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유지상의 맛집 풍경] 서울 신사동 '우들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주택가에 위치한 '우들스' 란 우동집의 분위기는 남다르다. 가정집을 개조해 음식점으로 꾸민 이곳은 대문 앞에 잘생긴 청동제 강아지 한 마리가 '영업중' 이란 팻

    중앙일보

    2000.05.04 00:00

  • [유지상의 맛집 풍경] 샤르르 샤브샤브

    펄펄 끓는 육수에 각종 버섯과 야채, 그리고 종이장처럼 저민 쇠고기를 함께 넣어 살짝 데쳐 먹는 샤브샤브. 원래 몽골음식이었던 것이 일본땅을 거쳐 한반도로 건너와 어느새 우리에게도

    중앙일보

    2000.04.06 00:00

  • [유지상의 맛집 풍경] 샤브샤브

    펄펄 끓는 육수에 각종 버섯과 야채, 그리고 종이장처럼 저민 쇠고기를 함께 넣어 살짝 데쳐 먹는 샤브샤브. 원래 몽골음식이었던 것이 일본땅을 거쳐 한반도로 건너와 어느새 우리에게도

    중앙일보

    2000.04.05 16:13

  • [유지상의 맛집 풍경] 서울 광화문 '깡장집'

    '뚝배기보다 장맛'. 이를 고지식하게 풀이하면 장(醬), 특히 뚝배기에 많이 쓰는 된장의 맛이 좋다는 말이지만 '뚝배기〓겉치레, 장맛〓실속.내용' 에 비유해 '속이 알차다' 또는

    중앙일보

    2000.03.23 00:00

  • [맛집 풍경] 송아지 안 낳은 한우암소만 고집

    쇠고기구이집 메뉴판에는 세월이 담겨 있다. 끼니 걱정을 하던 1970년대까지만 해도 메뉴판에는 갈비·등심·갈비탕 등이 고작이었다. 형편이 풀리기 시작한 1980년대에는 '암소' 란

    중앙일보

    2000.03.02 00:00

  • [유지상의 맛집풍경] 인천 주안 1동 '청진아구'

    인천지역에서는 아구를 물텀벙이라 부른다. 살도 없고 미끈거려 그물에 걸리면 쓸모없는 생선이라며 다시 바다에 텀벙텀벙 던져버렸다 해서 생긴 이름이다. 이처럼 한때 천덕꾸러기 신세이던

    중앙일보

    2000.02.24 00:00

  • [유지상의 맛집풍경] 파스타 비스트로

    '초록' 이 그리운 때다. 창가에 드리워진 커튼을 걷어도 보이는 건 오직 앙상한 나뭇가지뿐. 겨우내 집안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던 화초도 더이상 신선하지 않다. 서둘러 남쪽여행을

    중앙일보

    2000.02.17 00:00

  • [유지상의 맛집풍경] 여의도 '진주 청국장'

    청국장. 이름만 들어도 고약한 냄새를 떠올리며 코를 쥐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향긋한 고향의 내음이라며 군침을 삼키는 사람이 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 한국신용평가빌딩 지하상가에

    중앙일보

    2000.02.10 00:00

  • [유지상의 맛집 풍경] 압구정동 '루지'

    1층의 메뉴는 한국식 냉면, 2층은 정통 중식당. 여기에 인테리어는 한식도 중식도 아닌 서구스타일로 통일한 복합레스토랑이 등장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오픈한 '루지(RU

    중앙일보

    2000.01.25 00:00

  • [유지상의 맛집풍경] '아저씨네 낙지찜'

    '작은 식당이나 차려 먹고 살까?'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툭하면 던지는 말이다. 그러나 정작 식당을 열어 성공한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신촌로터리에서 동교동으로 가는 대로변

    중앙일보

    2000.01.11 00:00

  • [유지상의 맛집풍경] '야채→사리→죽' 칼국수 3코스

    요즘 길거리에 흔히 눈에 띄는 음식점이 칼국수집이다. 대부분이 분식점 수준을 넘어 왠만한 전문음식점의 시설과 규모를 갖추고 있다. 칼국수도 고픈 배를 채우라고 멸치국물에 국수만 잔

    중앙일보

    1999.12.28 00:00

  • [유지상의 맛집 풍경] 이태리음식 전문 역삼동 '니콜스'

    체리색 테이블 위의 하얀 냅킨. 잔잔하게 깔리는 클래식 음악. 실내에 은은하게 배어있는 커피향. 현대미와 고전미가 조화를 이루는 장식품에 탁 트인 커다란 창. 분위기 있는 음식점에

