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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집 숨은 미얀마 여고생, 300m 거리서 조준 사살당했다
17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대가 바리케이드를 따라 몰려들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얀마 전역에서 군부 쿠데타 항의 시위가 거세지는 가운데, 군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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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사망 최소 138명…유엔특사 "본적 없는 내전 벌어질것"
미얀마 군부의 유혈 시위 진압에 지금까지 최소 138명이 사망했다고 15일(현지시간) 유엔이 밝혔다. 국제사회의 비판에도 미얀마 군부의 강경 진압이 계속되면서 이번 사태가 내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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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서 최소 70명 사망…"숨 거둘 때까지 세 손가락 경례"
미얀마 군부의 총격으로 사망한 시위대의 친척이 슬퍼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군·경 강경 진압으로 숨지는 시민 숫자가 계속 늘고 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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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문민정부의 반격···"군부 뒤집고 혁명 추진하겠다"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대응해 세워진 별도의 문민정부 대표가 군부를 뒤집고 혁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연방의회 대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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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아웅산 수치 측 인사 심야체포 뒤 고문으로 사망
지난 3일(현지시간) 미얀마 제2 도시인 만달레이에서 경찰이 발포하자 시위대가 황급히 땅바닥에 엎드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쿠데타 규탄 시위대에 대한 미얀마 군부의 폭력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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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총격에 숨진 태권소녀 시신 도굴까지
7일 미얀마 냥우에서 시위대가 군경의 진압에 맞서 방패로 몸을 보호하고 있다. 미얀마에서는 군경 진압으로 48명 이상이 숨졌다. [로이터=연합뉴스] “너무 끔찍해서 아직 충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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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코로나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다
7일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군부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대들. 미국 싱크탱크 프리덤하우스는 세계의 민주주의가 15년째 퇴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배경의 하나로 중국의 권위주의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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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잔혹살해, 시신도 도굴···미얀마 10대 17명이 숨졌다
3일(현지시간) 미얀마 최대도시 양곤에서 반 쿠데타 시위에 참가했다가 군의 무력 진압에 사망한 여성 쥐 텟 소에의 장례식이 5일 열렸다. [AFP=연합뉴스] “너무 끔찍해서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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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통 잘라 방패 들었다…무차별 총격 맞선 미얀마 시민
군부 쿠데타에 맞서 연일 거리 시위를 벌이는 미얀마 시민이 군경의 무차별 총격에 맞서 방패를 들기 시작했다. 6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 시민들이 사제로 만든 철제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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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충격의 도굴…'태권소녀' 시신 파헤쳐 가져갔다
2021년 3월 3일 미얀마 제2도시인 만달레이에서 열린 반 쿠데타 시위에 참가한 치알 신의 생전 모습.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치얼 신은 아버지와 함께 생애 첫 투표를 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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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미얀마 군·경 폭력 진압 규탄…수지 즉각 석방 촉구”
지난 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화상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미얀마 군부를 향해 “미얀마 국민들에 대한 폭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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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美 계좌서 1조 빼가려다 바이든에 제동 걸렸다
국제사회에서 반(反) 쿠데타 시위를 유혈 진압하고 있는 미얀마 군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얀마 군부가 미국에 예치해 둔 거액의 자금을 빼내려다 미 당국의 개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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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탄에 숨진 미얀마 태권소녀…‘붉은 수의’ 저항 상징 됐다
태권도복을 입은 모습. [SNS 캡처] “다 잘 될 거야(Everything will be OK).” 지난 3일 미얀마 쿠데타 반대 시위에서 군경의 총격에 사망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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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미얀마, 살인 멈춰야…쿠데타 이후 최소 54명 숨져"
4일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시민들이 쿠데타 반대 시위 중 숨진 희생자를 추모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얀마에서 지난달 1일 발생한 쿠데타 이후 군경의 총격으로 최소 5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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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사망한 미얀마 19세 소녀…티셔츠엔 "다 잘 될거야"
미얀마에서 3일 군경의 민주화 시위대 유혈진압으로 최대 38명이 사망하는 등 쿠데타 발발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가 나왔다. 3일 미얀마 제2도시인 만달레이에서 열린 반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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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경 무차별 총격…14세 소년 포함 최소 10명 사망”
지난 3일(현지시간) 미얀마 제2 도시인 만달레이에서 경찰이 발포하자 시위대가 황급히 땅바닥에 엎드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얀마에서 3일(현지시간) 군경의 무차별 총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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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서 최소 8명 추가 사망"…'피의 일요일' 사흘만 대규모 유혈사태
2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쏘고 있다. [EPA=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미얀마 군경이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에 또다시 총격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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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맞아도 손 치켜들었다…전세계 번진 '미얀마 세 손가락'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군경의 실탄 사격으로 최소 18명 숨지고 30여 명이 다치는 등 사상자가 속출하면서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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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혈사태 부른 미얀마 군부를 규탄한다
지난달 8일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군경과 대치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가 저항의 의미로 검지·중지·약지를 세우는 '세 손가락 경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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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총 맞았어”…미얀마 피의 일요일 사망 10명 더 있다
1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던 시민들이 진압 군경이 발포하자 일제히 달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군경 발포로 쿠데타 이후 최악의 유혈사태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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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군, 조준사격뒤 환호…핏자국 감추려 모래 뿌렸다"
미얀마 군경이 시위와 관련 없는 민간인을 향해 총을 겨누며 위협하고 있다. [SNS 갈무리] '피로 물든 일요일' 미얀마 군부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얀마 전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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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총 맞고 우는 아이, 군에 무릎꿇은 수녀…미얀마 울린 장면 [영상]
수녀복을 입은 한 여성이 군인들을 향해 무릎을 꿇고 엎드렸다. 시위대에 폭력을 쓰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는 것이다. 미얀마 군경이 28일(현지시간) 미얀마 전역에서 발생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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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미얀마에서 최소 18명 사망, 30여명 부상”
미얀마에서 28일(현지시간)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일어나면서 최소 18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유엔(UN)이 밝혔다. 이날 워싱턴포스트(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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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시위대 11명 사망"…쿠데타 이후 최악 유혈사태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시위가 이어지면서 28일(현지시간) 쿠데타 이후 최악의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미얀마 군경이 시위 진압과정에서 시위대에게 무차별 총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