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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비상을 꿈꾸는 새' 外
◇비상을 꿈꾸는 새(송경자 지음,다층,5천원)=지난해 노천명문학상 본상을 수상한 송경자 시인의 세번째 시집.중등학교 교사 출신이면서도 수십년간 아침 신문과 우유를 배달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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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時의 리더십
요즘처럼 정치가 난마같이 얽힐 때 대표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이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하는가는 국민들의 관심사다. 격변기일수록 기업에 관한 뉴스의 초점은 최고 경영자의 리더십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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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의 책 '戰時 리더십' 읽는 부시
에이브러햄 링컨 미국 대통령(남북전쟁), 조르주 클레망소 프랑스 총리(제1차 세계대전),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제2차 세계대전), 다비드 벤 구리온 이스라엘 초대 총리(건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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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후보가 링컨을 닮으려면
민주당 노무현(武鉉)후보는 미국에 가보지 않았다. 농촌 주부들도 곗돈 모아 미국에 관광가는 세태를 떠올리면 별난 케이스다. 경험 법칙상 '미국을 잘 모를 것'이라고 짐작하려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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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총선 부산 출마 "맘껏 돈 썼지만 낙선"
96년 총선 직전 DJ가 국민회의를 창당하면서 민주당에 남게 된 노무현은 "신당 창당은 지자제에서 나타난 민의의 왜곡이자 오판이며, 보스 중심의 줄서기와 이합집산이라는 전근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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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냄새 나는 남북 리더십 해부
"링컨 대통령을 연구하지 않고 미국의 남북전쟁을 깊이 연구하기 어렵다. 글래드스턴과 디즈레일리를 연구하지않고 영국의 양당정치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우며, 레닌과 트로츠키를 연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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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남북한의 최고 지도자'
"링컨 대통령을 연구하지 않고 미국의 남북전쟁을 깊이 연구하기 어렵다. 글래드스턴과 디즈레일리를 연구하지않고 영국의 양당정치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우며, 레닌과 트로츠키를 연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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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비축유 방출 결정 정치적 배경 논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SPR 방출을 전격 발표한 것은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 마리 토끼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는 기름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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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주인들의 종합 순위표
건국의 아버지 조지 워싱턴에서부터 퇴임을 앞둔 빌 클린턴에 이르기까지 2백여년 동안 미국을 이끌어온 41명의 대통령 가운데 과연 누가 가장 위대했고, 누가 가장 끔찍했을까.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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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주인들 평가한 '위험한 대통령…'
건국의 아버지 조지 워싱턴에서부터 퇴임을 앞둔 빌 클린턴에 이르기까지 2백여년 동안 미국을 이끌어온 41명의 대통령 가운데 과연 누가 가장 위대했고, 누가 가장 끔찍했을까.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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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니그로 리그의 영원한 스타, 놈 스턴스
오늘 7월24일(한국시각)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벌어진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6명이 새로이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결정되었다. 이들 6명은 칼튼 피스크, 토니 페레즈, 스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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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도덕성 골찌서 두번째"…머쓱한 백악관
"리더십을 평가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한 것 아니냐. 아마 미래의 역사가들은 클린턴을 최고의 대통령으로 평가할 것이다." 백악관 조 록하트 대변인이 지난 20일 역정을 냈다. 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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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키우는 좋은 책 6권
대우그룹의 회장 김우중씨가 회장직을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일밖에 모르는 산업지도자', 신문배달소년, 샐러리맨에서 재계 서열 2위 대우의 총수까지 한국 기업인들에게 '리더의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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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대통령은 동네북인가
'대통령은 동네북인가' '대통령은 한 임기만 쓰고 내팽개치는 1회용 소모품인가' - . 다름아닌 대통령제의 본고장 미국에서 줄기차게 제기되는 의문이다. 대통령이 영웅이기는커녕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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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지역민심 영합보단 정도를
조금은 한가롭게 들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전대통령의 얼굴을 그 유명한 '큰바위 얼굴' 에 추가하는 것을 추진한다는 뉴스는 분명 한가닥 충격이다. 지난주말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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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 칼럼]큰 투표 큰 리더쉽
지금 우리 사회는 '영웅' 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리더십이 지금처럼 갈망되는 때도 없을 것이다. 위기에 빠진 경제를 구하고, 땅에 떨어진 국가신뢰를 다시 일으키며, 실의 (失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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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지도자의 자질
요새 TV나 신문을 보면 매일 두명 이상의 용들이 나타난다.아직도 여당의 경우 후보가 확정되지 않아 당분간 용들의 행진은 계속될 모양이다.빈번한 용들의 출연은 국민에게 후보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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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펴보는 대통령論
새해 들어 불신의 늪에 깊이 빠진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대국민 특별담화에서 비감한 표정으로 국정운영에서 몇가지 잘못된 점을 시인하고 남은 임기중 해야 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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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評價
미국은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제를 도입한.대통령 종주국(宗主國)'이다.따라서 대통령제에 대한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뤄져 왔다.대통령역사와 대통령정치학을 전공으로 하는 역사학자.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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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은 한국戰-美참전용사데이비드 앱샤이어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한국과 미국은 경이적이고 주목할만한 위업을 달성했다.양국은 힘을 합쳐 공산주의 침투를 막았으며 미래 한국의 경제기적을 위한 초석(礎石)을 다졌다.양국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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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질타
「요즘 대통령은 동네북인가」「대통령은 한 임기만 채우고 내팽개치는 1회용 소모품인가」-.대통령제의 고장 미국에서 고개를 드는 의문이다.대통령을 탓하고 욕하는「대통령 질타(叱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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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이 깨어지는 계절/최규장재미언론인·정치학박사(기고)
◎억지 약속 이행땐 되레 부작용/「신한국」 이끌 지도력 관심집중 야전병원의 노련한 군의관은 밀어닥치는 부상자를 우선 두갈래로 나눈다. 가망없는 환자와 회생할 수 있는 환자.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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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작가 천금성씨 "이용만 당했다"|전두환 대통령 전기「황강에서 북악까지」
사람은 자신의 운명을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진인사」뒤에 반드시「대천명」이라는 순서를 덧붙이는 지혜를 보였다. 엉뚱한 인연이 계기가 되어 행운이나 변고를 만나는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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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성적표(분수대)
언젠가 시카고 트리뷴지가 미국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통령 10명과 인기없는 대통령 10명을 뽑아 그 명단을 발표한 일이 있다. 미국내의 지도적 역사학자 및 정치학자 49명의 투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