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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축제 100만 인파 … “겨울 7대 불가사의”
한겨울 꽁꽁 언 강에서 팔뚝만 한 물고기를 건져낸다. 신기하고도 신나는 일이다. 하지만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 현장에서는 매일 일어나는 다반사다. 수만 명이 칼바람을 무릅쓰고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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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영월 동강겨울축제 27일 개막
제3회 영월 동강겨울축제가 27일 동강 둔치에서 개막한다. ‘씽씽! 신나는 겨울, 영월의 추억!’을 주제로 내년 1월 18일까지 진행되는 동강겨울축제는 얼음낚시, 루어낚시, 맨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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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배추밭, 아트빌리지 된다
지난 7월 31일 밤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계촌초등학교 특설무대에서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가 열렸다. 연주자는 이 학교 전교생 60여 명이 단원인 계촌별빛오케스트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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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엔 쪽배가 둥실, 정선엔 야생화 활짝
지난해 화천 쪽배 콘테스트에 나온 창작 쪽배들. [사진 화천쪽배축제 홈페이지] 장마가 그치면 본격적인 피서가 시작된다. 국민이 피서지로 가장 선호하는 곳 가운데 하나인 강원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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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마을 ‘공짜 캠핑’ 즐길 사람, 여기여기 모여라~”
□ 바야흐로 200만 캠핑족 시대, 점점 캠핑을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여름휴가철을 맞아 각지의 캠핑장은 캠핑을 즐기려는 ‘캠핑족’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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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낙지 잡고, 엄마랑 버섯 따다 보면 하루가 짧아요
외갓집·시골집·할머니댁….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단어입니다. 20여 년 전만 해도 방학에 시골집에 가면 낮에는 원두막에 놀러 가고 저녁에는 마당 평상에 앉아 모깃불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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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머리를 살짝 식혀요 견문을 활짝 넓혀요
갯벌에서는 엄마도 아이가 된다. 건강한 진흙을 두 손으로 만지고 그 안에서 뭇 생명을 만난다. 여름방학 아이들에게 꼭 쥐여주고 싶은 흙이다. 지난달 20일 경기도 화성의 갯미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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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June] 흥겨운 철쭉 축제, 불그레 취한 소백산
철쭉으로 곱게 물든 소백산. [중앙포토] 봄기운과 여름기운이 한데 어우러지는 계절, 이맘때 가장 아름다운 꽃이 철쭉이다. 철쭉은 봄꽃 중에서 마지막으로 찾아오는 손님이다. 높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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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조" "누가 아니래" "흥행 내가 최고"
이젠 자존심 싸움이다. 강원도 인제군 빙어축제, 화천군 산천어 축제, 경기도 가평군 씽씽겨울축제(송어축제)가 그렇다. 세 행사 모두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시기가 겹치고,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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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풍성한 영월동강겨울축제!!
겨울여행 겨울 낚시의 손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영월로 떠나 보자! 한파로 더 추워지고 있는 겨울, 손을 호호 불며 겨울 여행을 뜨겁게 떠나보는 건 어떨까?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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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물든 대전, 송어 뛰는 평창
18일 대전 으능정이를 찾은 시민들이 스카이로드에서 연출되는 영상을 구경하고 있다. 으능정이에서는 21일부터 오색빛축제가 열린다. [프리랜서 김성태] 대전에서 겨울 밤을 수놓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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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 땐 '방콕' 좋죠~ 방방곡곡 겨울축제는 더 좋아요
매년 150만 명이 넘게 찾는 강원도 화천의 산천어축제. 어린 강태공이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얼음 낚시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어느새 겨울 한복판이다. 매서운 바람이 옷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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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곯던 시절 음식, 돈 버는 효자 됐네
지난달 26일 보릿고개마을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고구마를 캔 뒤 즐거워하고 있다. 주민들은 과거 보릿고개 시절의 경험에서 마을 발전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보리개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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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의 참 좋은 우리나라 ④] 강원도 양양 해담마을 1박2일
해담마을 캠핑장 옆으로 흐르는 계곡에 들어가 뗏목타기 체험을 했다. 생각보다 중심잡기가 힘들어 몇 번을 물에 빠진 뒤 뗏목 위에 제대로 설 수 있었다. 안녕하세요, 한국관광공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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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평창동강생태체험축제 16일까지
평창동강생태체험축제가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어름치마을에서 열린다. 민물고기생태관을 관람하고 천연기념물(제 260호)인 백룡동굴도 탐험할 수 있다. 동강 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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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산업 쑥쑥 커지자 자동차 연계 마케팅 활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 캠핑을 즐기려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캠핑 이벤트를 강화한다.전체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캠핑 관련 산업은 전년 대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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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만 오세요 … 손맛·입맛·눈맛 책임집니다
경기도 포천 백운계곡에서 열리고 있는 동장군축제에는 높이 10m에 달하는 얼음 기둥 50여개가 행사장 곳곳에 우뚝 서 있다. 얼음물에 풍덩 뛰어들어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다. 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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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몰아쳐도 37만명 발길 … 화천은 뜨거웠다
산천어축제가 화천군 화천천에서 열리고 있다. 화천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축제장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 낚시를 즐기고 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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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에 맨손 송어 잡기, 이 맛이 강원도다
평창 송어축제가 개막한 22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영하 5도의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반바지와 반소매 차림으로 물에 들어가 맨손으로 송어를 잡고 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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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피 신고 눈꽃마을 걸어볼까, 스노래프팅 타고 바람마을 달려볼까
대관령 양떼 목장의 겨울 풍경은 마치 알프스 같다. 온통 눈 천지다. 이 눈밭 길을 걸으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대관령 양떼 목장의 겨울 풍경은 마치 알프스 같다.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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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도 돈 되더라” 어민·농민들 뭉쳤다
‘추위도 상품이다.’ 2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의 임진강 황포나루터. 현무암 바위절벽인 주상절리(柱狀節理)가 병풍처럼 펼쳐진 강변의 구릉지 경사면에선 제설기가 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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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다슬기 축제, 비가 노래하고 백골부대 사단장도 군복 패션쇼 …
강원도 철원군의 대표적 여름축제인 ‘철원화강다슬기’ 축제가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철원 김화생활체육공원 및 화강쉬리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인 축제의 슬로건은 ‘백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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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아산시, 1 분기 무역흑자 1위 기록 外
아산시, 1 분기 무역흑자 1위 기록 아산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 분기 수출액 비중에서 울산 남구에 이어 수출은 2위, 무역수지 흑자는 1위를 기록했다. 25일 아산시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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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도 찾았다, 화끈한 ‘빙판 축제’
1 ‘고기야 제발 물어다오’ 지난 7일 화천산천어축제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얼음구멍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산천어가 걸려들기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신동연 기자] 온 산하가 꽁꽁 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