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도 '성차별' 심하다
질병도 성 (性) 을 가린다. 암의 경우 위암은 2배, 폐암은 6배, 식도암은 10배나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같은 관절염도 류마티스관절염은 여성이 남성보다 3배
-
만성질환은 치료보다 관리 필요
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우리나라에 만성질환이 급증,만성병을 앓았거나 현재 앓고 있는 유병률이 전국민의 30%에 육박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본지 3월9일자 보도)를 발표했다.이 조사는
-
무료건강진단 실시 의미-노인복지 실현 첫걸음
60세이상 모든 노인에 대한 무료건강진단 실시방안은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시대를 앞둔 시점에서 때늦은 감이 없지 않다. 노인들은 85.9%가 만성질환을 최소 1개이상 갖고 있으며
-
노이결핵 "여전히 무서운 병" &10대 사인중 8위 차지|65세이상 6.1%가 치료대상 환자3주이상기침·가래 계속땐 의심
24일은 결핵의 날. 과거의 결핵왕국 우리나라는 이제 결핵에 안심해도 좋을 안전지대일까. 유감스럽게도 아직 전국에 70여만명의 결핵환자가 있으며 연간 5천5백명정도가 결핵으로 사망
-
장결핵|송인성
S여대 이 모양(22)은 최근 갑자기 배가 심하게 아파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아왔다. 그녀는 장 폐색 증으로 진단돼 밤새 내과적 처치를 해 보았으나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다음날 아
-
종합 건강 진단 "다음으로 미루지 말라"|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항목 선택 요령
여름 휴가철을 이용해 종합 건강 진단을 받아보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막상 구체적인 계획을 짜다 보면 비용이 적지 않은데다 「설마 내 몸에 이상이 있겠느냐」는 생각이 들면서 다
-
고령화하는 사회|건강하게 삽시다|난치병 정복 멀지 않았다
「건강하게 살자.」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영양· 섭생· 운동도 중요하지만 암을 비롯한 난치병을 극복해야 한다. 이제 21세기를 맞기까지 10년 남짓 남았다. 그 사이에 이들
-
사망율 으뜸은 암·고혈압-이문호 교수가 밝힌 서울대 임상 21년
생활수준의 향상과 위생 및 환경의 개선, 의학발전 등으로 우리 나라의 질병양상이 크게 변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대 이문호 교수(내과·사진)가 자신의 정년퇴임 기념강연회
-
성인병 조기검진 특수진료반 설립
정부는 전체사망원인의 51%이상을 차지하고있는 암·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등 성인병의 조기검진과 관리체계확립을 강화키로 했다. 21일 보사부가 마련한 성인병관리대책에 따르면 9
-
노인늘고 공업화로 환자급증
급속한 공업화 과정과 노년인구의 증가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질환의 하나가 만성폐쇄성 폐질환이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이란 숨을 내쉬는 공기호출 기능이 저하되어
-
과음·과식하면 췌장 나빠지기 쉽다
「이자」라고도 불리는 췌장은 중요한 소화 및 내분비기관의 하나. 특히 과음·과식 후 고장을 잘 일으켜 추석명절 때 음식 조심이 요구된다. 췌장은 어떤 일을 하는 기관이며 췌장에 생
-
「농약후유증」심각하다|아주농촌의학회 학술총회서 발표
농촌의 보건문제를 주제로한 제3차 아시아 농촌의학회 학술종회가 22∼24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열렸다. 한국을 비롯, 일본·대만·미국· 영국등 5개국에서 1백50여명이 참가한 이번
-
본인도 모르게 스며드는 중금속 중독|국내 육가크롬 중독사건을 계기로 본다
육가크롬에 의한 중금속공해병인 고중격천공환자가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됨으로써 중금속공해 병에 대한 경각심을 당국이나 기업주·근로자 모두에게 일깨워 주고 있다. 이를 계기로 크
-
일 후생성, 5만3천명 대상 국민건강 조사실시
일본인 8명 가운데 1명은 한가지씩의 질환을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후생성이 83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전국1만6천가구 5만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건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