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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드디어 '칸'이 되다···'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 수상
영화 '기생충'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EPA=연합뉴스] "저는 그냥, 열 두 살의 어린 나이에 감독이 되기로 마음먹은 소심하고 어린 영화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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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마다 줄서는 '애견 호텔'…"울 애기 3일동안 뭐할까?"
설 연휴를 맞아 애견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진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애견호텔 '라울레미 하우스' [라울레미 하우스] 8살 반려견 ‘까미’를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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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서 재깍재깍, 당신의 심미안은 몇 시 몇 분?
━ 두 남자의 스타일 토크 과거에는 시간을 안다는 것이 권력의 상징이었다. 아무나 시간을 확인할 수 없었고, 권력자가 알려주는 대로 따르거나 태양의 변화를 보면서 추측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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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전차의 낭만? 꿈꾸던 리스본은 거기 없었다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3) 한량으로 태어나 28년을 기업인으로 지냈다. 여행가, 여행작가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다. ‘호모 비아토르(Homo Vi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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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무결점 피부, 강렬한 입술·눈매 나도 ‘바캉스 여신’ 돼볼까
올여름 메이크업 대세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뜨거운 날씨 탓에 마음은 이미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식혀줄 산과 바다로 향한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땀으로 번들거리는 피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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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 싶어서” 면회 온 쌍둥이에 마약 먹이고 탈옥한 죄수
면회 온 쌍둥이 형제를 대신 수감시키고 탈옥했던 죄수가 13개월 만에 체포됐다고 엘 코메르시오 등 현지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탈옥 13개월만에 체포된 알렉산더 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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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확실한 다이어트 방법…'보디 프로필' 촬영
잘록한 허리에 매끈한 보디라인.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고 있는 사진 속 사람은 전문 모델이 아니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보디 프로필(body profile·몸매 화보)’ 촬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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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립스틱, 이거 하나면 딱!
기지개 한 번 죽 펴고 싶은 봄이다. 얇은 지갑 사정으로 딱 하나의 화장품만 사야한다면 1순위는 단연 립스틱이다. 얼굴에 봄을 입히는 가장 빠르고도 손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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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의 필드에서 만난 사람] 돈 많이 벌어 좋아요, 행복해지는 나눔 많이 할 수 있으니까
━ LPGA 신인왕 전인지 LPGA투어 데뷔 첫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신인왕을 차지한 전인지. 외국 언론은 전인지의 미소를 가리켜 ‘여자골프 올해의 미소’ 라며 칭찬을 아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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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영어 때문에 한국이나 일본에서 골프하고 싶다며 운 적도 많았어요"
LPGA 신인왕·최저타수상 수상한 프로골퍼 전인지. 김상선 기자전인지(22ㆍ하이트진로)는 늘 웃는다. 샷이 엉뚱한 곳으로 빗나가도, 퍼팅이 홀을 훑고 나가도 잠시 뚱한 표정을 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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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 화장이 돌아왔다, 자연스럽게
| 얼굴 ‘윤곽 화장’ 바람이마와 코엔 T자로 하얀 선을, 볼과 턱엔 짙은 갈색으로 사선을 그었다. 어린 아이들의 인디언 분장이 떠오르는 순간, 손으로 그려놓은 선을 살살 비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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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알 수도 있는 사람 #4. road tuning
스쿠프로 채워져 있던 작업장이 휑했다. 1990년 2월식. 최초의 스쿠프였다. 129마력짜리 차로 우리나라 최초의 스포츠카였다. 진즉 폐차 되었어야할 차를 어디선가 끌고 왔다.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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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룩에서도 완벽하게 빛나는 서현진의 메이크업 시크릿
화제의 드라마 ‘또!오해영’에서 평범한 오해영을 연기하며 차세대 로코퀸으로 급부상한 서현진이 7월 3일 출연진들과 함께 푸켓으로 포상 휴가를 떠났다. 이 날 출국하는 공항에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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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아이템] ‘또! 오해영’ 서현진의 예쁜 피부 비결
‘퓨처리스트 아쿠아 브릴리언스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자연스러운 커버력을 갖고 있다. [사진 에스티 로더]차세대 로코퀸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서현진의 메이크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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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취향 완성할 단 하나의 손목시계
손목시계가 필요 없어진 시대. 누구나 휴대전화로 시간을 확인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기계식 시계가 추구해온 정확성, 편리함 등은 무의미해졌다. 시계는 이제 시간이 아니라 나를 말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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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지 지갑, 한지 그릇 … 아이디어는 곁에 있더라
데뷔작 드링클립은 사무 공간의 확장을 꾀한 스마트 상품이다. # 1 스크린에 태극기가, 이어 전쟁 고아 사진이 떠올랐다. 2013년 런던, 영국의 산업박람회 ‘100% 디자인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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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궁금증이 그의 디자인에서 숨쉰다
ⓒ Lorenzo Agius 지난해 9월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제 27회 앤틱 비엔날레.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주얼리 브랜드들 사이에서 처음 보는 브랜드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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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포틀럭 파티
Be a Party Planner 12월을 어떻게 놀아야 더 신날지 고민하는 당신에게! 놀기 좋아하는 에디터 4인이 저마다 다른 무드의 파티 레서피를 제안합니다. 믿고 따라오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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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썰전 Review] 213개 제품, 1~8주씩 써보고 품평했습니다
화장품 썰전 코너를 통해 품평한 제품은 스킨케어 16종을 비롯해 모두 213개다. 화장품 썰전은 화장품을 품평하는 기존의 TV프로그램이나 잡지와는 형식이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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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이 시계
보메 메르시에/ 클리프튼 오토매틱 레트로그레이드 데이트 서건창과 보메 메르시에 서건창은 LG 신고 선수 출신이다. 심지어 한 시즌 만에 방출됐다. 전역 후 2011년 넥센에서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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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볼때마다 행복해지는 퍼스널라이징 주얼리
지난달 나는 15년 지기를 위해 특별한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 우리가 함께 보내 온 15년의 세월을 뜻하는 숫자 15, 그녀의 탄생석인 오팔, 별자리, 이니셜, 평소 좋아하던 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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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계 브랜드를 통해 보는 3백만원의 가치
MONTBLANC 마이스터스튁 헤리티지 오토매틱 시계에 3백만원쯤 투자할 계기를 생각한다면 역시 사회생활이다. “정장에 어울리는 고급 시계인데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건 없을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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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정상·비정상의 경계가 희미한 나라
정재숙논설위원 겸 문화전문기자 18세기 프랑스 파리 사람들의 생활을 박물지처럼 묘사한 방대한 책이 번역되어 나와서 몇 쪽 훑어보았다. 1788년 12권으로 완간된 뒤 거장 볼테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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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썰전] (48) Eye Shadow
분위기 있는 가을여자로 변신하고 싶을 때 유용한 게 아이섀도입니다. 립스틱처럼 극적인 변화는 아니지만 그윽하면서 깊은 눈매를 만들어 뭔가 달라진 인상을 줄 수 있거든요. 메이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