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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뉴먼이 즐긴 술은…" 브로드웨이 명물 바텐더, 이젠 못 본다
엘리자베스 테일러(왼쪽)와 리처드 버튼(오른쪽)에게서 받은 반지를 보이며 웃고 있다. 둘 모두 뉴욕의 한 바텐더를 유독 좋아했는데, 사르디스라는 곳의 바텐더 조(Joe)가 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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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를 담은 영화 '더 퀸'과 애주가로서의 엘리자베스 2세 [쿠킹]
정인성의〈영화로운 술책〉 여러분은 술에 무엇을 곁들이시나요. 맛있는 안주, 아니면 신나는 음악? 혹시 소설과 영화는 어떠세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술을 마시는 시간은 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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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김밥 ‘우영우 효과’…K푸드는 한류를 먹고 자란다
문정훈 교수·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푸드비즈랩 인간은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특히 그것이 입 안에 들어가서 내 몸의 일부가 되는 음식이라면 더욱 보수적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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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어떤 칵테일 마실까? ‘하이볼’과 ‘미즈와리’ [쿠킹]
호야 킴의〈만날 술이야〉 우리나라 사람만큼 칵테일 좋아하는 민족이 또 있을까요.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 아시죠? 그게 바로 칵테일입니다. 막걸리와 사이다를 섞고 소주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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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수장 홀린 '명품 출판사'…서울에 '백조들 바' 낸 이유
런던 피카딜리 지역에 위치한 애술린 매장 전경. [사진 애술린] 패션과 가구, 자동차 등에는 흔히 말하는 ‘명품’이 있다. 그렇다면 인류 지성의 집합체인 책은 어떨까. 지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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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음식이 내려와요"…도쿄보다 낫다는 베이징 맛집 [베이징 V로그]
로봇들이 조리부터 서빙에 바텐더까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베이징올림픽의 조치 중 하나다. 필자도 한 번 베이징 맛집(?)을 둘러 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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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엘리자베스 여왕, '올해의 노인상' 거절한 이유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2세. AP=연합뉴스 올해 95세인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영국 잡지 '올디'가 선정하는 '올해의 노인상' 수상을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허핑턴포스트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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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亞관광객 몰릴 것” 가로수길 몰리는 '핫'브랜드
수년 간 침체됐던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상권이 조금씩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2010년대 중반의 전성기엔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최근 국내·외 패션브랜드들의 진출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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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톰 딕슨의 ‘ 카페 더 마티니’ 국내 첫 오픈
톰 딕슨이 다음 달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기간에 콜 오피스(오른쪽 위)에서 선보일 전시 작품. 오른쪽 아래는 범프(Bump) 화병. [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영국 출신의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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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다는 것은 가장 고독한 삶’…헤밍웨이, 와인에 위로받다
━ [와글와글] 『태양은 다시 뜬다』 그래픽=전유리 jeon.yuri1@joins.com 『태양은 다시 뜬다』를 다시 손에 들었다. 헤밍웨이의 파리 시절 단골서점 셰익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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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3대 진미 ‘캐비아’에 빠진 호텔들…어떤 메뉴들이
‘이것’ 하나만으로 특별한 자리가 되는 식재료가 있다. 바로 캐비아(철갑상어 알). 6~7년 이상 자란 철갑상어에서 알을 채취한 후 소금을 넣어 만든 캐비아는 풍미가 뛰어나 송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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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눈도 입도 즐겁다 “캬~”
바(BAR)가 유행이다. 엄연한 술집인데 미리 예약하고, 심지어 오래 대기해서 겨우 입장하기도 한다. 그런데 정작 한번 가보겠다고 마음 먹어도 어디가 좋은지 알기 어렵다.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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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좀 마시는 당신, 여기 가봤어요?
바(BAR)가 유행이다. 엄연한 술집인데 미리 예약하고, 심지어 오래 대기해서 겨우 입장하기도 한다. 그런데 정작 한번 가보겠다고 마음 먹어도 어디가 좋은지 알기 어렵다.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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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 스님 바텐더가 만들어준 칵테일 맛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라운지&바 김대욱 바텐더. ‘월드 클래스 코리아’는 2009년부터 해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텐더 경연 대회다. 내로라하는 바텐더가 총 집결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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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인·칵테일 '무제한'으로 한번 마셔보자
더워지면 술꾼 아니라도 한번쯤 술 생각을 한다. 시원하게 칠링된 와인, 보기만 해도 갈증이 해소되는 맥주, 바텐더가 만들어준 칵테일을 맘 놓고 즐겨보면 어떨까. 호텔의 해피아워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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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개를 위한 술 ‘뮤티니’ ‘도그페리뇽’ 출시
그야말로 ‘혼술’의 시대다.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맥주 캔을 따서 목으로 흘려보낼 때 느껴지는 그 상쾌함이란! 하지만 당신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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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복판에 울린 보해 칵테일 ‘건배·원샷’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와인앤푸드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한식 행사 ‘코리아타운 이츠’에서 참석자들이 보해양조의 잎새주와 복분자주, 매취순 등을 이용해 만든 칵테일을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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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통DIY]여름 칵테일① 망고를 사랑한다면 ‘패션 오브 트로피컬’
TONG 독자들을 위해 한국외식과학고 학생들이 특별히 개발한 무알콜 칵테일(non-alcoholic cocktail)을 소개합니다. 이 정도는 해야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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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돋우는 야경, 숨통 트여 좋네
서울 삼성동 탑클라우드 52에서 전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만찬. 허브ㆍ민트ㆍ고수ㆍ파슬리를 섞은 마리네이드로 양갈비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부드러운 맛을 더했다. 여름밤 낯선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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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야경을 내려다보며, 옥상 낭만 루프탑 바
강북을 한눈에 조망하는 이비스스타일 앰버서더 명동 ‘르 스타일 바’. 세련된 인테리어와 멋진 풍광 덕분에 젊은 연인들이 데이트 장소로 많이 찾는다.봄을 기다리는 루프탑 바강남통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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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럭셔리하게 꾸며보세요, 삶이 아름다워져요
의식주(衣食住). 생활의 세 가지 기본 요소인 옷과 음식, 집을 이르는 말이다. 현대 사회에서 대중의 관심은 의·식·주 순서로 움직였다. 일찍이 옷에 대한 관심은 ‘메이커’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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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 테이블·술잔 놓으니 … 칵테일바·펍 안 부럽죠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분다. 일과를 마친 저녁, 창문을 통해 찾아온 바람을 맞으며 시원한 맥주나 칵테일 한잔을 입에 털어 넣는 순간, 쌓인 피로가 잠시나마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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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밤을 가장 멋지게 즐기는 방법
[슈어] 방 안에 틀어박혀 잠만 자기엔 여름밤은 길고 또 뜨겁다. 다이내믹한 서울의 밤을 신나게 즐기는 방법. 1 머큐어 서울 앰버서더 강남 쏘도베 루프톱 바 ‘클라우드’ 2 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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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음식] 1990년 여름, 여자 마음 흔든 톰 크루즈의 칵테일
영화 ‘칵테일’ 중에서 영화 속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레드 아이’는 토마토 주스에 맥주와 달걀 노른자를 섞어 만든다. 고소하고 상큼한 맛이 난다. 미국에서는 숙취해소용 음료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