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암 투병 작가, 빠진 손톱에 골무 끼고…헉

    최인호의 인생 최인호 글, 조금희 그림 여백, 288쪽, 1만4000원 ‘그동안 나는 암에 걸려 투병 생활을 하고 있었다.’  작가 최인호(68)가 등단 50주년을 기념해 낸 책의

    중앙일보

    2013.03.02 03:22

  • 현실 부정과 절망의 일생 ‘死後 원고 소각’ 부탁

    현실 부정과 절망의 일생 ‘死後 원고 소각’ 부탁

    중앙포토 종교개혁가 얀 후스, 서정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 사회민주주의 이론의 태두 카를 카우츠키, 철학자 에드문트 후설, 정신분석학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 작곡가 구스타프

    중앙선데이

    2013.01.12 20:39

  • [주목! 이 책] 長江(장강)의 뒷물결 外

    [주목! 이 책] 長江(장강)의 뒷물결 外

    長江(장강)의 뒷물결 (고진갑·유광종 지음, 책밭, 292쪽, 1만5000원) 중국통인 전·현직 기자들이 올해 새로 등장한 시진핑 등 공산당 최고 권력자들의 성장기를 한국인의 눈높

    중앙일보

    2012.12.15 00:44

  • 신간 안내

    신간 안내

    당신의 첫 번째 재즈 음반 12장 저자: 황덕호출판사: 포노가격: 1만6000원 KBS 클래식 FM ‘재즈 수첩’의 진행자이자 재즈 음반 전문 매장 ‘애프터아워즈’를 운영하고 있

    중앙선데이

    2012.12.08 22:55

  • “조각은 모르는 곳을 향해 가는 일종의 심리극”

    “조각은 모르는 곳을 향해 가는 일종의 심리극”

    1My Red Homeland(2003), Wax and oil-based paint, steel arm and motor, D1200cm CopyrightⓒAnish Kap

    중앙선데이

    2012.11.04 02:52

  • 어려워도 해야 하는 두 가지, 고독과 사랑

    어려워도 해야 하는 두 가지, 고독과 사랑

    “주여, 때가 왔습니다. 지난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이맘때면 떠오르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 ‘가을날’은 이렇게 시작한다. 젊은 시절 누구나 한번쯤 읊조려봤을 그의 시에

    중앙선데이

    2012.09.16 01:22

  • 집에서 즐기는 에스프레소 라이프 ② 셰프 세바스티아노

    집에서 즐기는 에스프레소 라이프 ② 셰프 세바스티아노

    셰프 세바스티아노가 필립스 세코 ‘인텔리아’로 만든 에스프레소를 들고 미소 짓고 있다. 한 때 ‘악마의 음료’로 불렸던 커피가 대중들로부터 사랑 받기 시작한 것은 르네상스 시대부터

    중앙일보

    2012.05.28 01:50

  • 중세의 문 닫은 르네상스 휴머니즘의 아버지

    중세의 문 닫은 르네상스 휴머니즘의 아버지

    피렌체 우피치(Uffizi)궁에 있는 페트라르카의 조각상. “펜보다 더 가볍고 즐거운 짐은 없다”는 말을 남긴 페트라르카는 항상 읽고 생각하고 글을 썼다. 우리말로 인간주의·인문

    중앙선데이

    2012.03.04 02:18

  • “유행가 가사처럼 삶 위로하는 게 예술”

    “유행가 가사처럼 삶 위로하는 게 예술”

    신작 ‘황금의 링-아름다운 지옥’을 앞에 둔 배영환. 그는 “이 공간을 주인공이 없는 텅 빈 도시처럼 연출하고 싶었다. 예술은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을 걱정하고 위로하는 것”이라

    중앙일보

    2012.03.03 00:04

  • 이 몸은 목판에 놓인 엿가락 … 가위로 자르든 엿치기 하시든 엿장수인 주님 뜻대로 하소서

    이 몸은 목판에 놓인 엿가락 … 가위로 자르든 엿치기 하시든 엿장수인 주님 뜻대로 하소서

    소설가 최인호씨가 가톨릭 서울대교구 주간 소식지 ‘서울주보’에 암 투병기를 연재 중이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과 정신적으로 괴로운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서다. 사진은 2010년 전

    중앙일보

    2012.01.11 00:00

  • [BOOK 200자 읽기] ◆가덕도 숭어잡이 外

    [BOOK 200자 읽기] ◆가덕도 숭어잡이 外

    ◆가덕도 숭어잡이(이강산 글·사진, 눈빛, 156쪽, 4만원)=생업이 비뇨기과 의사이며 지역언론사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가 재래식 친환경 어로법인 ‘육수장망어로법’의 전 과

    중앙일보

    2011.11.12 01:25

  • 노벨상 확정 뒤 소련선 “매국노”… 추방 피하려 수상 거절

    노벨상 확정 뒤 소련선 “매국노”… 추방 피하려 수상 거절

    2011년도 노벨상 수상자 명단이 모두 발표됐다. 그런데 매년 속이 쓰리다. 과학과 경제·문학 분야에서 한국인 수상자는 아직 소식이 없다. 이웃 일본은 모두 19명의 수상자를 배

