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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배틀 ② 엄마·아이 커플룩
지금 달력을 넘겨 보시라. 당장 다음주에 어린이날이 있다. 부모라면 특별 이벤트를 고민할 때고, 그날에 어울리는 옷차림도 생각할 터다. ‘스타일 배틀’이 이달 ‘키즈룩’을 내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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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마더 앤 차일드
영화 ‘마더 앤 차일드’에서 딸을 입양 보낸 엄마의 회한을 섬세하게 묘사한 아네트 베닝(왼쪽). 철없는 소녀 시절 낳은 딸을 입양 보낸 여자가 있다. 죄책감 탓에 사는 게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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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자서전 윤리학
플라톤이 쓴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소크라테스의 법정 변론이다. 그는 “내 목숨이 붙어 있는 한 결코 지(知)를 사랑하고 추구하는 일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외쳤다.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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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1화 멈추지 않는 자전거 54년 (18) 베트남 여인의 눈물
보령중보재단 주최로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한 아기물품전달행사. 2008년 동남아 출장을 위해 비행기에 탔을 때다. 이제 갓 스무 살쯤 되어 보이는 동남아 여성이 어린애를 안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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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남편 구속됐지만…증거 없어 '미제' 될 수도
서울 마포경찰서는 만삭의 부인 박모(29)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남편 백모(31·레지던트)씨를 24일 구속했다. 사건 발생(지난달 14일) 40여 일 만이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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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증거도 없고 … 유일한 피의자는 남편
의사 부인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8일 숨진 박모(29)씨와 남편 백모(31·대학병원 전공의)씨가 살던 마포구 오피스텔 CCTV(폐쇄회로TV)를 분석한 결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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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복지보다 맞춤식 복지 필요”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260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 격려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복지가 누구에게나 혜택이 되기보다는 복지가 필요한 사람에게 집중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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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다 죽어서 나오자” 태극 소녀들에게 축구장은 놀이터
태극소녀들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 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여자축구 대표팀이 26일 오전 7시(한국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의 포트 오브 스페인에서 열리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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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를 곳 없는 연아에게 새로운 스승 찾는 건 필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 2008년 5월, 일본 최고의 남자 싱글 스케이터 중 한 명인 다카하시 다이스케가 모로조프 코치와 결별한다는 뉴스가 일본 언론의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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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를 곳 없는 연아에게 새로운 스승 찾는 건 필연
#1. 2008년 5월, 일본 최고의 남자 싱글 스케이터 중 한 명인 다카하시 다이스케가 모로조프 코치와 결별한다는 뉴스가 일본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모로조프 코치와 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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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입문 반 년 만에 좔좔10대 때 과거 보던 선비
고종 밀서 품고 미국 루스벨트 만나…대통령 된 뒤 영어 능통자를 관료로 돈암장 살 때 서정주 앞에서 부인 프란체스카에게 "나가!"호통 첫 부인 박승선, 이승만 투옥되자 덕수궁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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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의 왕위이양 ‘쇼’ , 4살 세자는 석고대죄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함춘원지의 함춘문 정조는 즉위 후 사도세자 사당을 창경궁 동쪽 후원 함춘원으로 이전하고 경모궁으로 개명했다. 일제는 1924년 이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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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의 왕위이양 ‘쇼’ , 4살 세자는 석고대죄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세자는 지금으로 치면 대통령 당선자다. 다만 현재의 임금이 사망해야 즉위하기 때문에 즉위 날짜를 모른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 당선자와 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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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의 왕위이양 ‘쇼’ , 4살 세자는 석고대죄했다
함춘원지의 함춘문 정조는 즉위 후 사도세자 사당을 창경궁 동쪽 후원 함춘원으로 이전하고 경모궁으로 개명했다. 일제는 1924년 이 자리에 경성제대 의학부를 건설하면서 그 원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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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마담뚜 루머 가슴 찢어져…왜 하필 ‘강부자’ 내각일까?”
강부자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강부자 내각’이라는 현 정부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9월 3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강부자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의 진실을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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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추안핑
▲상하이에서‘관찰’을 출판하던 시절 두 아들과 자리를 함께한 추안핑(왼쪽). 1945년 8월 중국은 일본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 용감한 사람들은 죽고 도망 잘 다닌 사람들은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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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 초월한 잡지 하나로 ‘지식인의 주말’ 사로잡다
상하이에서 ‘관찰’을 출판하던 시절 두 아들과 자리를 함께한 추안핑(왼쪽). 김명호 제공 1945년 8월 중국은 일본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 용감한 사람들은 죽고 도망 잘 다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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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지지율 30%대 …‘악재’에도 안정세 유지 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안정세다. 용산 철거민 사망사건에도 30%를 웃돈다. 지난달 23일 34.1%(SBS-TNS)를 기록하더니 31일 조사에서도 34.8%(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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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환 누나 “동생, 사채 때문에 죽은 것 아니다”
고 안재환의 누나 안미선(49)씨가 16일 기자들과 만나 “동생은 사채 때문에 죽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안재환과 사업을 함께한 셋째 누나 안씨는 “사채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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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공학 남학생들 얼마나 밀리기에 …
“남녀공학을 하다 보니 내신성적에서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고, 그게 대학입학 실적으로 나타납니다. 남녀공학이 일반화된 지 10년이 지났으니 이제 효율성을 재검토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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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염문설 뿌리는 총각 국왕
아름다운 바다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있는 나라. 카지노의 천국. F1 자동차 대회가 열리는 곳. 세계적인 요트 휴양지, 그리고 세금 천국. 지중해 남부의 작은 대공국 모나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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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나더러 자질 없다 하는데, 기준이 뭐죠?"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린 10일, 한나라당은 친박연대 소속 의원 전원의 ‘일괄 복당’ 방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18대 국회 ‘최연소’인 양정례(31) 의원도 포함됐다. 양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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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나더러 자질 없다 하는데, 기준이 뭐죠? ”
10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양정례 의원이 국회의장 선거 투표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위). 11일 오전 친박연대 의원회의에 참석 중인 양 의원(아래 왼쪽). 양 의원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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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창업주의 혼외 딸 주장
최근 코오롱그룹의 가족사와 관련된 사건 하나가 불거졌다. 스웨덴에 살고 있는 A씨가 자신의딸이 코오롱그룹의 창업주인 고 이원만 회장의 딸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 이들 모녀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