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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견문록」 각색지나쳐 아쉬움|대작땐 시간대선택 신중을
○…지난주의 화제는 KBS 제1TV가 7일부터 4일간에 걸쳐 방영한 8시간드라머 『마르코·폴로』에 있을것 같다. 미·이·중공·일등 4개국 합작으로 82년 에미상 수상작이고 미국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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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프로
□…KBS제lTV 『특선대작 4부작 마르코폴로』(9일 밤7시5분)=제3부 「초원의 황제, 쿠빌라이」. 「마르코」는 「쿠빌라이」의 신임을 받아 귀족대우를 받으며 편안한 나날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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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프로
□…KBS제1TV 『특산대작4부작 마르코폴로』(8일밤7시20분)=「머나먼 실크로드」. 동방으로 향해가는 「마르코」 일행의 앞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친구「줄리오」를 잃고 실의에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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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품마르코폴로|KBS4일간방영
이탈리아 국영제1방송(RA1)이 만4년만에 제작 완료한 『마르코·폴로』가 KBS제1TV에의해 수입, 오는 7일부터 4일간 방영하게 됐다. 3백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번 작품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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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께이 부회장 후루야씨 저 『장개석…』 영역출판
일본 산께이 신문 부회장 후루야·게이지씨(사진)가 저술한 『장개석, 그 생애와 시대』(CHANG KAISHEK, His Life and Times)의 영문번역판이 뉴욕 세인트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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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공합작영화「마르코·폴로」출연|재미배우 오 순 택씨
영화 『마르코·폴로』는 중공이 처음으로 서방세계와 합작, 화제가 됐던 영화다. 이 영화에 출연한 재미배우 오순택씨(46)가 잠시귀국했다. 이번 귀국은 미국에 우리고유의 전통예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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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9)곤돌라 사공이 술 한잔에 열창
운보는 이탈리아에 가기전부터 귀에못이 박히도록 몇번이고「요조심」을 강조했다. 어디서 들었는지 로마에는 소매치기와 속임꾼이 많다는 것이다. 로마공항을 빠져나올 때까지 신경을 곤두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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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로케후 일시귀국
오순택씨(재미동포영화배우)가 지난5일 미TV드라머 『마르크·폴로』의중공 현지촬영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일시 귀국. 「마르코·폴로」의 중국체류17년간을 그린 이TV드라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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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서 곧 드라머 촬영
◇오순택씨(재미영화배우) 미NBC-TV와 불RAI-TV가 공동제작하는 TV드라머 「마르코·폴로」에 출연하기 위해 곧 중공에 간다. 현재 중공에서 촬영중인 이 TV드라머에서 오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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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석상 등 거석 문화 발자취 남아
인간의 수양이 자아의 발견에 있다면 여행처럼 존재에 대한 의식과 아울러 자기자신을 일깨워 주는 것이 없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여러 지역을 두루 다렸던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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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원조는 13세기 중국의 빙과
■…아이스크림은 13세기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당시 중국에 왔던 이탈리아의 「마르코·폴로」가 아이스크림 만드는 법을 유럽에 전했다고 최근 중공의 광명일보가 보도. 이 신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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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고금리정책쓰자 미국민들 예금인출소동
미국의 돈값이 자꾸 비싸지고 있다. 미국안 주요은행의 프라임레이트가 지난주엔 20.5%까지 치솟는 바람에 미국은 물론 유럽의 주요선진국들의 경제질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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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사의 식탁
식인풍속을 영어로는 「카니벌리즘」이라고 한다. 「쿠바」의 「카리브」족이 식인이었던 것에서 유래한 말이다. 미주대륙을 발견간 「콜롬부스」가 바로 그 「카니벌」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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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의「아랍」
10세기후반에「아랍」지리학자「이븐·홀다드베」가 쓴 지리책에 이미 한국에 대해『가금이 넘쳐흐르는「시이라아」의 나라』라 설명하고 있다. 「시이라아」가 신라의 음독에서 나온 것임에는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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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중앙「아시아」의 지도를 펼쳐 보면 「아프가니스탄」은 마치 십자로의 한 복판 같다. 북쪽엔 소련, 서쪽엔 「이란」 동남쪽엔 중공과 「파키스탄」, 네 나라가 둘러싸고 있다. 북쪽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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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적은 소련 견제
화국봉 중공수상의 「유럽」4개국순방목적은 중공의 대소관계, 국내 경제근대화정책의 두가지 측면에서 평가된다. 화는 이번 나들이에서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체제에 반발하는 서구사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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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빙과류-해태제과·대일 유업
빙과의 원조로는 「로마」의 폭군「네로」황제를 꼽는다. 절대권력을 휘둘렀던 그는 겨울에 「알프스」산의 얼음을 운반, 지하창고에 저장시켰다가 무더운 여름철에 과즙을 섞어 시원한 빙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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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인류 최초의 「렌즈」는 3천년 전 「앗시리아」의 고도인 「니니베」의 유적 중에서 발견된 블록「렌즈」. 안경의 원리를 최초로 생각해낸 사람은 「아라비아」의 「알하젠」이란 사람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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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심판 받는 독버섯…외국의 선례를 본다|5년 걸린「석면송사」 미의 식수원 보호 투쟁 (상)
석기시대 사람들은 석면을 마술의 광물이라고 생각하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토기를 빚었다. 「그리스」역사가「플루타크」는 석면섬유로 만든 옷을 국왕들의 수의라고 불렀다. 「플루타크」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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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고도「아스파한」의 장미
뜻밖에도「라프산잔」에서는 D전선의 직원들까지 만나게 되니 우리나라의 일부를 옮겨온 듯이 느껴졌다. 여기서 하룻밤을 지내고 모두들 아침 일찍이 일어났다. 내가 연장자여서 맏형 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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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김찬삼 교수 세계 여행기-이란에서 만난 동포
「반다라바스」항은 바로 앞의 「흐름」섬에 그 옛날 「마르코·폴로」가 둘렀던 곳 인만큼 역사적인 「이미지」을 자아낸다. 이 항구에 드나드는 수많은 선박들의 뱃고동은 더욱 큰 향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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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김찬삼 교수 세계 여행기-「마르코 폴로의 여로」
「페르샤」만에 자리잡은 「반다르아바스」항에 「버스」로 이르렀을 때는 어두운 저녁이었다. 여관이란 여관은 모두 만원이어서 「이슬람」교 사원에서 신세를 지려고 찾아가는데 경찰서가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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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중공인삼은 가짜 한국인삼만이 진짜
인삼에 관한한 남북한간에 자그마한 이견도 없다고 프랑스의 한 잡지가 주장했다. 서구에서 한국산 인삼이 인기를 끌자 남북한이 똑같이 『중공과 일본인삼은 가짜, 한국인삼만이 진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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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
「마르코·폴로」의 견문록을 보면 대마 이야기가 있다. 대마의 잎사귀와 꽃은 마약을 만드는 데에 쓰인다. 이것을 해쉬쉬 (hashish)라고도 한다. 해쉬쉬에 도취된 사람을 해쉬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