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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AI는 한번 시작하면 뒤로 돌릴 수 없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에서 자사 로봇인 클로이 옆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1] “디지털이 아날로그로 돌아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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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 부회장 “AI는 반드시 가야할 길”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IFA 2018’ 행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디지털이 아날로그로 돌아갈 수 없듯이, 인공지능(AI)도 한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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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시계 오후 9시 … 호황의 끝물, 경기 둔화 시그널
미국 경제가 절정이다. 미 상무부는 “경제가 올 2분기에 4.2%(연율) 성장했다”고 29일 수정 발표했다. 한달 전 내놓은 예비치는 4.1%였다. 2014년 3분기 이후 3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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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채권보다 낫다는 버핏은 '애플 마니아'
‘오마하의 현인’‘투자의 귀재’‘기부 천사’ 등 그에 대한 수식어는 셀 수 없이 많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88) 회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미수에 이른 나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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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국제품만 팔겠다" 징둥닷컴, 짝퉁천국 중국서 통했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살 수 있는가 인터넷 쇼핑 이용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다. 제품이 품질이 좋지 않거나 설명과는 다른 제품을 받게 되면 소비자들은 다시는 그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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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분기 경제성장률 4.2%로 상향조정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4.2%로 상향조정됐다. 지난달 27일 발표된 속보치(4.1%)보다 0.1%포인트 높아진 잠정치다. 29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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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글로벌 인사이트] "집값 너무 올라” … 공장·기숙사 내몰리는 지구촌 2030
홍콩은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벼룩 아파트’로 불리는 18~20㎡짜리 초소형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마저도 가격이 오르자 일부 20~30대는 거주가 금지된 공장 건물 한 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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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가지수 하락에 베팅, 韓증시에 등돌린 개인
개인 투자자가 한국 증시 하락에 ‘베팅’했다. 주가지수가 내려야 수익이 나는 인버스 펀드에 개인 투자자가 몰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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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구재앙 시작됐다 … 저출산 대책의 패러다임 바꿔야
‘인구절벽’의 시대가 가시화됐다. 통계청이 엊그제 잇따라 발표한 ‘2017 출생통계’와 ‘2017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는 만성적 저출산이 노동인구 감소를 초래해 성장동력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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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100% 알고리즘 기반, 운용비용 없는 성과보수형 … 안정적 장기 수익 기대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은 호재와 악재가 혼재돼 있다. 미중 무역전쟁, 양적 완화 축소, 미국 등 선진국의 금리 인상, 위안화 하락세, 터키 리라화 급락 등 국내 증시에 부담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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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받아 집 샀나 … 고삐 죄는 정부
# 다주택자인 A씨는 지난해 강화된 기준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을 한 건밖에 받을 수 없다. 하지만 그는 최근 은행에서 돈을 빌려 집을 추가로 구매하는 데 성공했다. 금융사에서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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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 대출. 왜 정부의 1차 타깃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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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는 정책 실패를 통계 분식으로 덮으려 하는가
경제 현실을 보는 눈이 안이한 것인가, 아니면 정책 실패를 가리려 엉뚱한 해석을 하는 것인가. 처참한 경제 통계를 놓고 청와대는 “걱정하는 소리가 많지만 개선되고 있으니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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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SOC'라고 명명했지만 결국 SOC에 기대는 文정부
문재인 정부가 새로운 사회간접자본(SOC) 개념을 들고 나왔다. ‘지역밀착형 생활 SOC’다. 도서관, 미세먼지 방지 숲 등을 지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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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선 신재생 분야 일자리가 화석에너지 추월했다
유럽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관이 부담하는 탄소배출권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케아가 연간 전기요금 300파운드(약 43만원)를 절약하게 도와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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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머니' 주택시장서도 떠난다
주택시장에서도 '중국 자본'이 떠나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며 최근 오렌지카운티 어바인과 LA동부의 다이아몬드바,월넛, 롤랜드하이츠 등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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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만 가구에 164만 채 뿐 … 서울 아파트는 늘 부족하다
━ [SPECIAL REPORT - 부동산 정책을 해부한다] 아파트의 경제학 아파트를 중심으로 서울 집값이 들썩이는 이유는 뭘까. ‘빠숑’이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김학렬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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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매달 54만원씩 5년간 확정 임대수익 보장
━ 평택 트리플 큐브 투시도. 평택의 노른자에 위치해 있어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형 개발사업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되는 평택 트리플 큐브 투시도. ㈜태룡건설이 경기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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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이어 분배참사 … 부유층 소득만 사상 최대로 늘었다
일자리를 늘리고 저소득층 주머니를 채워 경제 성장을 이루겠다는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이 중대 기로에 섰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소득 부문 가계동향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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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게 대기업은 … 한국 "기술 도둑” 중국 "성장 파트너”
‘우바퉁청(58同城)’ 두완둥 부총재(왼쪽)와 롯데 엑셀러레이터 이종훈 본부장. [사진 한국무역협회] “2005년 미국의 정보 사이트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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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선 스타트업 투자로 세계 1위…한국은 "기술 훔친다" 선입견
“2005년 미국의 정보 사이트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를 참고해 회사를 만들었다. 하지만 8년 뒤, 우리는 세계 1위로 올라섰다. 그 힘은 바로 스타트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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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없앤다더니 더 키워…文정부 '소득주도성장' 역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소득주도 성장’이 중대 기로에 섰다. 그간 최저임금 인상 등 저소득층 소득 확대에 주력했음에도 빈부 격차가 더욱 벌어지면서 정책 기조의 변화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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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격차 10년만에 최악…최저임금발 두번째 참사
소득주도 성장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의 ‘분배 성적표’가 최악을 기록했다. 2분기 기준으로 빈부 격차를 보여주는 지표가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고소득층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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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中, 쓰레기통 문 닫자···폐지 줍는 한국 노인들 비명, 왜
쓰레기 수출길 막히자 관련 기업은 반사이익…늑장 대응·오락가락 재활용 정책이 현장 혼란 부추겨 경기도 용인시 재활용센터의 직원이 압축 플라스틱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