    중앙선데이

    2011.10.15 21:47

  • [j Special] 김열규 … ‘은퇴 없는 삶’ 즐기는 서강대 명예교수·한국학자

    [j Special] 김열규 … ‘은퇴 없는 삶’ 즐기는 서강대 명예교수·한국학자

    한국학자 김열규(79) 서강대 명예교수는 바다가 바라보이는 2층집에 산다. 쉰아홉 살이던 1991년에 아내 정상옥(76)씨와 귀향했다. 정년을 6년이나 앞둔 시점이었다. 그 뒤로

    중앙일보

    2011.10.08 01:30

  • 늦더위에 듣는 ‘구월의 노래’ ... 마음엔 벌써 낙엽 지는 듯

    늦더위에 듣는 ‘구월의 노래’ ... 마음엔 벌써 낙엽 지는 듯

    이제 막 8월을 끝내고 9월에 들어섰는데 다음 주가 벌써 추석이란다. 음력이 일러서 그런가, 올해는 유난히 초가을 느낌이 일찍 찾아왔다. 9월은 이름의 어감부터 어둡다. 팔월이란

    중앙선데이

    2011.09.04 02:04

  • [star&] 은희경 … 느슨해지고 싶다는, 빈틈없는 그녀

    [star&] 은희경 … 느슨해지고 싶다는, 빈틈없는 그녀

    통과의례와도 같이 챙겨 읽는 소설이 있다. 적어도 1990년대 후반 이 땅의 독자들에게 은희경의 장편 『새의 선물』이 그랬다. ‘나는 삶을 너무 빨리 완성했다. (…) 열두 살

    중앙일보

    2011.09.01 00:06

  • 헤브라이즘도 헬레니즘도 그에게서 영감 얻었다

    헤브라이즘도 헬레니즘도 그에게서 영감 얻었다

    『길가메시 서사시』의 영문판(1999·앤드루 조지 역) 표지 최고(最古)가 최고(最高)로 남아 있기는 어렵다. 더 좋은 게 끊임없이 새로 나온다. 『길가메시 서사시』(이하 『길가

    중앙선데이

    2011.05.29 00:43

  • 암과 싸우며 쓴 1200쪽, 손·발톱도 빠졌다

    암과 싸우며 쓴 1200쪽, 손·발톱도 빠졌다

    소설가 최인호씨의 새 장편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는 현대소설이다. 정체성 혼란을 겪는 금융회사 직원 K가 2박3일간 방황 끝에 자아를 찾는 얘기다. 최씨는 “세월의 순리에 따라

    중앙일보

    2011.05.24 00:21

  • 저항 문인들 구속-해직, 한편선 신군부 찬양 글

    저항 문인들 구속-해직, 한편선 신군부 찬양 글

    1980년은 새로운 10년을 여는 희망찬 첫 해가 되지 못했다. 지난해의 12·12 쿠데타로 신군부가 실권을 장악하면서 이 나라의 미래가 어떤 모습을 갖추게 될지 예측할 수 있는

    중앙선데이

    2011.03.13 01:25

  • PREVIEW

    PREVIEW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일시 2월 25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 S석 5만5000원, A석 4만7000원 등문의 02-781-2243날카롭고 팽팽한 음색의 바

    중앙선데이

    2011.02.20 00:45

  • 2011 문화 파워 ② 소프라노 임선혜

    2011 문화 파워 ② 소프라노 임선혜

    소프라노 임선혜는 홍혜경·신영옥·조수미를 잇는 한국 성악계의 글로벌 스타다. 지난 10년, 단아한 목소리로 바로크 음악의 ‘뮤즈’ 이미지를 굳혔다. 앞으로 10년은 이런 고정 이

    중앙일보

    2011.01.04 00:22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노벨 문학상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노벨 문학상

    신준봉 기자 혹시나, 기대가 컸다. 하지만 올해도 낭보는 들려오지 않았다. 노벨문학상 얘기다. AP통신이 지난해 헤르타 뮐러의 수상을 알아맞혔다는 스웨덴 언론인의 말을 인용해 고

    중앙일보

    2010.10.28 00:06

  • ‘이순자 성님’ 모시던 김옥숙 당선 직후 말투가 확 바뀌고…

    노태우는 어떤 인물이었나?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지만 친구 따라 대통령이 된 것은 아마 노태우(盧泰愚)가 유일한 사례 아닐까? 전두환(全斗煥)은 40년 가까이 그림자처럼 따

    중앙일보

    2010.09.23 11:09

  • 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김춘수, 굴곡의 삶

    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김춘수, 굴곡의 삶

    김춘수 시인의 작품세계를 이야기할 때 흔히 인용되는 두 편의 시집이 있다. 하나는 1959년 출판된 시집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이며, 다른 하나는 그로부터 꼭 10년의

    중앙선데이

    2010.04.03 13:46

  • 최인호네 ‘가족’ 이야기 35년 만에 마침표 찍다

    최인호네 ‘가족’ 이야기 35년 만에 마침표 찍다

    소설가 최인호(65·사진)씨의 연재 소설 ‘가족’이 연재 35년 만에 402회로 막을 내렸다. 『별들의 고향』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스물 아홉의 청년 작가가 1975년 월간

    중앙일보

    2010.01.12 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