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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완전 머저리" 가짜 오바마 영상이 정치판 흔들 수 있다?
버즈피드가 지난 4월 공동제작해 공개한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 딥페이크(deepfake) 영상의 한 장면. [유튜브 캡처] “간단히 이렇게 말해볼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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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후계자 찍었다…당 사무총장에 '미니 메르켈' 지명
우여곡절 끝에 연정을 성사시키고 4연임 시작을 앞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자신의 유력한 후계자를 지명했다. 지난해 총선 부진에 이어 장기간 연정 협상을 거치며 당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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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부총리 내정된 류허 … 베일 벗는 시진핑 경제 오른팔
━ 다보스포럼 참석, 주목 받는 중국 정치국 위원 류허(劉鶴·66)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 지난 15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 루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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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절친 류허···이 사람 모르면 중국사업 못한다
지난 15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 루캉(陸慷) 대변인이 연단에 올랐다. 그는 “오는 22~26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류허(劉鶴) 공산당 중앙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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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12년 재임 중 최대 위기 … “차라리 재선거” 배수진
“포스트(Post) 메르켈 시대가 시작됐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서방 자유 진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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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메르켈' 시대 시작될까…메르켈은 재선거 불사 배수진
연정협상 결렬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EPA=연합뉴스] “포스트 메르켈 시대가 시작됐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소속된 기독민주당 내에서 보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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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적폐의 가려진 진실, 반성 없는 무지
김기찬 논설위원고용노동선임기자근로시간 단축 논쟁이 가관이다. 법리와 생산현장의 현실이 뒤섞여 길을 잃은 모양새다.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것을 두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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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강경화와 라가르드, 누구 머리가 더 하얄까?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방한 중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만났다. 강 장관과 같은 백발의 라가르드 총재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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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메르켈 이전 그가 있었다, 통일 독일 혼란 잡은 지도자
게르하르트 슈뢰더자서전김소연·엄현아·박성원 옮김, 메디치 게르하르트 슈뢰더(73) 전 독일 총리는 ‘걸출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정치인이다. 좌파 사회민주당 소속으로 1998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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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직 지키겠다는 메이, EU와 ‘합의 이혼’ 길을 잃다
━ 영국 보수당 과반 상실, 전후 3번째 ‘헝 의회’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9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나 정부 구성권한을 받기 위해 총리관저인 런던 다우닝가 10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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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가능 옐런’에 금융시장은 봄기운
━ 미 기준금리 인상에도 주가 오르고 달러 내리고 재닛 옐런 연준 의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지난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는 도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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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더라면 국익 위해 재선 실패 리스크 질 줄 알아야”
독일에선 특정 정당이 압도적인 득표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유권자들이 몰표를 주지 않는 정치구도 때문이다. 슈뢰더 전 총리는 “의회의 합의 역량을 강화해 협치를 제도화해야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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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더라면 국익 위해 재선 실패 리스크 질 줄 알아야”
‘유럽의 병자’로 불리던 독일을 ‘유럽의 패자(覇者)’로 바꿔놓은 건 ‘어젠다 2010’으로 불리는 국가개혁안이다. 고실업과 저성장에서 벗어나기 위한 과감한 국가개조 정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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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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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7조원)의 4.8%(19.4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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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부른 브렉시트 혼란, 여성이 뒷수습?
여성 정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정치적 혼란을 수습할 영국 차기 총리로 테리사 메이 내무장관, 앤드리아 레드섬 에너지차관 등 두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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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벌여놓은 쓰레기를 치우려고 여성들 나섰다"
테리사 메이(영국 내무장관·왼쪽)과 메르켈(독일 총리) [중앙포토]여성 정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정치적 혼란을 수습할 영국 차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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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은 존재감 없는 역대 최악"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25일 방한을 앞두고 국내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평가와는 달리 외신들은 반 총장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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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반기문 후임 경쟁, 막후 협상 관례 깨고 공개유세
유엔 역사상 처음으로 사무총장 후보들의 공개 유세가 열린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들이 오는 12~14일(현지시간)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193개 회원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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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사무총장 후임에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오를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바통을 넘길까. 올해로 두번째 임기가 끝나는 반 사무총장의 후임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유엔 사무총장실 언론특보를 지낸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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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라는 종양 중심 파괴” 여성 국방장관 4명의 힘
“이슬람국가(IS)란 암 종양의 중심을 파괴하는 게 목표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한 발언이다. IS의 수도와 제2도시라고 할 수 있는 락까와 모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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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동개혁, 대통령이 악역 피하지 않아야 성공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6일 하반기 최우선 국정과제로 노동개혁을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경제 재도약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란 대국민담화를 통해 침체된 우리 경제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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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서 사제, 아동 성희롱 뿌리 뽑히나
2002년 미국 보스턴 교구의 존 지오간 신부은 미국 가톨릭을 뿌리 채 흔들었다. 10세 어린이를 성추행한 혐의로 10년 형을 선고 받는 과정에서 30년 간 130명의 어린이를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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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슈뢰더의 교훈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미국의 신학자 제임스 클라크(1810~1888)는 소정치인(Politician)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대정치인(Statesman)은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