    중앙일보

    1999.12.14 00:00

  • [유지상의 맛집풍경] 분당 효자촌 일식당 '쓰루가메스시'

    음식점에 들어설 때 주인이 카운터나 문 앞에서 반겨주면 일단 서비스 걱정은 젖혀놓아도 된다. 만약 주인이 주방장을 겸하고 있다면 식탁에 올라올 음식을 기대해 볼만하다. 경기도 성남

    중앙일보

    1999.12.02 00:00

  • [유지상의 맛집풍경] 패밀리 레스토랑 '우리들의 이야기'

    오랜만에 노부모를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면 여간 어렵지 않다. 고유의 음식 맛에 익숙한 노부모와 서구식 요리와 분위기에 익숙한 아이들 모두가 만족할 만한 음식점을 찾는게

    중앙일보

    1999.11.11 00:00

  • [유지상의 맛집 풍경] 허리우드극장옆 '소문난 추어탕'

    해장국 한 그릇에 1천5백원. 서울시내 한복판에 분식코너 라면값을 받는 해장국집이 있다. 그렇다고 4천~5천원 하는 여느 가게보다 맛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맛만 따진다면

    중앙일보

    1999.10.14 00:00

  • [맛집풍경] 인천 야구장 부근 이화찹쌀순대

    미국 LPGA에서 첫 승을 올리고 금의환향한 '슈퍼땅콩' 김미현. 고된 미 프로골퍼 생활에서 가장 그리웠던 것은 '우리의 맛' 이었나 보다. 우승 인터뷰 자리에서 귀국하면 제일 하

    중앙일보

    1999.09.16 00:00

  • [맛집풍경] 이탈리안 레스토랑 '푸치니'

    서울 강남역 부근에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푸치니 (02 - 552 - 2877)' 에 들어서면 지구를 반 바퀴 돌아온 듯한 착각에 빠진다. 이탈리아 현대 건축양식으로 탁 트인

    중앙일보

    1999.09.02 00:00

  • [맛집풍경] 식품쇼핑호스트 유난희씨 추천 '제주물항'

    케이블TV 채널45 LG홈쇼핑 식품담당 쇼핑호스트인 유난희 (33) 씨. 왕소금을 뿌려 갓 구워낸 갈치 한토막에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운다. 자그마한 체구와는 달리 왕성한 먹성

    중앙일보

    1999.08.19 00:00

  • [맛집풍경] 서울 구기동 '옛날민속집'

    "우리 나라 한약재는 여러모로 쓸 모가 많나봐요. 감초 등 10여 가지 한약재를 넣어 삶은 돼지고지라고 하는데 고기냄새가 전혀 없고 육질도 부드러우면서 오묘한 맛을 내더군요. "

    중앙일보

    1999.08.05 00:00

  • [맛집풍경] 평촌 '多朝 궁중 한정식'

    '선생님' 과 '학생' 이란 두 얼굴을 가진 이형숙 (45) 씨. 그는 요즘 밤낮 없이 '동.서양' 을 오가는 음식을 가르치고 배우느라 분주하다. '선생님' 이씨의 대학 전공은 불

    중앙일보

    1999.07.08 00:00

  • [맛집풍경] 남부터미널 근처 김정문 칼국수

    광고회사 코래드 박종선 (40) 부국장은 '먹는 것 하나는 똑 부러지는 사람' 으로 통한다. 광고회사의 하고 많은 일 가운데 그가 맡은 일은 기업체 홍보대행업무. 업무시간 대부분을

    중앙일보

    1999.06.24 00:00

  • [맛집풍경] 도산공원 뒤편 라인클럽

    유니텔 식도락동호회 시스템운영자인 이정아 (27.영양사) 씨는 '맛' 에 살고 죽는다. 단체급식업체에서 영업직을 맡고 있어 맛 세일즈가 기본. 일과시간 후엔 PC통신망을 들락거리며

    중앙일보

    1999.05.27 00:00

  • [맛집풍경] 올림픽공원 건너편 '어양'

    영화감독 김의석 (42) 씨는 불혹의 나이를 넘긴 지금도 '자장면' 에 유혹을 느낀다. 오죽하면 자장면을 주제로 한 영화 '북경반점 (北京飯店)' 까지 만들었을까. 허름한 중국집에

    중앙일보

    1999.05.13 00:00

  • 남.북한강변 가볼만한곳 집중탐사

    여름에서 가을의 문턱으로 접어드는 입추(立秋)가 지났지만 여전히 후텁지근한 날씨와 따가운 햇살 때문인지 강과 계곡에는 아직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광복절로 이어지는

    중앙일보

    1995.08.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