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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500m 개발 제한’도 바뀐다…국가유산청 17일 출범, 달라지는 것
문화재청이 17일 출범식을 열고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사진 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오는 17일 ‘국가유산청’으로 새출발한다. 같은 날 시행되는 ‘국가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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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진돗개와 독도의 공통점은? 천연기념물센터에서 답 찾았죠
산굴뚝나비부터 공룡알 화석까지 450여 천연기념물 보며 그 가치 배웠어요 우리나라에 있는 동식물 중에는 국가에서 보존·관리하는 천연기념물이 있습니다. 심지어 독도 같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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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파트는 미끄럼틀?...문화재가 만든 들쑥날쑥 스카이라인
서울시가 재건축을 승인한 서울 강동구 천호동 A1-2지구 투시도. 좌우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최저 7층이지만,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이 아닌 가운데는 최고 40층이다. [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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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일꾼이 박석 들어내…세계 최대 고인돌, 이렇게 훼손됐다
지난해 경남 김해시가 진행한 ‘구산동 지석묘(고인돌ㆍ경남도 기념물 제280호)’ 정비공사는 허가 기간이 아닌데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박석해체 작업 등에 문화재 기술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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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냄새" 탄성 부른 임진왜란 두 마님…시신은 방치, 왜
2010년 경기도 오산 산업단지 공사현장에서 뒤이어 발굴된 구성 이씨(첫번째 부인)의 미라 시신을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해포하는 과정 중의 모습. [사진 서경문화재연구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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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힙하다는 성수동에 들어선 '점집'…매일 만석인 이유
온라인의 시대다. 집 앞의 마트 대신 마켓컬리가, 골목의 식당 대신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소비자 지갑을 열고 있다. 코로나19가 소매업의 미래를 바꾸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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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산도 문화유산…‘문화유산 헌장’ 23년 만에 새단장
지난 5월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환구단에서 열린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선포식 모습. 문화재 보존, 전승의 중요성과 문화재 정책 기본 원칙을 담은 문화유산 헌장이 23년 만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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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화재 밀거래 일당 검거, 799점 회수
보물급 등 문화재 700여 점을 훔치거나 밀거래해온 일당 1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4일 문화재 보호법 위반 및 장물 취득 등 혐의로 강모(62)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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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굴한 지석(誌石) 500여점 숨긴 박물관장 덜미
도굴된 조선시대 지석(誌石) 558점을 개인 수장고에 보관해온 사립박물관장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석 수백 점을 문화재 매매업자를 통해 사들여 수년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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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왔습니다] 지난해 9월 25일자 16면 '옛 육의전 터에 빌딩 짓고, 유적 관리 나 몰라라' 기사 중
지난해 9월 25일자 16면에 실린 ‘옛 육의전 터에 빌딩 짓고, 유적 관리 나 몰라라’ 기사와 관련해 당사자인 육의전 박물관 측은 “종로구청의 고발로 시작된 박물관 건물주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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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전통주는 눈물을 마십니다
잊혀졌던 술 ‘감홍로’를 재현한 이기숙 명인이 전통방식으로 누룩을 빚기 위해 밀을 절구로 곱게 빻던 중에 잠시 쉬면서 술 향기를 맡고 있다. [사진 현대백화점]토끼는 자꾸만 별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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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면적 2% 지역 문화재 지표조사 안 했다"
이명박 정부가 4대 강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 구간의 문화재 보호 조치를 소홀히 했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지난 7월에도 “4대 강 사업은 대운하를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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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육의전 터에 빌딩 짓고, 유적 관리 나몰라라
서울 종로2가 대로변의 연면적 4452㎡, 지상 9층짜리 상가 건물 ‘육의전 빌딩’이 문화재 보호 논란에 휩싸였다. 종로구청이 건물주 이모(70)씨를 매장문화재 보호법 위반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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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이상 식당서 흡연 땐 10만원
비흡연자인 회사원 강모(35)씨는 회사 주변 식당에서 부서 회식을 할 때면 옆자리 동료들이 피워대는 담배 연기에 곤욕을 치른다. 담배 연기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음식 맛도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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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매부 짜고 문화재 3000여 점 택배로 밀반출
경찰이 문화재 밀반출 용의자 24명으로부터 압수해 26일 공개한 문화재 74점의 모습. 밀반출한 문화재 중엔 조선 중기 문신 이항복의 『노사령언(魯史零言)』등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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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현장] 땅주인에게 비용 떠넘기는 매장문화재법
6년 전 터 파기 공사를 하다 육의전 터가 발견된 서울 종로구 육의전빌딩 지하. 현장을 보존하라는 문화재청의 결정으로 공사가 중단됐다가 전시장을 짓기로 하고 공사를 재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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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땅 밑은‘보물창고’… 어찌하오리까
① 보물급 불랑기자포 등 철제무기류와 각종 도자기류, 유구 수십 기가 발굴된 서울시 신청사 부지. 발굴 전에 군데군데 박아놓은 H빔이 눈에 띈다. ②서울 종로 청진5지구 도시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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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발견 포상금 2000만원→1억
매장문화재 발견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이 현행 2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문화재청은 28일 '문화재보호법' 개정법률(제9002호, 2008년 3월28일 공포)에서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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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권, 해양관광 개발 울산 우선순위 논란
문화재 발굴 문제로 6개월째 도시개발공사가 중단된 울산 강동산하지구. 2조500억원이 투입돼 2010년까지 아시아 최대의 해양관광휴양도시를 건설하는 강동권 개발사업의 핵심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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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새 수도 백제유적 대책 차질 없어
7월 28일자 중앙일보 26면 '새 수도, 백제유적 대책 있나'(신영훈 한옥문화원 원장.전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제하의 시론을 읽고, 그동안 새 수도 후보지의 문화재 보호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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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군산 앞바다는 '고려 청자의 寶庫'
군산 앞바다가 고려청자의 보고로 떠오르고 있다. 비안도 주변 해역 등에서 5천여점의 청자류가 잇따라 발굴되고 있다. 최근 옥도면 십이동파도 해역에서는 청자를 무더기로 실은 채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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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각사지 인근 공사장 초석 등 훼손해 말썽
대표적 불교 유적지이며 3.1 독립운동 선언서가 낭독된 역사적 현장인 원각사지(사적 제354호) 가 오피스텔 공사로 훼손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원장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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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화두더지인생...발굴40년:12.부산동삼동패총(2)
졸업논문 작성을 위한 대학 시절 마지막 발굴로 부천 신앙촌의 쓰레기장을 파헤친 데 이어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처음 참가한 발굴조사가 선사시대의 쓰레기터인 패총(貝塚)발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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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관 부지 문화재매장 조사
정부는 논란이 되고 있는 덕수궁터 내 미국 대사관 시설 건립 문제와 관련, 관계 부처 간 협의를 열고 문화재 매장 실태를 확인하는 지표 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문화관광부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