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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합니다 ‘영화감독’ 추상미
추송웅 서너 살 때부터 아버지(고 추송웅·1941~85)의 공연을 따라다녔고, 여덟 살 땐 아버지와 함께 무대에 섰다. 지하소극장 분장실에서 놀던 유년의 기억 덕분에 아직도 곰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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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도 인정한 ‘한국의 마더’ 김혜자
미국 LA영화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혜자씨가 1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장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LA=연합뉴스] 배우 김혜자(70)씨가 영화 ‘마더’로 15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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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사랑은 너무 복잡해] ‘연기 보증수표’ 메릴 스트립이니까 …
여배우가 예순을 넘겼는데도 화제작이 끊이지 않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메릴 스트립(61)이 그렇다. 은퇴시점이 언제일까 궁금해지는 배우다. 출연작마다 번번이 입에 오르내리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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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제프 브리지스…여우주연상 샌드라 불럭
올 아카데미 남녀주연상 수상자인 제프 브리지스(‘크레이지 하트’)와 샌드라 불럭(‘블라인드 사이드’)은 둘 다 생애 첫 아카데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만큼 아카데미와 인연이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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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아카데미 시상식
해마다 이맘때면 전 세계 영화팬들과 영화산업 관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행사가 있습니다. 7일(미국시간)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입니다. 1929년 영화인들의 조촐한 파티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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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창간 3주년, 독자께 드리는 선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중앙SUNDAY가 3월 16일 창간 3주년을 맞습니다. 그동안 독자 여러분에게서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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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창간 3주년, 독자께 드리는 선물
이덕일에게서 듣는 인문학 조찬 강연1 중앙SUNDAY 독자 100명을 초청해 역사학자 이덕일(사진) 선생의 야성 넘치는 인문학 강연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이 선생은 중앙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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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제임스 캐머런, 골든 글로브 감독상
캐머런 감독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베버리 힐스 로이터=연합뉴스]국내에서 개봉된 외국영화로는 최초로 10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아바타’가 제67회 골든 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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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참가하는 중국 배우 장원리
“나의 첫 연출 작품을 한국 관객들 앞에 선보이게 돼 아주 기뻐요. 한국 팬들이 좋아하실 거라 믿어요.” 중국에서 연기파 여배우로 평가받는 장원리(蔣雯麗·43·사진)가 감독 데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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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단신] 영화 ‘과속스캔들’ 관객수 800만 명 돌파 外
◆영화 ‘과속스캔들’이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중 역대 흥행 6위에 올랐다. 15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 개봉한 ‘과속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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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UP&DOWN] 2월 2째주
‘섹스 앤 더 시티’ 책임작가의 원작 베스트셀러가 담보하는 이름값 덕분일까. 아니면 밸런타인 데이를 앞둔 일종의 ‘특수’일까. 연애지침서를 스크린으로 옮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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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8] ‘똥, 덩, 어, 리!’에 흥분하고 ‘7억 목걸이’에 웃었다
2008 대중문화계가 저문다. 한국 영화가 불황의 늪에 빠진 가운데 대중음악계에서는 아이돌의 활약이 눈부셨다. TV는 드라마보다 예능이 활짝 웃었다. 리얼 버라이어티 전성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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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낯선 ‘탁한 저음의 아바’
메릴 스트리프가 주연한 영화 ‘맘마미아’가 국내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면서 ‘적역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맘마미아’는 1970년대의 명그룹 아바(ABBA)의 노래만으로 제작된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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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낯선 ‘탁한 저음의 아바’
메릴 스트리프가 주연한 영화 ‘맘마미아’가 국내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면서 ‘적역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맘마미아’는 1970년대의 명그룹 아바(ABBA)의 노래만으로 제작된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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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아웃 오브 아프리카’ 명감독 떠나다
로버트 레드포드와 메릴 스트립이 주연한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한 장면.‘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영화감독 시드니 폴락(사진)이 2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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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80년 맞은 아카데미 시상식 ‘어제와 오늘’
1929년 5월 16일, 할리우드의 루스벨트 호텔에서는 270명의 영화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만찬을 겸한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는 이미 석 달 전 발표됐으니, 철통 보안의 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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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Blog] 삶의 지혜 묻어나는 노년의 아름다움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영하의 날씨가 시작됐지요. 인생의 겨울은 아마도 노년이겠죠. 병들고, 힘없고, 삶에 마침표를 찍어야 할 시기입니다. 그러나 노년은 새 출발입니다. 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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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특집week&TV가이드] 자넷 리, 차유람, 그리고 최홍만
TV채널 선택권은 가정 내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힘이다. 평소엔 ‘권위적인 가장’이라며 식구들에게 따돌림 당할까 봐 리모컨 누를 때마다 눈치 봤던 가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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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은 인생 시작되는 첫째 날”
감성 경영이 대유행이다. 아니, 감성 경영이 기업 경영의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그래서기업의 CEO는 괴롭다(?) . 그래도 방법이 있다. 이번 호 이코노미스트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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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전화번호 인터넷 공개?
지난 겨울, 유럽의 에스토니아를 방문한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이 그 나라 수상으로부터 받은 선물이 화제가 됐었다. 부시 대통령이 받은 선물은 인터넷전화 스카이프를 컴퓨터를 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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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미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영예
영화배우 헬렌 미렌(63)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 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1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이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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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주연 앤 해서웨이
악마가 명품 프라다를 입든, '짝퉁' 구라다를 입든 뭐가 큰일이냐고? 그랬다가는 큰일나는 세계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10월 26일 개봉)다. 원작소설은 국내에서도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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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브랜드가 곧 시민권' 패션왕국의 모든 것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1,2권) 로렌 와이스버거 지음, 문학동네, 1권 328쪽, 2권 336쪽, 각 8500원 이 책을 할리우드가 놓칠 리 없다. 2003년 미국에서 발간돼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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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뻔한 설정, 그러나 따스한 시선
주연:카메론 디아즈·토니 콜레트 장르: 드라마 등급: 15세 20자평: 식상한 대립, 볼 만한 화해 살아 보면 알게 되는 일이지만 결혼이든 연애든 결코 당사자 두 남녀만의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