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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보다 더 놀라워' 외국인이 반한 한국은
1. 뉴질랜드 경찰관 로저 앨런 셰퍼드가 2007년 가을 백두대간을 종주하며 만난 시골 아낙들. 2. 미국인 여행 작가 로버트 쾰러는 이발사의 가위질 소리가 정겨운 서울 청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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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차에 치인 187㎝·20대 '골든타임'놓쳐 결국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한국장기기증원 홈페이지의 ‘뇌사 기증자 추모관’에는 이런 글이 게시돼 있다. ‘언젠가는 나의 주치의가 뇌기능이 정지했다고 단정할 때가 올 것입니다.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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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가깝고 싼 역세권 아파트 살아볼까
[권영은기자] 가을 전세난이 본격화하면서 전셋집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최근 2년간 평균 4360만원 올랐고 이마저도 물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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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삼호1차 22% 소형주택으로 재건축
[윤창희기자]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2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재건축 예정인 서초삼호1차아파트의 22%를 소형주택으로 짓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3~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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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혀진 가격차, 명품 중대형 아파트 가치 재조명
봄철 아파트 분양시장에 새로운 화두는 아파트의 가치이다. 최근에는 중소형의 가격상승으로 인해 중대형아파트의 가격차가 좁혀진 가운데 희소성 있는 중대형 아파트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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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실에서 성관계 가진 엽기 교사
남녀 교사가 초등학교 교실에서 성관계를 가져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의 한 초등학교에서 재직중인 남자교사 A(29)와 여자교사 B(28)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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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유치원 RCY 창단한 김황식 총리의 누님
김필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오른쪽)이 정병석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왼쪽)과 함께 8일 유아 RCY단 창단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어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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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추석 연휴 성묘객 서울만 12만 명 예상 外
추석 연휴 성묘객 서울만 12만 명 예상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9월 10~13일)에 망우리 등 5개 시립 묘지와 시립승화원 등 봉안 시설에 약 12만 명의 성묘객이 몰릴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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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새 학기 학교 참여활동 어떻게
새 학기가 시작되고 3월 중순이 되면 학부모에게도 작은 고민이 생긴다. 학교에서 열리는 학부모 총회 참석 여부다. 참석하자니 부담스럽고 피하자니 행여 정보에서 뒤처질까 염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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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가정교육이 힘이다 아이가 달라졌어요
청소년 인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전문가들은 “가정에서 부모가 열린 자세로 아이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문제 청소년과 그들의 부모가 서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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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 청소년 범죄 느는데 … 정부, 접속제한제 핑퐁게임만
#지난해 10월께 고교 3년생 A군(18)은 수능이 코앞에 다가왔는데도 하루 종일 게임만 했다. 엄마가 야단치자 온갖 욕설을 퍼붓고 주먹을 휘둘렀다. 놀란 엄마는 맨발로 집 밖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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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등하굣길 정보 제공 ‘U-서울안전존’ 확대
초등학교 4학년 딸을 둔 최지순(39·구로구 신도림동)씨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조마조마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신도림초등학교가 ‘U-서울안전존’ 시범지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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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천안·아산시장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당과 관계없이 시민들은 천안·아산을 위해 몸을 아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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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앵커’ 김기호 아리랑TV 메인 뉴스 정복기
2004년 자이툰 부대에서 특파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던 김기호 앵커는 “ 한국 시각과 입장을세계인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라도 영어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아리랑TV 제공]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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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가 찾아준 이름은 ‘오진숙’
잃어버린 아이를 10년 만에 만났다면 그 기분이 어떨까. 그사이 아이는 장애인이 돼 버렸고, 가난 때문에 만나자마자 다시 헤어져야 한다면…. 시청률을 올리려고 애써 비비 꼬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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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가 찾아준 이름은 ‘오진숙’
진숙양은 다소 소극적이고 표현이 서툴긴 하지만 얼굴에서 그늘을 찾아볼 순 없었다. 보육원 동생들과도 잘 어울려 지냈다. 사진은 진숙양이 보육원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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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어두침침한 분교 교실 환하게
지난달 24일 낡은 형광등 대신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램프를 설치한 서울 방배동 장애인 작업시설 ‘사랑손’의 지하 장갑공장. 중앙일보 희망 빛 캠페인의 첫 대상인 이곳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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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367명 인사
서울시교육청은 24일 교장과 교감, 교육전문직 367명에 대한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다음달 1일자로 발령된 이번 인사로 ▶초등학교에선 교장·교감 및 장학관 등 198명 ▶중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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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더 심해진 '2006년 한국사회'
아파트값은 뜀박질하는데 단독주택 가격은 거북이걸음이다. 대학 졸업자와 고졸자의 임금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자녀 교육비 지출은 부모 학력에 따라 세 배나 차이가 나고…. 통계청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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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선생님, 미리 축하해요"
서울 면목초등학교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10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선생님들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전국의 초.중.고교는 스승의 날인 15일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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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감자꽃을 피워요] 엄정화·전도연씨 기탁물 경매
서울 상암동 CGV극장에서 영화배우 엄정화씨가 자신이 주연한 영화 '오로라 공주' 시사회 현장 즉석 경매를 통해 '사랑의 감자꽃을 피워요'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북한의 식량난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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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장·교감·교육전문직 478명 인사
서울시교육청은 23일 478명의 교장.교감.교육전문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의 경우 초등학교 207명, 중.고등학교 84명이며 전보인사는 초등학교 56명, 중.고등학교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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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26. 필동 총격 사건(하)
▶ 1963년께 찍은 가족사진. 큰아들 철승을 안고 있는 필자와 아내, 큰딸 선희. 1965년 새해를 나는 구치소에서 맞아야 했다. 조선일보 기자가 합의를 해줘야 풀려나는데 골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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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암기식 나열 벗어나 배우는 재미 듬뿍
한자를 배우려는 노력이 뜨겁다. 수능·입사시험에도 한자가 포함됐다. 한자를 배울 필요성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더 큰 이유는 고구려사를 왜곡하는 껄끄러운 이웃 중국의 글자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