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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캐나다처럼 한국도 2%대 물가지만…농산물·외식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
유럽중앙은행(ECB)과 G7(주요 7개국)의 캐나다 등이 최근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한 것은 물가가 꺾이고 있어서다. 각국 중앙은행이 지난 2년간 물가 급등과 치른 전쟁이 전환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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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에 발목 잡혀…힘겨운 ‘8만전자’, 업계 “내년 수요 2배, 삼성 안 늦었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희비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의 ‘엇갈린 희비’가 눈길을 끌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인데, 삼성전자는 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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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명 맛집의 배신…위생 상태 불량·7개월 지난 치즈 사용
부산시 특사경은 위생이 불량한 유명 음식점 등 불법행위를 한 업소 15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부산시 부산시 유명 음식점 등 15곳이 조리 환경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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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은 LG’ 그만 입증해도 돼…2주전 급등서 찾은 상승 조건 [국민실망주④] 유료 전용
■ 📉국민실망주 by 머니랩 「 “야 너도?” 나도 알고, 친구도 알고, 부모님도 아는 ‘그 기업’. 투자할 때만 해도 세상을 바꾸고, 내 인생도 바꿔주리라 믿었던 그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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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후방산업 잡는다…LG전자, 글로벌 ‘공조 엔지니어’ 年 3만 명 육성
LG전자가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B2B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아카데미를 세워 HVAC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사진은 미국 보스턴 아카데미. 사진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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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농산물값 더 뛰나” 체감기온 오르는 여름…체감물가 오를까 걱정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이 두 달째 2%대를 나타내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수준은 여전히 높다. 일반 소비자가 자주 소비하는 농산물이나 외식메뉴 등의 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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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물가라는데 체감은 '글쎄'…먹거리·유가에 재상승 가능성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이 두 달째 2%대를 나타내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수준은 여전히 높다. 일반 소비자가 자주 소비하는 농산물이나 외식메뉴 등의 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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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반도체 혈관' 설계 기술 보유, 창업 7년차 韓기업
대만 TSMC 본사. 블룸버그 전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대만 TSMC의 힘은 반도체 설계자산(IP)에서 나온다. 반도체 IP는 복잡한 칩의 특정 부분을 미리 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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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펩시·칠성사이다 100원씩 오른다…“원가 부담”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식품매장에 진열돼 있는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연합뉴스 롯데칠성음료는 다음달 1일부터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게토레이, 핫식스, 델몬트주스 등 6개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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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사하면 연봉 2배 더 준다…‘삼성판 민희진’ 키우는 이유 유료 전용
“지분 80%를 보유한 자회사와 경영권 놓고 싸우는 게 가능해?”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분쟁을 두고, 요즘 대기업들이 하는 얘기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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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웹OS, 기아 EV3에 탑재
LG전자의 스마트 TV 운영체제인 웹OS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넘어 처음으로 전기차에 적용된다. LG전자는 오는 7월 국내 출시될 기아의 신형 전기차 EV3에 차량용 웹OS 콘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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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웹OS, 기아 EV3에 탑재…“전기차에서도 실시간 스트리밍”
기아 EV3에 적용된 차량용 웹OS 콘텐트 플랫폼. 사진 LG전자 LG전자의 스마트 TV 운영체제인 웹OS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넘어 처음으로 전기차에 적용된다. LG전자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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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조 유치' 새만금 설계자도 깜짝…"기업 물밀 듯 천지개벽"
‘10조원 투자 유치’ 달성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의 그랜드 디자인 ■“尹 정부에서 투자진흥지구 지정된 뒤 투자 급증, LS·LG화학 등 이차전지社 입주” ■“산업용지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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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의 한반도평화워치] 글로벌 공급망의 모세혈관, 국제물류가 막히고 있다
셔터스톡 최윤희 전 합참의장·한국해양연맹 총재·중원대 석좌교수 온라인 상거래가 대세를 이루며 ‘택배’는 어린아이에게도 친숙한 용어가 된 세상이다. 그러나 정작 그 근간인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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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에 수박 두통도 못사는데…“물가 더 뛴다”
━ 올해 전망치 올린 IB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농산물·유가 등이 들썩이고 경기 회복세도 빨라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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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다가오는데 '金사과' 이어 '金수박'…기후플레이션 커진다
[프리랜서 김성태] 일조량 부족 등으로 여름 제철 과채인 수박 가격마저 전년 대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기후로 인해 먹거리 가격이 오르는 ‘기후플레이션’(기후+인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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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늘리고 비축물량 방출"…정부, 물가 잡기 총력전
정부가 10일 물가 안정 대책을 잇달아 쏟아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모든 수단을 강구해 물가를 잡는데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한 데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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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물가 잡겠다" 외치자…매번 써먹던 대책 또 쏟아낸 정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은 10일 서울 종로구 영천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기자회견에서 “모든 수단을 강구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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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정부의 과감한 도매시장 구조 개선책, 일선서도 힘 보태야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근 농산물 가격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왔으며, 정부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강도 높은 농산물 수급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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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게임 융합 실험 탈났다, ‘민희진 사태’ 하이브 딜레마 유료 전용
Today’s Personal Topic,게임 산업의 ‘엔터 인베이전’하이브의 두 마리 토끼 잡기 20%. 하이브 경영권 분쟁에서 공개된 민희진 대표가 보유한 어도어의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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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 굴비라고 샀는데 중국산”…못 믿을 배달앱 원산지
인천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한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위반 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특사경은 지난달부터 지난 3일까지 관내 배달음식 판매하는 음식점과 축산물 원료 공급업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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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의 마켓 나우] 반도체 생태계가 양분되기 전에 할 일
‘국제사회에는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다’는 말을 달리 표현하면 ‘이익을 지키려면 친구도 바꿔야 한다’이다.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의 두 갈래 분열이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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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독일 자이스·네덜란드 ASML과 협력 논의…AI 반도체 공략 총력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오버코헨 자이스 본사를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가운데)이 자이스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광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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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첩 사라져 속앓던 낙동강…뜻밖에 몰려온 이 생선에 웃음꽃
어시장 수조 속의 까치복. 중앙포토 “자망 그물을 띄워가 물 흐르는 대로 살살 훑으모 까치복이 항그(많이) 들어찹니더.” 26일 부산 사하구 하단어촌계의 김국태(76) 계장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