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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백신'에 들끓는 中···"공산당 뒤집자" 낙서까지
가짜 백신 피해 아동 부모 20여 명과 자녀 4명 등이 30일 오전 8시경 베이징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청사 정문 앞에 모여 ’백신 피해자에게 정의를 보여달라“고 적힌 피켓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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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뒤흔든 '먹거리·생필품·질병 쇼크' 돌아보니] 도대체 뭘 먹고 뭘 쓰라는 말인가
모럴해저드, 허술한 방역시스템 도마에...AI·구제역 등 가축질병 해마다 반복2000년 9월 중국산 꽃게에서 납 덩어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자 시민단체가 중국산 꽃게 수입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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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안심 국가, 신뢰 국민
김진국대기자 메르스 파문이 걷잡을 수 없다. 국내에만 그치지 않는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예약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 화장품·식음료·운송·유통·레저 주가도 덩달아 주저앉았다.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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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층은 마시는 공기가 달라”
중국의 한 공기청정기 업체가 인터넷에 올린 홍보 게시물이 중국 사회에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4일(현지시간)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공기청정기 업체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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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입맛 까다로운 일본에 10년간 1억 달러 수출 계약
올 초 동서식품 본사에서 이창환 동서식품 사장(오른쪽)과 가타야마 신스케 일본 AGF 대표가 프리마 수출 계약을 맺었다. 커피에 타먹는 크리머, 이른바 ‘프림’도 어엿한 수출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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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멜라민분유→가죽우유→독극물우유→집단 ‘식중독 우유’ 파문
중국 산시성(山西省) 위린(楡林)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급식 우유를 마신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일으켰다고 인터넷매체 서부망(西部网)이 최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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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또 독콩나물 파문…원자바오 격노
중국에서 인체에 해로운 첨가제를 사용해 콩나물을 가공한 이른바 '독콩나물'이 적발돼 또 식품파문이 일고 있다. 중국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독돼지, 독양, 염색만두 등 식품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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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중국산 ‘독돼지’ 소동을 보고 …
중국에서 최근 신종 식품안전 사고가 터졌다. 사고 명칭부터 괴이하고 공포스럽다. 이른바 독(毒)돼지 사건이다. 이를 접한 뒤 “돼지고기에 청산가리라도 들어 있다는 말인가”라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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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식약청장의 눈물을 닦아주자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국회에서 눈물을 보였다. 유교 전통에서 남자는 평생 세 번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태어날 때와 부모상을 당했을 때, 그리고 나라가 망했을 때다. 식약청장은 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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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매운 맛 보여주마” 고추·마늘 수출 급증
매운맛 양념인 고추·고추장·마늘 수출이 크게 늘었다. 21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고추는 올 1, 2월에 261만 달러어치가 수출됐다. 지난해(184만 달러)보다 42%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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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위기 닥치면 전문성 마비되는 식약청
하루아침에 1000개가 넘는 약이 ‘금지약품’이 됐다. 석면에 오염된 탈크를 썼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정책과 유무영 과장은 9일 판매 금지를 발표하면서 “이들 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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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뒷북 행정에 갈팡질팡 식약청
우려했던 대로 일대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그제 석면 오염이 우려되는 의약품 1122개를 공개한 후폭풍이다. 의약품 판매중지·회수 조치로 수많은 환자들과 제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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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파이낸셜뉴스, 남양유업 '멜라민 분유' 기사 게재 말라"
남양유업은 멜라민분유를 수출했다는 등의 기사를 보도한 파이낸셜뉴스를 상대로 낸 ‘기사게재등 금지 가처분신청’이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법 민사 51부(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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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면섬유...호주선 플라스틱
지폐(은행권·banknote)는 종이로 만들지 않는다. 한자로는 ‘종이 지(紙)’ 자를 쓰고 종이돈이라고도 부르지만 실제로 종이를 쓴 것은 근대 화폐가 나오기 이전이다.현재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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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멜라민 분유’ 피고에 사형선고
중국 사법당국은 22일 멜라민에 오염된 분유를 생산해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들에게 사형과 종신형 등 극형을 내렸다. 허베이(河北)성의 스자좡(石家莊)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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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거리’의 상징이 되다
사법시험에 네 번 낙방하고 건설회사에 들어갔다. 열사의 나라 사우디로 떠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우디 현장에서 번 돈으로 친구와 동업을 했다. 친구는 그 후 정치판으로 떠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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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을 뜨겁게 달군 10대 뉴스
다사다난했던 올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정치부터 금융ㆍ연예계ㆍ유통ㆍ스포츠ㆍ사회 등 전 분야가 떠들썩했던 한해였다. 2008년을 가장 뜨겁게 달궜던 뉴스는 무엇일까. KTH가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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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계란에서도 멜라민
중국산 식품의 멜라민 파문이 계란으로 확산됐다. 홍콩 정부 산하 식품안전센터는 25일 시내 수퍼마켓 체인인 ‘파큰숍’에서 판매 중인 중국산 계란에서 기준치의 두 배에 가까운 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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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쌀 직불금이 주는 교훈
‘쌀 소득 보전 직불금’ 태풍이 온 나라를 덮쳤다. 이달 6일, 이봉화 전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의 부당수령 의혹에서 촉발된 문제가 국정감사 블랙홀이 되더니 국정조사로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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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③ 100주년 기념교회 이재철 목사
이재철(59·사진) 목사는 ‘양화진 묘지기’다. 서울 합정동의 양화진은 한국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6개국의 외국인 선교사 143명이 안장된 공동묘지다. 연세대 설립자인 언더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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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팥에서 톨루엔 검출 … 냉동 콩에서는 살충제 나와
일본에서 파는 중국산 콩에서 살충제가 다량 검출됐다. 또 중국산 팥에서는 독성 화학물질인 톨루엔이 나왔다. 올해 초 일본 열도를 떠들썩하게 한 ‘중국산 농약 만두’ 사건과 최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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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파동의 진실] 가죽으로 우유 만들어 팔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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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석"서해교전 보람 없이 죽어"vs.추모본부"용사들께 사죄해야"
양심적 병역 거부와 군대 폐지를 주장하며 건군 60주년 국군의날 행사 퍼레이드에 알몸 시위를 벌이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던 강의석(22)씨가 1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서해교전 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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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강만수 감싸는 ‘진짜 이유’는 …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욕을 많이 먹고 있는 관료 중 하나다. 6월 초부터 사퇴하란 얘기를 들었다. 쇠고기 파문이 한창일 때다. 야당은 물론 시장의 불신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