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당, 공수처 강행…비토권 없앤 법안 오늘 본회의 상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야당의 공수처장 ‘비토권’을 삭제한 법안이 법사위에 상정되자 국민의힘은 “독재”라고 반발했지만, 더불
-
[소년중앙] “핵전쟁급 기후위기 막자”···‘1.5℃’ 지키려는 노력 지금 당장 함께해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월 28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국제 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이는 우리 정부가 처음
-
홍준표 "국민의힘 도살장 끌려가는 소같다, 사상 최약체 야당"
10월 2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거침이 없었다.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계속 이런 식이면 퇴진 시켜야 한다”
-
"마크롱, 정신감정 받아라"…21세기 술탄은 왜 佛과 싸우나
최근 연일 강경 발언으로 유럽 지도자들을 공격하면서 좌충우돌하는 국가 정상이 있습니다. 21세기 술탄(절대권력자), 스트롱맨으로 불리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66) 터키 대통
-
“트럼프와 타노스는 닮은꼴”…해리스, 어벤져스 앞에서 트럼프 작심 비판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와 그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가 할리우드 히어로 영화인 ‘어벤져스’ 출연진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작심하고 비판했다. 해리스
-
[이정재 칼럼니스트의 눈] 방역 실패하고도 지지율 91% ‘코로나 독재’ 완성한 막말왕
━ 포퓰리즘을 쏘다 ⑧ 로드리고 두테르테 그래픽=최종윤 “코로나19 사태는 세계의 스트롱맨 포퓰리스트들에게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는 절호의 기회가 됐다.”(필리핀 드라살레
-
[더오래]육아전쟁 치르는 엄마역 위해 22kg 살찌운 여배우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94) 영화 ‘툴리' 오늘 같은 주말, 전쟁 같은 육아로 고생하시는 부모가 많을 텐데요. 코로나 19로 인해 육아가 배로 힘들어졌
-
"유명과 무명 의미 없죠" 배우 박호산이 그날 맨홀에서 본 것은
배우 박호산을 지난 7월 23일 단편 '맨홀통신' 대본 리딩이 있던 서울 마포구 서교동 까페 타임레서피에서 만났다. 작품이 아니면 메이크업은 하지 않는다는 그는 자연스런 맨얼굴로
-
'시무7조' 상소문 쓴 조은산 "미천한 글에 많은 동의 감사"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국민청원에 상소문 형식을 빌려 '다(多)치킨자 규제론', '김현미 파직', '시무7조'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글로 주목받은 '진인(塵人)
-
[소년중앙] 밥맛 좋은 우리 쌀 어떻게 밥상에 오를까요
한 톨의 쌀이 벼로 자라 다시 쌀 되기까지 농부는 1년의 반은 논에 나가 살죠 왼쪽부터 박서연·문제원·김윤하 학생기자·이주영 학생모델이 초록빛 벼가 일렁이는 경기도 가평 양지농
-
“공포 조장 말라는 뜻”…진성준 ‘집값 안 떨어져’ 발언 해명했지만
진성준. [뉴시스] “그렇게 해도 집값 안 떨어질 겁니다. 부동산이 뭐 어제오늘 일입니까.” 진성준(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집값 안 떨어진다”는 발언이 후폭풍이 불러일으
-
정세랑 소설, 논리적 사고 돕는 『슈퍼 씽킹』…올 여름엔 이 책을
━ 중앙SUNDAY·교보문고 선정 상반기 좋은 책 코로나 고독, 여름철 따분함은 이 책들과 함께. 중앙SUNDAY 출판팀과 교보문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강타한
-
"집값 안떨어져" X맨 된 진성준…당 내서도 "해명도 설득 안돼"
진 의원은 지난 17일 MBC '100분 토론'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공식 토론이 끝난 직후 진 의원은 "그렇게 해도 집값 안 떨어진다"고 했는데, 당시 마이크가 켜진 상태여서
-
'먹구름' 한국 영화…"올 매출 70% 줄고 2만명 고용불안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가 얼어붙으면서 1분기 영화 관객 수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영화산업 매출은 작년보다 최대 70% 줄고,
-
트럼프 끝까지 안 썼다…372만 감염에도 마스크 안 쓴 리더는
독일 베를린 마우어공원에 그려진 벽화. 마스크 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키스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때
-
[송호근 칼럼] 코로나정국, 눈물겨운 표심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사실 나는 우리 지역구에 어떤 사람이 출마했는지 아직 몰랐다. 무책임하다. 아니 관심을 끌지 못했다. 신경이 온통 코로나 사태에 꽂혀 있었
-
사우디 첫 성지순례 중지 극약처방에도···열혈 무슬림에 뚫렸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하면서 바이러스 전파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집단예배를 둘러싸고 각국에서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바이러스가 종교를 가리지 않듯이 갈등도 이슬람, 유대교
-
[소년중앙] 영화 속 해리와 눈 맞고 빗자루 타고…실감 나는 4DX 한국 단독 기술이죠
유지안(서울 언남초 5·왼쪽) 학생모델·김태균(서울 위례별초 4) 학생기자가 서울 용산구 CJ 4DXPLEX 본사 내부 시연관에서 4DX 효과를 체험했다. "눈이 내려!" 영화
-
배고팠던 우리 1960년대 떠올린 선상의 라오스 아이들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12) 12일 차, 보트로 태국 국경으로 이동 6시경 눈을 떴다. 밖을 보니 아직도 어둡다. 여기저기서 닭 우는 소리가 들
-
"파월 한심···케빈이 연준 의장 됐어야" 트럼프 생뚱맞은 타령
지난해 10월 연준의 마지막 금리 인하 발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AP=연합뉴스] 지난 15일(현지시간)
-
[안혜리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책 안 읽는 95%가 희망입니다”
━ 출판계의 넷플릭스 ‘밀리의 서재’ 서영택 대표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맨 왼쪽)는 ’우리 회사엔 통상 생각하는 대부분이 없다“며 ’대표실도, 결제도 없다“고 했다.
-
[이정재 칼럼니스트의 눈] 포퓰리즘 대한민국, 4월 총선이 마지막 탈출 기회다
━ 포퓰리즘을 쏘다 칼럼니스트의 눈 1/14 메인 ‘포퓰리스트는 바바리맨과 같다. 겉은 대의민주주의라는 코트를 걸쳤지만 속은 외설스러운 성기뿐이다. 코트를 벗기 전까지는
-
[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한국 첫 글로벌 로펌 탄생…원더걸스로 끝날까 BTS 될까
━ 세계 진출이라는 선구적 도전이냐, 소탐대실로 끝날 탐욕이냐 철저하게 내수용인 국내 로펌의 세계 진출은 가능할까. 국내 첫 글로벌 로펌의 탄생은 절정의 인기를 뒤로하고
-
[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 편의점 vs 칼퇴근…강경화의 신구 파트너는 극과극
고노 다로 전 일본 외무상(현 방위상·왼쪽),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오른쪽). [연합뉴스] "아버지로서가 아니라 외상 선배로서 전화 한 거다. 자기가 들어봐도 ‘무례이옵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