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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3大 홈쇼핑 새 사령탑
최근 LG.CJ.현대홈쇼핑 등 국내 3대 홈쇼핑업체의 사령탑이 모두 바뀌었다. 국내 홈쇼핑 시장은 1995년 이후 고속성장을 계속해오다 지난해 처음으로 주요 업체의 매출액이 감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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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자 사립미술관 "우리 좀 살려줘요"
서울시내와 수도권의 일부 사립미술관들이 존폐 위기를 맞고 있다. 그들은 최근 공동협의체 출범에 이어 자구책을 마련 중이지만 실효가 있을지 아직은 미지수다. 이런 사태는 몇해 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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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운영권 우리가" 팽팽한 줄다리기
고속철도 운영권을 놓고 철도청과 고속철도공단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철도청은 1백년 동안 철도를 운영한 경험과 기술력을 내세우면서 자기가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공단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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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무현시대]당선자현안과제-사회분야
사회 분야 현안 중에는 주 5일 근무제 도입 문제가 있다. 주 5일제는 2년여에 걸친 노사정 협의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결국 지난 10월 정부입법 형식으로 국회로 넘어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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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항공사는 호황 BA·KLM수익 늘어
미국 항공사들이 9·11테러 이후 고전하고 있는 반면 유럽의 항공사들은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15일 미국계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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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적자 석탄公社 왜 놔두나 석탄산업 육성 위해 50년대 설립 연탄1장에 281원 지원… 팔수록 밑져
석탄공사는 지난해 보유 탄광 세곳에서 총 1백32만t의 석탄을 생산했다. 그러나 재고는 이보다 훨씬 많은 1백52만t이었다. 발전·농업용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석탄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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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항공기 수출 겨냥
우리나라가 항공기 만년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그동안 국내기술로는 엄두를 내지 못했던 엔진 등 핵심부품을 모두 국산화하겠다는 것이다. 산업자원부가 작성한 '항공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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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적자'하나로 회생하나
만년 적자였던 초고속인터넷 및 시내전화사업자 하나로통신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19일 4월 매출액이 1천70억원을 기록, 처음으로 월 매출 1천억원시대에 돌입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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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점포 新유통 뜬다!
유통시장이 르네상스기를 맞고 있다. 대변혁의 물결은 무점포 유통업태들이 앞장서 이끌고 있다. 점포가 필요 없는 무점포 신유통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것이다. 무점포 신유통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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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 맡기니 확실히 다르네" : 탄력받는 공기업 민영화
주요 공기업을 연내에 민영화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확고하다. 현 정부 출범 직후 민영화하겠다고 약속했던 11개 공기업 가운데 이미 6곳이 민영화됐고, 나머지 5곳에 대해서도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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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만의 경사 뒤엔 절반의 감원 눈물있었죠"
송기혁(宋基赫·61·사진) 금호생명 사장은 요즘 기분이 아주 좋다. 회사가 설립 후 처음으로 흑자를 내게 됐기 때문이다. 3월 결산을 앞두고 있는 이 회사의 2001회계연도(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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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국가 과제 철길을 살리자 (下) : 原價 60%수준 요금 현실화해야
철길이 죽어가고 있다. 눈덩이처럼 쌓여만 가는 빚 때문이다. 매년 적자가 늘어 이젠 연간 5천억원이 넘는다. 철도는 체증없는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이자 뛰어난 화물수송 능력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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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미네소타 새 감독에 가든하이어
퇴출 위기에 몰려 있는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가 5일 론 가든하이어(44)를 신임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미네소타는 지난 10년간 팀을 이끌었던 톰 켈리 감독이 지난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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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찬호, 시장 위축과 악재 속출로 고민
자유계약(FA)을 선언한 박찬호(28)가 평생에 한번 찾아올까 하는 `대박 찬스'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악재가 돌출해 울상이다. 96년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이후 6년만에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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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 사업비 23조원 더 써"
졸속계획과 방만한 사업 추진으로 인해 사업비가 1조원 이상인 대형국책사업 33개의 총사업비가 당초 계획보다 23조원 이상 늘어나는 등 예산낭비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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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만난 사람] 이동구 대구의료원장
지난달 27일 감사원은 공무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동구(李東久·56)대구의료원장은 공기업 사장으로 유일하게 이 자리에 참석했다. 1998년 첫 공채로 대구의료원장에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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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만난 사람] 이동구 대구의료원장
지난달 27일 감사원은 공무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동구(李東久·56)대구의료원장은 공기업 사장으로 유일하게 이 자리에 참석했다. 1998년 첫 공채로 대구의료원장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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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식의 슬램덩크] 볼만한 코트밖 경쟁
'장외싸움도 볼만하다-' 지난달 고향팀 LA 레이커스의 2년 연속 우승으로 막을 내린 프로농구(NBA)가 오는 11월 개막하는 21세기 첫 시즌을 앞두고 코트밖 경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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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마하티르 집권 20주년 맞아
강력한 권위주의 통치로 말레이시아의 경제부흥을 이끈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75)총리가 다음달 취임 20주년을 맞는다. 현직 아시아 국가 지도자로서는 최장수 국가 수반인 그는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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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국책사업 백서 만들자
일단 착공만 하면 공사비가 얼마나 불어나든, 완공 후 만년 적자에 시달리든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대다수 대형 국책사업의 현주소다. 사업에 들어가기 전에는 '예비 타당성 조사'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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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국책사업 백서 만들자
일단 착공만 하면 공사비가 얼마나 불어나든, 완공 후 만년 적자에 시달리든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대다수 대형 국책사업의 현주소다. 사업에 들어가기 전에는 '예비 타당성 조사'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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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10대산업 키우자] 2. 경제의 허리 부품·소재산업
부품.소재산업은 경제의 허리로 통한다. 이 산업이 튼튼히 받쳐주지 못하면 자동차나 선박, TV 같은 상품들이 세계 수준의 경쟁력과 실속을 갖출 수가 없다. 국산 휴대폰이 전세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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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한국' PC 40%는 외제
부품.소재산업은 경제의 허리로 통한다. 이 산업이 튼튼히 받쳐주지 못하면 자동차나 선박, TV 같은 상품들이 세계 수준의 경쟁력과 실속을 갖출 수가 없다. 국산 휴대폰이 전세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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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산업 키우자] '조립한국' PC 40% 굴착기 45%는 외제
부품.소재산업은 경제의 허리로 통한다. 이 산업이 튼튼히 받쳐주지 못하면 자동차나 선박, TV 같은 상품들이 세계 수준의 경쟁력과 실속을 갖출 수가 없다. 국산 휴대폰이 전세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