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00원 못 지켜 죄송” 갓성비 한식 뷔페도 결국 값 올려
“죄송합니다.” 식당에는 대개 두 부류의 ‘님’이 공존한다. ‘손님’과 ‘사장님’이다. 여기에 식자재를 대주거나 배달해주는 ‘기사님’이 낄 때도 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식
-
[조강수의 시선]죽음의 중지
지난 8일 대전 현충원 내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묘지 모습. 전날이 3주기였다. 군 동료들이 가져온 막걸리 한통이 보인다. 왼쪽 하얀 국화 화분은 육사 동기생인 박지만·서향희씨
-
[퇴근후야행] 인간에겐 물·불·바람·흙, 그리고 제육볶음 필요
쌍림동 '제육원소' [퇴근후야행] 쌍림동 제육원소. 장충동 주변에서 유명한 '수정약국' 골목 안에 있다. 바로 옆에 있는 방앗간 풍경도 정겹다. 고대
-
[월간중앙] 단독 와이드 인터뷰 김영춘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강국의 저력 복원하겠다”
한국 해양수산의 전체 산업 분야가 위기에 빠졌다. 작년 한진해운의 몰락이 치명타였다. 세계적인 불경기 여파로 항만 분야, 조선산업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급격히 줄어들고 있
-
돼지 3마리 잡고 막걸리 무제한 리필 제공…자정 넘어서도 봉하마을 축제분위기
9일 오후 10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친환경바이오센터 2층에 모인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이 당선 축하 플래카드를 펼치며 환호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
-
돼지 3마리 잡고 막걸리 무한제공-김해 봉하마을 축제 분위기
9일 오후 10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친환경바이오센터 2층에 모인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이 당선 축하 펼침막을 내걸고환호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돼지 3마리 잡았는데 남을까 봐
-
'류화영-효영' 자매 "중1부터 술마셨다"는 말에 네티즌 일침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류화영·효영 자매의 주량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지난 8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한 자매는 스스로를 '애주가'라고 소개하
-
‘자도주→저도주→지방주’ 반전의 반전
[이코노미스트] 희석식 소주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65년이 소주 대중화의 출발점이다. 이후 25도 소주가 출시된 1974년부터 빠르게 서민의 삶을 파고 들었다. #1. ‘지
-
[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488) 한식 세계화 중간점검
이지영 기자한식 세계화 사업이 시작된 지 5년이 지났습니다. 한식을 드라마·K팝을 이을 한류의 차세대 주자로 키우겠다는 포부로 시작한 사업입니다. 2008년 12월 한식 세계화를
-
[현명한 창업전략] 외식창업, 틈새를 노리면 성공이 보인다!
위:사이야 / 화꾸닭 아래: 구노포차 / 열광153 우리나라 외식시장 규모가 매년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창업 수요도 외식분야로 몰리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외식
-
[성공창업 디딤돌] 창업설명회를 잘 활용하면 성공창업이 보인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부분은 무엇일까? 아마도 아이템 선정일 것이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기관이 창업자 대상으로 ‘창업할 때 가장 어려웠던
-
[2011 여행코스- 안면도펜션] 먹는걱정 뚝! 무한리필 제공하는 노라부러펜션
“여행이나 휴가 때 제일 걱정이 먹을거리죠. 어디가든 바가지 쓰기 일쑤고요.” “아무래도 고기를 많이 사가게 되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고기를 먹으려면
-
[BOOK] 인왕산자락
신인왕제색도 이갑수 글, 도진호 그림 궁리, 356쪽, 1만8000원 영화 ‘스모크’(웨인 왕 감독, 1995)에서 브루클린의 담배가게 주인인 주인공은 13년 동안 매일 오전 8
-
[취업과 창업] ‘무한리필’ 성공 위해 챙길 것 5가지
정해진 값만 내면 음식을 원하는 만큼 무한정 먹을 수 있는 이른바 ‘무한리필’ 업종이 요즘 뜨고 있다. 고기에서부터 홍합·전에 이르기까지 과거에 비해 메뉴도 한층 다양해졌다. 여
-
[food&] 알만한 계란 요리, 알차게 익혀볼까
계란은 거의 매일 먹는, 아주 만만한 음식 재료다. 누구나 계란 프라이나 삶은 계란 정도는 다 할 줄 안다고 한다. 그런데 할 줄 안다고 다 잘하는 것은 아니다. 계란 한 알로
-
[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제3의 길' 꿈꾸는 노동계 이단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투사’ 소리를 들었던 사람이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월가로 갔다. 그리고 “이제 싸움을 안 할 테니 안심하고 투자하시라”고 외친다. 한국사회에 새로운 노사
-
'장갑차 사고' 벼 베기 화해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2리 고 신효순양 부모의 논에서 18일 국군과 미군이 벼의 수확을 돕고 있다. [육군 1군단 제공] 18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2리. 논은 온통 황금
-
성균관대 결련택견대회 …우리 옛 '싸움놀이'재현
숨가쁘게 돌아가는 도시에서 그나마 한숨 돌릴 곳을 찾는다면 대학 캠퍼스다. 취업난이니 무한경쟁이니 하는 말들이 쏟아지며 이곳에도 조금씩 전운이 감돌긴 하지만,그래도 아직은 젊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