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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음주 범죄에 관대한 ‘술 취한 대한민국’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술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온 기호식품이다. 적당히 마시면 신진대사를 높이고 사회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마신 상태에서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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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에 얻어맞고 멱살 잡히는 ‘제복’ … 매일 두 명씩 당한다
지난 4월 2일 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 입구에서 익산소방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장면. 구급대원은 폭행을 당한 지 한 달여 만에 뇌출혈 등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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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2명이 맞고 있다… '제복' 입기 겁나는 사회
━ "제복공무원에 대한 갑질 그만"… 경찰·소방·해경 대국민 호소 지난 4월 2일 오후 1시쯤 전북 익산소방서에 근무하는 구급대원 강연희(51·여)씨는 “술 취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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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여관 방화 피의자 "성매매 요구 거절당하자 방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5가의 여관에 불을 질러 5명을 숨지게 한 남성이 여관 주인에게 성매매 여성을 불러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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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소방관이 119차량에 환자 태워 음주운전
서귀포소방서 소속 구급차. [사진 서귀포소방서] 음주 상태로 환자를 태우고 구급차를 운행한 소방관이 경찰에 적발됐다. 13일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소방서 중문119센터 소속 소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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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불났다" 허위전화한 30대 과태료 100만원 부과
지난해 11월 29일 0시 36분쯤 경기 부천소방서 119 종합상황실. 한 남성이 "부천시 상동에 있는 A주점인데 불이 났다. 빨리 와달라"고 신고했다. 신고가 접수된 지역은 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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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늘어나는 소방관 폭행…인천소방, 강력 대응
지난달 6일 오전 8시40분쯤 인천 남구에서 "친구가 다쳤으니 빨리 출동해 달라"는 신고가 119구조대에 신고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경찰과 대치하고 있는 A씨(23)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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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줄지 않는 119구급대원 폭행 사건
정왕섭 천안서북소방서119구조구급센터 지방소방장필자는 천안에서 올해 18년차 소방관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그동안 대부분의 기간을 119구급대원으로서 공공안전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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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치와와 구워먹으려다…" 야후 프랑스 보도
땡전 한푼 없는 굶주린 한국 남자가 자신이 세들어 사는 집 주인의 애완견 치와와를 구워먹으려다 경찰에 체포됐다고 야후 프랑스가 AFP통신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야후 프랑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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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119 구급차 위급상황때만 이용해야
소방관으로 근무하면서 119 구급차를 자가용이나 택시 대신 이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이 때문에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해서 어이없는 일을 당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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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대형참사 밀실滿醉.迷路술집이 원인
불과 20분 사이에 무려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파레스룸살롱 화재참사는 안전무방비.관리소홀등 우리사회의 고질적 문제점이 다시한번 드러난「人災」로 지적되고 있다. 근본적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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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옥 8시간진압경찰은 뭘 했나
이번 사고는 평소 주벽이 심하고 잔악한 성격의 우 순경이 인사불만과 가정불화 끝에 폭발한 돌발사고로 지적돼 경찰인사와 무분별한 경찰관채용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있다. 특히 우 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