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화첩에 남은 예술가의 얼굴…영인문학관 소장품 전시회

    화첩에 남은 예술가의 얼굴…영인문학관 소장품 전시회

    영인문학관(관장 강인숙)이 유명 문인·예술인들의 서화첩을 공개한다.   ‘화첩으로 보는 나의 프로필’ 전시가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영인문학관에서 열린다. 소

    중앙일보

    2024.04.24 14:25

  • [더오래]반짝이는 별을 그대 가슴에…

    [더오래]반짝이는 별을 그대 가슴에…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40)   프랑스 소설가인 알퐁스 도데(1840년~1897년)가 쓴 단편소설 『별』. 부제는 ‘프로방스의 어느 양치기 이야기’로

    중앙일보

    2020.04.17 11:00

  • [삶의 향기] 프랜시스 베이컨과 고통의 보편성

    [삶의 향기] 프랜시스 베이컨과 고통의 보편성

    오민석 문학평론가 단국대 교수·영문학 20세기의 가장 일탈적이고 급진적인 화가 중의 한 명인 프랜시스 베이컨은 인물화를 많이 그렸다. 그의 인물화에는 대체로 배경이 없다. 그는

    중앙일보

    2019.04.16 00:24

  • 영원한 밤으로 떠나간 젊은 시인들의 선생님

    영원한 밤으로 떠나간 젊은 시인들의 선생님

    황현산 문학평론가가 8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빼어난 산문가, 정확한 불문학 번역자였다. [중앙포토] 불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인 황현산 고려대 명예교수가 8일 오전 가족들이 지켜보

    중앙일보

    2018.08.09 00:02

  • 우리는 늘 사소한 것에서 실패한다

    우리는 늘 사소한 것에서 실패한다

     ━  책 속으로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 황현산 지음, 난다   말도로르의 노래 로트레아몽 지음 황현산 옮김, 문학동네   혜성같이 출판시장에 나타나,

    중앙선데이

    2018.06.30 01:00

  • “시가 뭐냐고? 그걸 규정하는 순간 시는 사라져”

    “시가 뭐냐고? 그걸 규정하는 순간 시는 사라져”

    유연한 시 감식안을 갖춘 이시영 시인은 “시 쓰기를 의식하지 않아야 좋은시를 쓸 수 있다”고 했다. [김상선 기자]시는 무엇이고, 왜 쓰는 건가. 한 발 더 나가 왜 우리는 시를

    중앙일보

    2017.09.18 01:00

  • "시 쓴다는 사실 의식하지 않아야 좋은 시 나와"

    "시 쓴다는 사실 의식하지 않아야 좋은 시 나와"

    열네 번째 시집『하동』을 출간한 이시영 시인. 여운이 긴 산문시와 짧은 시 80여 편을 담았다. 김상선 기자시는 무엇이고, 왜 쓰는 건가. 한 발 더 나가 왜 우리는 시를 읽나.

    중앙일보

    2017.09.17 16:56

  • 독서 인구 줄어도 고전명작 고수 … 젊은 여성이 새 타깃

    독서 인구 줄어도 고전명작 고수 … 젊은 여성이 새 타깃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한 일본의 바바 기미히코 이와나미쇼텐 편집국 부장. 이와나미문고에 포함돼있는 윤동주 시집을 들고 있다. 2012년 초판이 나온

    중앙일보

    2017.06.19 01:05

  • 日 이와나미문고 "90년간 고전 6000종...아직 배고프다"

    日 이와나미문고 "90년간 고전 6000종...아직 배고프다"

    바바 기미히코 이와나미쇼텐 편집국 부장. “진리와 최고의 미를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전달하겠다는 이와나미 문고의 사명은 지금도 유효하다.” 일본 대표적인 인문 출판사 ‘이와나미

    중앙일보

    2017.06.18 16:39

  • [이달의 예술 - 문학] 새롭게 그 자리에

    [이달의 예술 - 문학] 새롭게 그 자리에

    황현산문학평론가·고려대 명예교수 이른바 ‘순수’를 지향하는 시적 사고는 늘 인간 인식의 한계를 말하려 하며, 그러기 위해 대개 두 가지 방식 가운데 하나를 취한다. 먼저 끝없는

    중앙일보

    2017.06.03 01:38

  • [류태형의 음악이 있는 아침] - ‘클로리스에게(A Chloris)’

       레이날도 앙 - ‘클로리스에게(A Chloris)' -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노래레이날도 앙은 베네수엘라에서 태어난 프랑스 작곡가입니다.아버지는 독일계 유태인, 어머니는 스페

    중앙일보

    2015.11.16 09:19

  • 폐쇄된 역 메운 책… 책… ‘지식 환승역’으로 재탄생

    폐쇄된 역 메운 책… 책… ‘지식 환승역’으로 재탄생

    1 안위크의 미술가 피트 다드가 제작한 벽화. 43명의 영미문학가들이 독자를 맞고 있다.주소 Alnwick Station, Northumberland NE66 2NP England

