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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정년퇴임식을 가진 이두호 교수 外
◆9일 정년퇴임식을 가진 이두호(65·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사진)교수의 ‘가라사대’가 ‘오늘의 우리만화’에 선정됐다. ‘머털도사’ ‘임꺽정’ ‘객주’ 등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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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고우영 만화 미술관에서 ‘환생’
1972년 그는 일간스포츠에 만화 ‘임꺽정’을 연재하며 성인용 연재 만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73년 ‘수호지’, 78년 ‘삼국지’ 등을 잇따라 실으며 표현의 자유가 제한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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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재미, 한국형 수퍼 히어로
변강쇠가 수퍼 히어로?지난달 미국영화 ‘아이언맨’과 동시 개봉했을 뿐 아니라 마찬가지로 수퍼 영웅의 이야기를 담았으나 흥행에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안타까운 한국영화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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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外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서울 지하철에서 시 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 문화예술위 산하 문학나눔사무국은 22일부터 ‘시배달’ 플래시 영상을 서울 지하철 3호선 승강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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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한국·프랑스 만화로 120년 우정의 길 그렸다
한국과 프랑스 만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니콜라 피네, 최규석, 채민, 변기현, 이두호, 나디아 지베르, 원종우 길찾기 대표, 루이 들라스, 이희재 작가. 그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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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애니 '홍길동' 만든 신동헌 감독 위해 …
앞줄 왼쪽부터 김대중 감독·송락현씨·김병헌 원장·신동헌 감독·이교정 전무. "선생님, 그때 제가 양잿물로 미군 항공필름을 씻느라 정말 고생했습니다." "허허, 그랬지. 그땐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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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애니 41편을 하룻밤에
'최고 중의 최고'를 보는 맛은 어떤 것일까. 기발한 상상과 재미로 똘똘 뭉친 애니메이션, 그 중 재미있는 것만 골라 밤새도록 상영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애니메이션 전용상영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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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만화가 136명 서울·부천서 전시회
개띠해를 맞아 한국과 일본의 인기 만화가 136명이 개를 소재로 두 나라의 생활상과 설날 풍속을 담은 엽서를 선보이는 전시회가 양국에서 열린다. 두 나라 만화가들은 1998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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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꿈도 지식도 쑥쑥 그런 만화는 없을까
겨울방학이다. 날도 추운 만큼 방학을 맞아 차분하게 책읽기 교육이라도 시켜보려고 마음먹지만, 아이들의 눈은 오직 만화에만 가 있다. 만화라도 좋다. 일단 읽도록 하자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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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강세 여전, 시청률은 ↓
누가 뭐래도 방송사들이 가장 신경 쓰는 건 시청률이다. 입으론 아무리 '공익성'을 외쳐도 이 점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고 방송사를 마냥 비난하기도 힘들다. 부작용도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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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런 프로 이제 그만"
'명절 때 ‘이제 그만 봤으면…’하는 프로그램이나 장면을 하나만 고른다면?' 한 네티즌이 명절 때 '그만 보고싶은 장면'의 이미지를 제작,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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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만화·애니 한마당…재미나요, 진지해요
제9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이하 시카프)이 11~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 등에서 열린다. 1995년 시작돼 올해로 10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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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밥 짓고 빨래하는 남자 제 모습이기도 해요"
"자기야, 나 밥맛 떨어졌어. 우리 그냥 국수나 삶아먹자, 비빔국수로." "그냥은 무슨 그냥. 국수는 뭐 거저 셀프로 만들어지는 줄 아나." 지난해 6월부터 무가지 '데일리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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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만화인들도 "나눔 동참"
▶ ‘머털도사’의 이두호 화백(左)과 ‘아기공룡 둘리’의 김수정 화백이 서울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맞춰 여는 ‘아름다운 가게 SICAF점’에 만화 관련 물품을 기증했다. 재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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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주먹대장·각시탈·독고탁 … 보고싶다 친구들아
'어릴 적 넓게만 보이던 좁은 골목길'을 다시 찾아가 본 적이 있는지. 그곳으로 가면 우리는 언제나 열살 무렵의 꼬맹이가 된다. 늘어진 '난닝구' 바람에 전과와 수련장을 옆에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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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박수동 화백의 '번데기야구단, 30년 뒤'
▶ 투명인간, 까목이, 장독대, 머털도사 등 이두호 화백이 소년지에 등장시켰던 캐릭터들. week&의 요청으로 직접 옛 번데기 야구단원들을 긴급 소집했으나 모인 사람은 겨우 다섯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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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2004년판 그 때 그 만화
"참 별의별 일을 다했죠. 만화 연재뿐 아니라 명랑소설의 삽화, 심지어 제목 디자인까지 도맡아 했으니까." 이두호(61)화백은 "소년중앙의 산 역사"라고 자처했다. 1969년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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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털도사' 성년 되어 새모습으로
'머털도사' 탄생 20주년을 맞아 이두호의 만화 '머털도사'와 '머털도사와 108요괴'가 두 권의 양장본(청년사)으로 재출간됐다. 1984년부터 '소년중앙' 등의 어린이 잡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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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대표 만화 서울서 본다
김원빈의 '주먹대장'부터 홍승우의 '비빔툰'까지, 데즈카 오사무의 '우주소년 아톰'부터 히로카네 켄지의 '시마 과장'에 이르는 한.일 대표 만화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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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땀 밴'내 만화의 고향'
1968년 제대해 그 이듬해 결혼하고 몇 년 안됐을 무렵이다. 당시 나는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었다. 화가냐, 만화가냐. 어릴 때부터 꿈이었던 화가가 되겠다고 대구 촌놈이 상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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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애니 '기파이터 태랑' 스타TV·NHK서 방영키로 한류열풍에 한몫 더할듯
MBC TV에서 방영 중(매주 목 오후4시30분)인 국산 애니메이션 '기파이터 태랑'(사진)이 홍콩 및 동남아시아를 시청권으로 하는 위성방송 스타TV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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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털도사'님 채연이 예쁘죠
황사를 떨쳐낸 파란 하늘이 고마운 3월의 어느 날. 진달래의 분홍 꽃망울이 제법 흐드러진 남산골 한옥마을. 따뜻한 봄볕 아래 정담을 나누기에 딱 좋은 때와 장소였다. '임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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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제작자들 : '하청國' 붓 꺾고 창작 열풍
흔히 제작 물량 세계 3위로 알려진 한국 애니메이션. 2000년도 문화관광부 통계를 한번 보자. 영화 부문 수출액이 7백36만달러, 방송 부문이 1천3백11만달러인 반면 애니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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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단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外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원장 김광림) 이 내년 8월 창단 예정인 부설 '크누아(KNUA) 레퍼토리 극단'(가칭) 의 창단 준비 공연인 '봄이 눈 뜰 때'를 16~18일 예술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