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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필드 패션쇼 '보기'만 해도 즐거워
핑크색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각인 시키고있는 신예 폴라 크리머 골프 선수들은 샷 경쟁만 하는 게 아니다. 패션경쟁도 뜨겁다. 세계 여자 골프 무대를 휩쓰는 한국 여성 선수들은 패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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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남성풍 재킷에 바지 … 그녀, 2006 '가을 여인'
민소매와 미니스커트의 여름이 저만치 가버렸다. 여성들에게 가을은 패션 센스를 뽐낼 수 있는 또 다른 기회. 올 가을과 겨울엔 어떤 스타일이 유행할까. 주요 여성복 업체들이 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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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 못지않은 패션 경쟁
'대종상 레드 카펫은 새로운 스타일을 원했다'. 제43회 대종상 영화제가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 현장. 레드 카펫을 밟은 '패션 아이콘' 여배우들의 패션 경쟁도 치열했다.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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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을 담아 '찡~한 광고들'
이동국이 관중석에서 붉은 악마들과 함께 동료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내용의 KTF 광고. 삼성생명 광고에서는 관중석의 한 젊은 여성 서포터스가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에 감격해 눈물을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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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패션비평] 한가인 "사랑해"라고 속삭이고 싶은 여자
안녕하세요. 걸어 다니는 팝아트! 아티스트 낸시랭 입니다. 여러분. 두근두근 5월입니다! 요새 낸시는요~ 파도같이 쏟아지는 봄날의 따사로운 햇빛으로 세포 하나하나가 생명력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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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패션비평] 손예진, 점퍼 달랑 걸쳐도 여성미 물씬
안녕하세요. 걸어 다니는 팝아트! 아티스트 낸시랭입니다. 여러분, 요새는요~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모르겠어요. 벌써 또 월요일이 찾아왔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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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서울 컬렉션' 2006년 가을·겨울 패션 트렌드는 …
'우아한 귀족풍이냐, 아방가르드(전위적) 스타일이냐.' 올 가을.겨울 패션 리더 소리를 듣고 싶다면 콧대를 높이 세우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거나 조금은 어둡고 우울해 보이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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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006년 봄 액세서리 스타일은 극과 극
올봄의 패션 키워드는 '모 아니면 도'. 바로 극단적인 스타일이다. 커다란 백이거나 클러치백(손잡이가 없어 감싸듯 쥐고 다니는 작은 가방), 플랫폼 슈즈(일명 통굽) 아니면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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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을 들이세요~
봄의 왈츠가 시작되는 3월! 두터운 땅 위로 초록 이파리 치켜 올리고 모노톤 일색의 겨울단상에 화려한 꽃망울 터트리는 반란은 비단 자연만의 몫은 아니다. 겨우내 갇힌 공기와 칙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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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여성 마르게 더 마르게 옥죄더니 남성까지 '말라깽이 패션'
첨단 유행에 관심이 많은 당신이라면 이제부터는 운동할 때 근육을 키우는 웨이트 트레이닝보다 군살을 없애주는 조깅 같은 유산소운동에 치중해야 할 것 같다. '근육맨'보다 '날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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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스타를 "망가뜨려' '찰칵 !
얼마 전 파이낸셜타임스는 스타의 사생활도 '노동'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유명인사의 경제학'을 소개했다. 예컨대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배우란 본업 외에 새 여자친구를 공개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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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네모 세상] 제천 탄지리 늦가을 밭갈이
충주 월악산 자락에서 도리깨질하는 아낙의 콩 자랑을 뒤로 하고 제천 탄지리로 접어드니 누런 소를 부려 밭을 가는 풍경이 정겹게 나타난다. 찬 서리 내려앉아 땅마저 굳어가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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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올 가을엔 나도 글로벌 멋쟁이
2005년 가을. 재기 발랄한 세계의 젊은이들을 유혹하는 첨단 패션은 어떤 것일까. 중앙m&b의 '쎄씨'가 창간 11주년을 맞아 뉴욕.런던.파리.밀라노.서울 5개 도시의 '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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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옛 디자인이 주는 느슨한 쾌감
4년 전 베니스 비엔날레의 벨기에관은 이삼십 호 안팎의 작은 모노톤 회화들로만 메워졌다. 세계 첨단 미술의 현장인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엷은 회색 계열의 붓 터치로 인물 초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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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한옥살이 원더풀 !
"좌식 생활이 불편하지 않을까?" "겨울엔 춥겠지?" 한옥살이에 대한 대표적 우려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아파트를 선호한다. 아파트에 살다간 불편한 한옥으로 못 옮긴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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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첫 미국 순회 산뜻한 출발
지난 3일 시카고 캐딜락 팰리스 시어터(2500석)에서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김긍수)이 '백조의 호수'로 첫 미국 순회공연의 테이프를 끊었다. 1926년에 문을 연 이 극장은 슈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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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홀로코스트 그린 '아우슈비츠'
"이곳은 정문으로 들어와 굴뚝으로 나가는 곳이지…." 수용소 고참의 나지막한 읊조림은 연기처럼, 아니 가스처럼 주인공 주위를 맴돈다. 무대는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 수용소. 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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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들이고 폼 낸다
성탄 및 연말 모임이 잦아지는 시기다. 화려하게 차려 입기보다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면 주변의 시선을 충분히 끌 수 있다. 올 겨울에는 원색 소품이 유행한다. 검은색 패딩에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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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 드림팀 고품위 무협액션
중국 장이머우 감독의 신작 무협영화 '영웅'의 기자 시사회가 지난 12일 밤 중국 베이징의 신동안쇼핑센터 내 극장에서 열렸다. 시사 다음 날 감독·배우들과의 인터뷰장에 동석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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單色調 평면회화 '뜯어보기'
'모노크롬'이란 단어는 1970년대 한국 화단을 주도했던 집단적 회화 양식을 부르는 이름이다. 흔히 '단색조'라 옮기지만 '평면적인 흰색 화면'이라 간단히 치워버리기에는 만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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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복 대신 캐주얼 차림 오케스트라 '패션 혁명'
#1 지난달 21일 런던 로열앨버트홀에서 열린 프롬스 축제. BBC필하모닉과 거슈윈의'랩소디 인 블루'를 협연한 프랑스 태생의 피아니스트 장 이보 티보데(41)는 빨간 색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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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오누이 소박한 정 책장 넘기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얼마 전 한 선배가 유치원에 다니는 딸을 위해 좋은 그림책 하나만 소개해 달란다. 마침 보고 있던 책을 건넸다. 그러자 "이건 색깔이 너무 칙칙하잖아? 다른 책 없어?"하며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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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광장] '하나라도…' 外
◇ 하나라도 백 개인 사과(이노우에 마사지 글.그림, 정미영 옮김, 문학동네 어린이,8천원)=무엇보다 흑백의 모노톤 그림 속에 악센트를 주는 빨간 사과가 더없이 먹음직스럽고 상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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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광장] '하나라도…' 外
◇ 하나라도 백 개인 사과(이노우에 마사지 글.그림, 정미영 옮김, 문학동네 어린이,8천원)=무엇보다 흑백의 모노톤 그림 속에 악센트를 주는 빨간 사과가 더없이 먹음직스럽고 상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