    중앙선데이

    2015.10.18 00:33

  • 관능과 도피, 세기말 욕망에 불 댕기다

    관능과 도피, 세기말 욕망에 불 댕기다

    마티스의 ‘생의 기쁨 Le bonheur de vivre’(1905-1906). “그대는 내 열정을 알지자줏빛으로 벌써 익은석류는 저마다 벌어지고꿀벌들로 잉잉거리고”“오! 끝에

    중앙선데이

    2015.06.06 16:38

  • [삶의 향기] 내가 모국이다

    [삶의 향기] 내가 모국이다

    문태준시인 최근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다녀왔다. 재미시인협회의 초청을 받아 여름문학축제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회원들의 작품집 ‘외지(外地) 24집’의 출판기념회가 열렸고, 문금숙

    중앙일보

    2014.07.22 00:10

  • [책과 지식] '2013 올해의 좋은 책 10'?

    [책과 지식] '2013 올해의 좋은 책 10'?

    격변의 시기일수록 근원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세상이 정신없이 돌아가는 만큼 인간과 사회의 ‘큰 틀’에 대한 갈망 또한 증폭된다. 2013년 출판시장도 역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중앙일보

    2013.12.21 00:47

  • 윤후명·조정래·노라노 … 그림 솜씨도 '예술'

    윤후명·조정래·노라노 … 그림 솜씨도 '예술'

    소설가 조정래가 자신의 화첩에 넣은 태백산맥 수묵화(위쪽). 아래쪽은 화가 김병종(서울대 교수)의 자화상과 단아미보(旦兒微譜)란 글귀. ‘아침의 아이’란 뜻의 단아는 그의 아호다.

    중앙일보

    2013.04.23 00:23

  • 어렵사리 한데 모은 초상화 55점 보러 한밤까지 관람 인파

    어렵사리 한데 모은 초상화 55점 보러 한밤까지 관람 인파

    1 ‘제비꽃을 든 베르트 모리소(Berthe Morisot with a Bouquet of Violets)’, 1872, 캔버스에 유화물감 다음 달 중순 내로 런던 방문을 염두에

    중앙선데이

    2013.03.08 22:55

  • 미셸 드기 “한국 시의 깊이, 우리는 너무 몰랐다”

    미셸 드기 “한국 시의 깊이, 우리는 너무 몰랐다”

    프랑스가 한국문학을 주목하고 있다. 6일 파리 한국문화원에 양국을 대표하는 시인들이 모였다. 왼쪽부터 곽효환, 정과리(문학평론가), 황지우, 프랑스 미셸 드기, 김혜순, 강정. 미

    중앙일보

    2012.06.11 00:43

  • [책꽂이] 일본 내셔널리즘 해부 外

    [책꽂이] 일본 내셔널리즘 해부 外

    인문·사회 ◆일본 내셔널리즘 해부(고야스 노부쿠니 지음, 송석원 옮김, 그린비, 208쪽, 1만5900원)=일본 내셔널리즘의 기원을 추적했다. 에도시대 모토오리 노리나가를 비롯해

    중앙일보

    2011.11.05 00:16

  • 제11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⑥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제11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⑥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이수명 시인에게 시란 “미지를 탐험하고 즐기는 작업”이다. 그는 “독자와 작품 사이에 내밀한 소통이 많이 이뤄질수록 치유의 폭과 깊이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선

    중앙일보

    2011.08.09 00:14

  • [조우석 칼럼] 아, 카잔차키스 ! 오, 조르바

    [조우석 칼럼] 아, 카잔차키스 ! 오, 조르바

    잠시 망설였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와 조르바 얘기를 쓸까 말까? 지금 안 쓴다면 언제 쓸 지 모르지만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았다. 주변 반응도 그랬다. 지난주 고(故) 이윤기 추모

    중앙일보

    2010.09.10 00:03

  • 빛은 창조의 연금술사

    빛은 창조의 연금술사

    하루는 피카소가 기차를 타고 옆자리의 신사와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그 신사는 피카소를 알아보고 현대예술이 실재를 왜곡하고 있다며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러자 피카소는 실재

    중앙선데이

    2009.10.10 23:48

  • [World 에세이] ‘방학은 세상 배우는 시간’ 숙제 없는 프랑스 중·고교

    파리 쥘 페리 고등학교에 다니는 쥘리에트 시몽(16·여)은 22일 벨기에로 여행을 떠났다. 부모님이 시몽의 겨울 방학을 맞아 준비한 여행이다. 시몽은 “아버지 친구 집에 머물면서

    중앙일보

    2008.12.23 01:43

  • 데스노스·레몽 크노의 난해한 시 ‘간장공장 공장장은 … ’식 쉽게 번역

    데스노스·레몽 크노의 난해한 시 ‘간장공장 공장장은 … ’식 쉽게 번역

    “대혁명 이후 프랑스 문화는 유럽 문화를 선도했습니다. 프랑스 현대시는 서구 현대시와 문학을 선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아라공 등 초현실주의 시인의 모험이 20세기 초 우리나

    중앙일보

    2008.11.11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