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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의 전설 세계를 노크하다
4일 중국 상하이 워터하우스에서 열린 ‘K패션 프로젝트’의 제시뉴욕 무대. 관련기사 “패션 산업은 창조 경제의 주축” ‘K패션 프로젝트’는 한국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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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굿모닝 미스터 오웰 그후 30년"
김연수소설가 얼마 전 백남준아트센터에 갔다가 영국 밴드 톰슨 트윈스의 ‘홀드 미 나우’를 다시 만났다. 1984년 백남준이 기획한 위성TV쇼 ‘굿모닝 미스터 오웰’ 방송 3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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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에 가치 부여하는 기술 '한눈에'
기물(Waste)에 가치(Value)를 불어 넣는 기술인 ‘Re-Tech'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제자원순환산업전(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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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하지만 위험한 '직업' … 암살된 교황 적어도 6명
16일 시복미사 제단에 오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손에 ‘어부의 반지’가 끼워져 있다. 초대 교황인 베드로를 새긴 은반지다. 교황의 오른손은 권력과 힘을, 넷째 손가락은 신앙 수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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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하지만 위험한 ‘직업’ … 암살된 교황 적어도 6명
16일 시복미사 제단에 오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손에 ‘어부의 반지’가 끼워져 있다. 초대 교황인 베드로를 새긴 은반지다. 교황의 오른손은 권력과 힘을, 넷째 손가락은 신앙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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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예술 같은 삶을 산다면?
박일호이화여대 교수·미학서양미술을 중심으로 미술의 역사를 써 놓은 서양미술사. 그 텃세 심한 정글 속에 우뚝 선 한국인이 있다. 백남준이다. TV가 드라마나 뉴스를 보는 편안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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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웰, 당신은 절반만 맞았소" 30년 만에 다시 보는 백남준
30년 전 새해 벽두의 영상 속에서 사회자가 희망차게 설명한다. “이것은 텔레비전을 통해서만 할 수 있는 신년 축하의 새로운 방법입니다.” 1984년 1월 1일 백남준이 뉴욕-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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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로 외연 넓혀 올림픽 종목 채택돼야죠"
시게노 유키(左), 이하진(右)세계 바둑계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국제바둑연맹 전·현직 사무국장의 말을 들어봤다. 우선 2006~2013년 사무국장을 지낸 시게노 유키(重野由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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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시사미디어 SM지사, JOONGANG VIP NIGHT 2ND ‘GROOMING PARTY’ 개최
단정한 외모를 유지하는 것은 자기관리의 시작이며 기본이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외모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남성이 화장품에 지출하는 비용이 세계 1위라는 수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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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나게 게임 대신해주는 남자, 유튜브 중계로 월수입 3500만원
별명이 대도서관인 게임BJ 나동현씨. “게임 ‘문명V’에서 좋아했던 건축물인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별칭이 대도서관”이라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대도서관, 양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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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영어는 입신의 제1 무기' … 광고로 본 100년 전 한국
상품의 시대 권창규 지음 민음사, 468쪽 2만3000원 “청소년 제군! 초여름(初夏)은 입신의 무기, 영어를 정복하라! 석수쟁이 아들로 총리대신이 되는 실력의 세상인즉, 더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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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좋아지는 효과, 마셔보면 안다지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발효유 시장은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마시는 발효유’는 전년 대비 약 7% 성장했다. 마시는 발효유 산업은 2014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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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건축이 없다 … 왜, 이야기가 없으므로"
이종건 교수는 “우리 건축의 정체성에 대한 토론이 필요하다. 공간 사옥 등 대표적인 건축물이 갖고 있는 장점을 평가하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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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배우 고수와 한효주가 ‘high art’를 한다고?
새해 들어 흥미를 끄는 미술계 소식은 인기 배우 고수와 한효주가 아티스트 문경원과 전준호의 미디어아트 ‘묘향산관’(가제)에 출연한다는 것이다. 두 작가의 전작 ‘세상의 저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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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지식 검투사' 손택의 외침, 세상은 왜 폭력적인가
다시 태어나다 수전 손택 지음 데이비드 리프 엮음 김선형 옮김, 이후 412쪽, 2만원 평론이란 ‘그 무엇’ 자체가 아니라 ‘그 무엇에 대한 글’이기 때문에 영원히 창조적일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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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배려·자기조절 부족 … 중학생들 '사람됨의 위기'
“친구요? 엄마가 다 필요 없대요. 공부만 잘하면 된다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어차피 저희를 판단하는 건 성적이니까.”(서울 중랑구 A중 1학년 여학생) “왕따 당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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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왜 우리는 '공포 공동체' 가 됐나
이규연논설위원 ‘산낙지는 중국산’. 서울 중구의 한 낙지집에 이런 글귀가 등장했다. 좀 전까지 ‘국내산 세발낙지’가 이 집의 세일즈 포인트였다. 일본 방사능 여파로 국내 산낙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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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必死則生, 必生則死' 방명록 … 의전관, 오자 없는지 일일이 확인
2010년 한·중·일 정상 초청 경제인 오찬 간담회. 조석래 전경련 회장이 참석해 4명이 의전 서열대로 앉게 되면서 조 회장과 같은 급으로 앉게 된 중국 원자 바오 총리(맨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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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만들기 나누기] 스스로 SNS 하고 인문학적 감성 키워라
박준완 팀장(왼쪽에서 둘째)이 멘티들을 위해 소셜커뮤니케이션에 관한 핀포인트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 GS칼텍스] 최근 ‘갑의 횡포’가 잇따라 논란이 되는 과정에서 소셜네트워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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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들어 어린이날 선물도 양극화"
“시대별로 어린이들이 선호했던 선물을 보면 당시 시대상이 어땠는지 알 수 있다.” 신세계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상업사박물관 배봉균(53) 관장의 평가다. 그는 인기선물·광고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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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세트, 인형·컴퓨터에서 요즘은 블록완구 열풍
요즘 대형마트 장난감 코너의 제일 목 좋은 곳엔 어김없이 블록완구가 놓여 있다. 특히 ‘닌자고’ ‘키마’ 등 인기를 끌고 있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캐릭터 상품은 대세다. 어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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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들어 어린이날 선물도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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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세트, 인형·컴퓨터에서 요즘은 블록완구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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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칼럼 ] '젊음의 행진' 부활을 꿈꾸며
손승민한국항공대 경영학과 4학년 “강한 놈이 오래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가는 놈이 강한 것이더라.” 영화 ‘짝패’에서 화제가 된 장필호(이범수)의 대사다. 친구들에게 괄시받는 유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