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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끊긴 지 오래” 임대료도 못냈다, 면세점의 굴욕
SM면세점이 시내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기로 했다. 26일 서울 공평동의 SM면세점. [연합뉴스] 26일 오전 서울 롯데면세점 소공본점. 올 초만 해도 중국인 보따리상(따이궁·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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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찰·휴업에 사업권 반납… ‘호황 카나리아’ 면세점의 굴욕
12일부터 휴업에 들어간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셔터가 내려있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서울 롯데면세점 소공본점. 올 초만 해도 중국인 보따리상(따이궁·代工)으로 가득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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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중견기업이라 지원도 못받아" SM면세점,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반납
하나투어 본사 전경. 이 건물에서 운영하던 SM면세점이 문을 닫는다. 연합뉴스 하나투어가 운영하는 SM면세점이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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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롯데ㆍ신라ㆍ현대백 선정…신세계는 탈락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점이 인파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T1) 면세점 입찰에서 신세계가 고배를 마셨다. 신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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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매출보다 더낼 판인데···‘임대료 상생’ 공항공사엔 없다
━ 공항공사 vs 면세점, 임대료 핑퐁게임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면세점이 휴점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뉴스1 중국 우한에서 시작한 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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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항 프로젝트 따내 항공 경제 영토 넓히겠다”
인도네시아 공항 운영권 사업 수주를 앞둔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이 해외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국내 건설사, 면세점의 신남방 진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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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삐에로쑈핑'도 접는다···유통가 구조조정 광풍
━ 유통가 인사 태풍은 구조조정 전초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한 사람들이 어두운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확대경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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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의 생존위기…'옥상옥' 대표 싹 교체, 50대 CEO 배치
━ 대표및 조직장 31명 중 24명 교체 ‘옥상옥’ 지적이 일던 부문별 대표 이사를 대거 없애고 사업부장 체제로 간소화했다. 유통과 화학 BU(사업단위) 장이 핵심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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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대기업도 손사래 치는 면세점 사업
시내면세점 신규 입찰 사상 첫 유찰… 중동 등지의 ‘큰 손’ 관광객 유치 늘려야 관세청이 11월 11~14일 진행한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 절차(입찰)에 면세점 ‘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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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워커힐 면세점에 중기 면세점 온다
워커힐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사진) 지하 옛 면세점 자리에 중소기업 면세점이 들어설 전망이다. SK는 임대료를 받는 조건으로 중기 면세점의 입점을 허용하기로 했다. 간판은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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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옛 SK워커힐 면세점 자리에 중기 면세점 들어선다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일대 전경. [워커힐]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지하 옛 면세점 자리에 중소기업 면세점이 들어설 전망이다. SK는 임대료를 받는 조건으로 중기 면세점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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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벌써 '승자의 저주'?···"아시아나 인수전 승자는 애경"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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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발 항공 빅뱅…HDC, 에어부산 재매각할까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12일 김포공항에서 바라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모습. [뉴시스] 국적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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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정' 아쉬움 그 뒤 23년···아들 정몽규는 아시아나 품었다
정몽규 회장 (左), 박현주 회장(右) ━ ‘포니 정’ 아들 정몽규, M&A 귀재 박현주와 아시아나 품다 ‘포니 정’의 외아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인수합병(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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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항공사 3곳 주인 한번에 바뀐다…국내 항공업계 지각변동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서 아시아나항공은 출범 31년 만에 금호그룹을 떠나 새주인을 맞게 됐다. 사진은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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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너나 해라 면세점’…오늘 입찰 ‘빅3’ 불참
3년 전만 해도 ‘면세점 대전’이란 수식어가 붙었지만, 올해는 흥행에 빨간 불이 켜졌다. 11일 입찰에 들어가는 서울 시내 면세점 얘기다. 10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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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입찰, '빅3' 불참···정부 허가 남발로 흥행 '빨간불'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에 여행객이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3년 전만 해도 ‘면세점 대전’이란 수식어가 붙었지만, 올해는 흥행에 빨간 불이 켜졌다.하루앞으로 다가온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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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인수, 현대산업이 애경보다 6000억 더 썼다
━ 난기류 휩싸인 항공업계 7일 마친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에서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애경 컨소시엄보다 6000억원 이상 많은 2조4000억원대를 써낸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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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때 직접 PPT 띄우고 열변···'4년의 난'이 신동빈 바꿨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지난 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엄 롯데그룹 정기 경영 간담회. 간담회가 끝난 뒤 롯데 계열사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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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거위 아니네, 두산그룹 면세점 접는다
영업적자가 누적한 두산그룹이 면세점 사업에서 발을 빼기로 결정했다. 2015년 면세점 사업 허가를 받았던 기업 중에서는 한화그룹에 이어서 두 번째다. 재계 순위 15위 두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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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인 줄 알았는데···두산 '600억' 적자에 면세점 손 뗀다
━ 대기업도 못 버틴 면세점 사업 서울 동대문 두타면세점 입구. [중앙포토] 영업적자가 누적한 두산그룹이 면세점 사업에서 발을 빼기로 결정했다. 2015년 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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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의 창이공항 사업자 선정, ‘독이 든 성배’일까, '황금알 거위'일까
━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사업자 선정 롯데면세점 브리즈번 공항점. [사진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주류·담배 면세사업자를 선정했다. 면세점 업계는 이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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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 인수전 참여는 부정적"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뉴스1]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하는 미래에셋대우와 손잡고 3일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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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애경·강성부펀드…아시아나 새 주인은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예비입찰 마감일인 3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직원들이 걸어 가고 있다. 업계에선 아시아나항공의 인수 가격을 1조5000억원 안팎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