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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어·재첩 사라진 낙동강 하구에 등장한 ‘복덩이’ 까치복
부산 사하구 하단어촌계 어민들이 까치복 손질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자망 그물을 띄워 물 흐르는 대로 훑으면 까치복이 가득 들어찹니다.” 지난 26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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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첩 사라져 속앓던 낙동강…뜻밖에 몰려온 이 생선에 웃음꽃
어시장 수조 속의 까치복. 중앙포토 “자망 그물을 띄워가 물 흐르는 대로 살살 훑으모 까치복이 항그(많이) 들어찹니더.” 26일 부산 사하구 하단어촌계의 김국태(76) 계장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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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도 독주가 이리 달구나” 너비아니와 대하의 앙상블 유료 전용
미식을 완성하는 건 페어링이다. 함께 먹으면 서로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잘못된 조합은 맛을 더하기는커녕 음식과 술 본연의 맛을 해친다. 〈완벽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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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냉·부’ 초대손님 울린 정호영 셰프의 손맛…연희동 ’카덴’ 점심 한 상
연희동 ‘이자카야 카덴’이 어제(3월 8일)부터 점심 식사를 한다. 맛으로는 이미 정평이 난 저녁 음식 12가지를 양을 줄이거나 작게 만들어 밥·국과 함께 한 상 개념으로 나무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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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장미희거나 이미숙이거나
장미희(左), 이미숙(右). [일간스포츠], [사진 싸이더스HQ] 최근 TV 드라마에 등장하는 연예인 중 스타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사람은 중년의 두 여배우 장미희(60)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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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희거나 이미숙이거나
최근 TV 드라마에 등장하는 연예인 중 스타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사람은 중년의 두 여배우 장미희(60)와 이미숙(58)이다. 이들이 보여주는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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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인척 매뉴얼] 도미로 매운탕과 콘플레이크를 만들어?
제철 식재료를 사러 마트 진열대 앞에 섰지만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몰라 대충 고른 적 있나요. 남들이 사길래 따라 사온 식재료를 어떻게 조리할지 몰라 난감했던 적은요. 검색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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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인척 매뉴얼] 대하 튀길 때 물기 빼는 쉬운 방법?
제철 식재료를 사러 마트 진열대 앞에 섰지만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몰라 대충 고른 적 있나요. 남들이 사길래 따라 사 온 식재료를 어떻게 조리할지 몰라 난감했던 적은요. 검색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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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남편은 더덕영양밥, 코피 잘 나는 아이는 연근 닭찜국
박종숙 전통요리연구가겨울철 식물의 영양은 뿌리에 있다. 겨우내 영양분을 뿌리 속에 응축해 두고 있다가, 그 강인한 생명력으로 봄이면 새싹을 밀어 올린다. 이런 뿌리의 영양분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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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셰프의 프랑스 요리는 어떤 느낌일까
야스바 타케히로(왼쪽 세번째) 교수가 江南通新 독자에게 닭다리·새우조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야스바 교수는 “닭은 약불에서 껍질부터 구워야 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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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케, 사지 말고 만들어 보실래요
박혜연 그랜드하얏트 플로리스트(왼쪽)가 江南通新 독자에게 부케에 사용할 꽃 손질법을 설명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지난 11일 그랜드하얏트호텔 2층 연회장에서 江南通新 독자 대상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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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상, 제철 만난 도미 어때요"
표길택 셰프(가운데)가 쿠킹 클래스 참가자에게 우엉 손질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는 “우엉은 칼등으로 지저분한 부분만 긁어내라”고 조언했다. 김경록 기자 지난 19일 역삼동 리츠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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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느낌 안다면~ 피부는 윤기나게, 화장은 한 듯 만 듯
2 `유행 진원지` 청담동에서 올 한 해 트렌드를 전망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연출했다. 피부 본바탕의 윤기를 살리는 화장법은 입술색도 자연스럽고 연해 보인다. 머리 모양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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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이 봄 나를 바꾼다, 비대칭이거나 섹시한 파마
앞으로 쏠리는 앞머리의 길이를 들쭉날쭉 짧게 자른 비대칭 커트. (이철 헤어 커커) 계절 변화에 맞춰 ‘화끈하게’ 변신하고 싶다면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것이 가장 쉽다. 평소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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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직업·종교·머리 색깔까지 맞아야 선택 받아요
전문 주례 한세용씨가 자신이 준비한 주례사를 연습하고 있다. 임현욱 기자 #30일 결혼식을 한 회사원 이모(28)씨는 25일 전문 주례 홈페이지를 열었다. 전문 주례 수십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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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아이리스’ 김승우 머리, 뻗칠 일 없어 편하겠군
겨울엔 긴 머리 스타일이 불편하다. 찬 바람을 막으려면 코트나 점퍼 칼라를 세워야 하고 머플러도 둘러야 한다. 이때 뒷머리카락이 길면 칼라 높이 또는 머플러 두께에 밀려서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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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의 아이디어로 차려낸 한식 가을 보양식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하지만 더위로 상한 몸은 아직도 회복 중이다. 이럴 땐 제철 음식만한 보약도 없다. 특히 가을 낙지는 강장작용은 물론 빈혈을 예방하는 건강식재료다. 낙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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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주꾸미밥알' 드셔보셨어요?
주꾸미, 오징어, 낙지등의 연체동물은 맛이 다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다. 알이 탱글하게 꽉 차 있는 주꾸미를 먹어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3년 전 이었나, 알이 가득 찬 주꾸미를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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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은은히 튀는 50대 감각 ‘장미희 스타일’ 따라잡기
극 중 고은아는 단순한 디자인에 무채색 옷을 입어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준다. [KBS 제공] 그저 ‘재수 없는 마님’으로 그려질 뻔했다. 며느리와 밥 먹으며 30분씩 클래식 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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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연말 모임 우리 아이 헤어스타일
모델=박제현(8), 박미현(3) 의상 협조 : 타티네 쇼콜라, 빈폴키즈, 오시코시 장소 협조 : 위고 바이 정승현[사진=김성룡기자]연말 모임 시즌이다. 이제 우리 아이도 혼자 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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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빗질로 회춘까지 한다구요?
생명보험회사 전직 임원 김상규씨(60)는 요즘 “10년은 젊어 보인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우렁찬 목소리도 그렇거니와 모발이나 피부상태를 보더라도 환갑을 바로 앞에 뒀다고 믿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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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 탈모에는 나무 빗질이 최고
생명보험회사 전직 임원 김상규씨(60)는 요즘 “10년은 젊어 보인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우렁찬 목소리도 그렇거니와 모발이나 피부상태를 보더라도 환갑을 바로 앞에 뒀다고 믿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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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능 끝내고 '멋 내기'
8일 서울 송파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고딩 탈출 프로젝트' 행사에 참가한 고3 여학생들이 머리 손질법과 화장법을 배우고 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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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짬내면 손쉬운 한복머리
옷장 속에 묵혀두었던 한복을 꺼내 입게 되는 추석. 이때가 되면 여자들은 '머리는 어떻게 하나'라는 고민에 빠진다. 평소 머리 그대로 한복을 입자니 잘 어울리지 않고,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