고 싶다"

    서방국가 기자단에 비해 뒤늦게 도착한 동구권의 기자들도 올림픽 취재전선에 뛰어들어 분주하다. 보도본부(MPC)에서 만난 대부분의 공산권 기자들은 서방기자들에 비해 비교적 표정이 적

    중앙일보

    1988.09.14 00:00

  • 방송번의위, MBC·KBS에 「주의」

    방송심의위원회는 지난달 14일밤 KBS제lTV가 방영한 『서울프리올림픽쇼-우리모두 하나가 되어』가 선정적 화면으로 우리 방송의 품위를 손상시켰고 미풍양속을 저해했다고 판단, 최근

    중앙일보

    1988.06.30 00:00

  • 10대 문화|청소년 영화 "우리모습 우리얘기"

    『세번이나 보았지만 볼 때마다 깊은 감동을 느꼈어요. 특히 라스트 신에서 겉으론 크게 웃었지만 속으론 가슴 뭉클했어요』(휘문고1년 주한조) 『풍요 속에 안일한 삶을 살아가는 요즘

    중앙일보

    1988.04.19 00:00

  • "때론 남편이끌 이성 갖춰야지요"|대선4주자 부인들에게 들어본다

    『정치얘기는 않고 다만 내조자로서의 얘기만 하겠다』는 단서를 일단 받아들이고 시작한 인터뷰였다. 전국적으로 대통령 선거유세열기가 한창인 즈음 청구동자택에서 김종필신민주공화▲대통령후

    중앙일보

    1987.11.11 00:00

  • 명지도자 꿈꾸는 "컴퓨터 링커"|축구선수 은퇴한 조광래

    우리나라 축구사상 가장 뛰어난 링커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조광래(34) 가 지난2일 프로축구 대우-유공전을 마지막으로 18년간의 화려했던 선수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컴

    중앙일보

    1987.11.06 00:00

  • 첫 여성노동자 대동제 열어

    ○…지난 3월 창립된 한국여성노동자회 (회장 이영순)가 첫번째 여성 노동자 대동제를 12일 하오3시30분 서울영등포 성문밖 교회에서 갖는다. 노동자이기 때문에, 특별히 여성이기 때

    중앙일보

    1987.07.10 00:00

  • 부드러움과 결단력 갖춘「보통사람」|노태우 민정 대통령후보 그는 누구인가

    민정당의 대통령후보로 지명된 노태우씨-그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그의 지인들은 이 물음에 대체로 『그는 평범한 보통사람이다』고 답한다. 그리고 덧붙여 『참을성이 많고 다른 사람의

    중앙일보

    1987.06.10 00:00

  • 제4회 고서 경매|1802년에 나온 『송경지』 75만원에 팔려

    ★…제4회 고서경매가 11일 주한국출판판매에서 있었다. 총1천6백37종의 출품 고서중 이날 팔린 책은 모두 5백29종. 최고가 낙찰은 1802년에 나온 개성역사지지 『송경지』였는데

    중앙일보

    1987.04.15 00:00

  • 홍난파 소설 『허영』발굴

    ㈜한국 출판 판매가 지난 82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외서 박람회 「서울 북페어」가 4월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1가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제6회 「서울 북페어」는 15만종 3

    중앙일보

    1987.03.27 00:00

  • 마디다 구효서

    그는 앉아 있었다. 아니, 앉아 있고 싶었다. 몇몇 아낙이 환희담배를 빨며 수다를 떨다 가버린 긴 나무의자 위에 그저 앉아 있었으면 싶었다. 무심히, 아니면 멍청하게라도 앉아 있고

    중앙일보

    1987.01.05 00:00

  • 바람둥이와 말괄량이의 만남

    『나는 내가 결혼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나를 원하는 남성을 상상할수 없다.』고 말한 적이 있는「새러·퍼거슨」양은 23일 영국「앤드루」왕자와의 결혼식을 끝내고 아마 「행복하게도」

    중앙일보

    1986.07.26 00:00

  • 남편 따라 한국에 남은 일본 여인들

    이산 40년-. 현해탄을 건너 혈육을 찾아가는 고향나들이에 70순 할머니들이 가슴 설렌다.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읍니다. 그리운 고향땅을 밟게 되다니요』 일제때 한국인과 결

    중앙일보

    1986.04.26 00:00

  • "신체장애자 84%가 후천적"

    한국갤럽연, 장애자등 천6백명대상조사 우리나라의 시각·청각·언어·지체부자유등 신체장애자들은 약 84%가 후천적으로 장애가 생겼으며 장애가 생긴시기는 6세이전의 경우가 65%나 돼

    중앙일보

    1986.0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