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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용 버금가는 고성능 커피 머신의 힘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드롱기 프리마 돈나 며칠 전 비엔나를 찾았다. 세 번째다. 꾸물꾸물한 날씨의 유럽 도시를 거닐다 보면 커피 생각이 간절하다. 자동 연상이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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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라벨은 녹색으로 … ‘짝퉁 감별 족집게’ 떴다
제품 라벨에 자석을 갖다 댄다. 갈색인 라벨이 녹색으로 보이면 정품, 변화가 없다면 ‘짝퉁’, 즉 가짜다. 매번 자석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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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발바닥을 이렇게 푸대접했네
시력이 떨어지면 안경을 쓴다. 맨 눈의 조절기능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아서다. 역겨운 냄새는 모두 싫어한다. 숨 쉬기가 괴로워서다. 피부가 거칠어지면 괴롭다. 푸석하고 깔깔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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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리즈 기획 - 애완의 철학(3)] 늑돌이와 함께 춤을!
“출생에 따라 천민이 되거나 바라문이 되는 것이 아니다. 행위에 의해 천민이 되고, 바라문이 된다.”_“수보리야, 중생이라는 것은 중생이 아니라 그 이름이 중생이니라.”_“튼튼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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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커피를 위해
커피 열풍이 드세다. 거리에 새로 들어선 가게들의 반은 커피 집이기 십상이다. 늘어난 업소만큼 충성 고객도 늘어 호황을 누리는 곳도 많다. 하루의 출발부터 일을 마칠 때까지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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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자들 명품 고쳐 써 … 3대째 물려받은 가방도 있더라"
수선에서 손을 뗀 지 2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가방을 다루는 그의 손길은 조심스러웠다. 김동주 명동사 회장이 수십 년을 간직해온 악어 가방을 품에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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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피'가 맺혀가면서까지…그들이 찾는 것?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우리 시대 ‘달인’들. 왼쪽부터 모든 감각을 동원해 명품과 가짜를 구분하는 명품 감별사 박원범씨, 기계로는 흉내낼 수 없는 솜씨로 야구 배트를 만드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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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에티오피아에서 만난
에티오피아의 가정에선 손님이 오면 커피의 생두를 볶는 일부터 시작한다. 까맣게 볶은 원두를 절구에 빻아 진하게 끓여 내놓는다. 국민 4명 중 1명이 커피산업에 종사하며, 일이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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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중개서비스`로 승부
다른 직업을 갖고 있다 부동산중개업으로 전업해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남보다 뛰어난 사업 감각을 발휘한다. 특히 업무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회사 출신 중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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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의 본고장 제천에 한약냄새가 가득
약초의 본고장 제천이 요즘 약초 냄새로 가득하다. 예로부터 일교차와 석회암의 사질토양 덕분에 약초로 유명한 충북 제천에 16일부터 23일까지 한방 건강축제가 열린다. 전국의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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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려한 몸짓에 물이 물들고, 내가 물든다
물감으로 물 위에 수채화를 그리는 듯하다. 붉고 검은, 또는 황금색의 날씬한 비단잉어 떼가 말간 호수를 한가롭게 노닌다. 사람을 겁내지도 않는다. 인기척이 들리자 오히려 호숫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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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hot people] 명품 디자이너 감별사 오쿠다, ‘ 우영미’를 점찍다
서울 신사동 솔리드옴므 본사에서 포즈를 취한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左)와 일본 패션 기업 옹와드 그룹의 오쿠다 아키라 전무. [우영미 제공]장 폴 고티에, 돌체&가바나, 알렉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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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특별한 제안, 샴페인
25억개 버블이 만들어낸 황홀한 맛의 유혹 볼 좁고 길쭉한 잔에 차갑게 즐겨야 제맛 ‘나는 승리의 기쁨을 샴페인으로 축배 한다. 또한 패배의 아픔을 샴페인으로 달랜다’-나폴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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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진짜와 가짜 구별하기
카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을 때였다. 화분 하나가 빛깔이 선명하고 싱싱해서 가짜처럼 보였다. 이파리에 손톱을 대고 꾹 눌러보았다. 이파리가 손톱 자국만큼 찢어졌고 살짝 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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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준의 생활명품 이야기-장수 막걸리
일주일 넘게 남도여행을 하느라 한 회를 쉬었다. 와인을 소개하고 싶었지만 아기 다다시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난 더 많이 아는 사람에겐 언제나 자리를 양보한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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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地·人이 함께 빚은 맛
미국 캘리포니아의 오렌지 농장에 가본 적이 있다. 차로 5분을 달려도 끝나지 않는 광활한 밭. 검푸른 나무에 매달린 주먹만 한 노란색 오렌지의 선연한 대비는 햇살에 비친 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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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 팀 “덤벼라, 보졸레 누보”
한국산 햇포도주로 보졸레 누보에 도전장을 낸 마산대학 팀. [연합뉴스] 경남 마산대학 국제소믈리에과가 프랑스산 햇포도로 만든 와인 ‘보졸레 누보’와 맞짱을 뜨자며 한국산 햇포도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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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맛 보면 왜 한 개 2만원인지 알아
▶청송 과수원에서 명품 사과를 따고 있다. “이 배 만져봐도 돼요?” 하나에 2만원짜리 배란다. 괜히 잘못 만져 떨어지기라도 하면 큰일이겠다 싶다. 나무에 달린 이 배. 정말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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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2000년대의 골프” vs “와인은 공부하는 게 아니라 즐겨야”
와인은 만인의 입을 열게 한다. 와인을 앞에 두면 아무리 과묵한 사람도 수다스러워진다. 와인 이야기에서 시작해, 온갖 세상사가 다 와인의 안주가 된다. 물론 소주도 그렇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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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돌과 보석 사이에 그의 입이 있다
보석감정사는 보석의 질이 좋은지 나쁜지 가려 등급을 매기는 사람이다. 다이아몬드 등급은 중량(Carat).연마(Cut).투명도(Clarity).Color(색상) 등 4C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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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 브랜드 옷값, 원가는 얼마나 될까?
'도대체 옷 한 벌의 원가가 얼마나 됩니까?" 어디서건 패션에 몸담고 있다고 할 때마다 종종 듣게 되는 질문 중 하나이다. 이런 질문을 받게 되면 되도록 회피하고 싶어진다. 질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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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음양건강법 직접 체험하세요
#1:한약에도 '명품'과 '짝퉁'이 있다. 시중에서 유통 중인 가짜 한약을 보여주고, 진짜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직접 식별한다. #2:한약 이름을 몇가지나 아시나요? 십전대보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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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음양건강법 직접 체험하세요
▶ 7만여명의 관람객이 모였던 지난해 한의학국제박람회 모습. 한의학의 대중화.세계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방 무료체험에 참가한 관람객들. #1:한약에도 '명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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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는 '명품유니폼' 따로있다
축구 유니폼에도 '명품'이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주의깊게 본 사람이라면 선수들의 유니폼 오른쪽 팔에 8개의 별이 들어간 축구공 문양을 주목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