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예비병 소집|평화위한 조처
정부대변인 홍종철 공보부장관은 26일 상오「존슨」미대통령이 공·해군 예비병소집령을 내린데 대해 담화를 발표 『「존슨」대통령이 취한 조처는 진정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이를 위협하는
-
파,미무관추방|정보활동 이유
【워싱턴11일AP동화】미국은「폴란드」정부가「바르샤바」주재미대사관부무관「에드워드·H·메츠거」중령에게『정보활동』을 했다는이유로 추방령을 내린데대해 보복조치를 고려중이라고 「로버트·매클
-
죽음으로 몬 초만원|함양「버스」참사 상보
【함양사고현장=나오진·박재홍·김영태기자】함양경찰서안에「버스」사고수습대책본부를설치한 경찰은 7일하오 시체를 모두 건져 신원을알수없는 7구만 군보건소에 안치하고 나머지는모두 유족들에게
-
'68 중학입시 진단|특기자 유자녀
유자녀와 특기자에는 입학에 특전이 주어진다. 각 학교장은 유자녀는 모집정원의 3%, 특기자는 3% 안에서 각각 일반수험생에 우선해서 입학을 허가할 수 있다. 외교관 자녀 등에게도
-
서기 2,000년 이후
3개의 「제로」(0)가 잇댄 마술적인 연호- 서기 2000년의 세계는 어떤 세계일까? 20세기의 최후의 3분의 1에 들어서면서 인류는 21세기를 예측하고 해명하는 지적 조작을 쌓
-
고소한 형수를 자상
본처로부터 간통혐의로 고소되어 구속이 품신된 변호사 이상혁(35)씨의 동생 상철(27· 원서동14)씨는 2일 상오 11시20분쯤 서울 중부경찰서 앞차고 뒤에 숨어 있다가 경찰서에서
-
첫 선보인 전위예술|ISPAA 국제전
세계 여러 나라의 전위 예술가들이 모여 자주적으로 베푸는 ISPAA 국제전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이 같은 행사를 갖기란 도시 처음이요, 해외 작품의 원화를 대할 기회조차 전
-
사회단체등록법|전면개정 검토
정부는 지난 18일 대법원이 『사회단체의 등록에 관한 법률로 결사의 자유를 제한할 수 없다』는 판례를 내린데 따라 이 법의 전면개정을 통해 사이비단체를 억제하는 문제와 이 법을 폐
-
이윤용, 원용석, 이원장, 차형근, 신용남, 기세풍, 이원우씨 7명을 추가 제명
공화당은 16일 사오 긴급 당기위를 소집, 6·8 국회의원 선거의 투·개표 과정에서 부정이 있는 것으로 크게 물의를 일으켜 당의 위신을 떨어뜨린 평택지구 당선자 이윤용씨등 7명의
-
성수기도 아닌데 연탄 값 뜀박질
성수기도 아닌데 요즘 서울시내의 19공탄 값이 최고 17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25일 현재 변두리 지역에서는 13원을 받게되어 있는 19공탄 1개가 15원에서 17원까지 거래되어
-
전매청에 훈장바람 불어
○…66년중에 눈부신 업적을 올린 전매청엔 요즘 훈장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번 모범 공무원 표창 때 업무과장이 녹조소성훈장을 받은 데 뒤이어 오는 23일엔 신관섭 청장이 일반공무원
-
「제야의 종」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병오년 마지막 날인 31일 밤 12시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려 새해를 맞는다. 최복현 서울시 교육감과 김현옥 서울시장은 보신각 종을 33번 울려 새 아침을
-
일어버린 우리말들(하)||남광우
(14)깁누비다=깁고 누비다 『깁누빔을 위할지니』와같이 쓰여 있는데 ⑩항 「긁빗다」따위와 비슷한 말의 구조로 되어있다. 실상 이러한 말은 현대어에서도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는 것으로
-
연탄파동 다시올듯
서울시내의 연탄값이 15원선으로껑충뛰어오른 원인은 협정가가 마련되기전에 일부 탄광에서 원탄값을「톤」당5백원씩이나 올린데 원인이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원탄값은「톤」당1천7백원 평균인데
-
일서 또 어획량 조작|한어기 양도 안돼|한국 7천 9백...일 3천 9백톤|공동규제 수역 2·분기 통보량
우리나라 어선의 북양 어업 진출을 막기 위한 일본측의 비인도적 처사로 한·일 간에 새로운 어업분쟁의 씨가 싹트고 있는 요즈음 일본측의 2·4분기(4월∼6월) 공동 규제 수역 내에서
-
세브란스 대지 계약 취소 요구
서울역 앞 구 「세브란스」의대의 대지 4천평이 대한화재 이양구씨에게 헐값으로 팔린데 크게 반발한 「세브란스」CFTLS의 연세대 의대 교수단 대표 12명은 9일 상오 동창회 대표 정
-
주호대사 엽색보도|말련, 타임지 압수
[쿠알라룸푸르1일UPI동양] 「말레이지아」경찰은 1일 미국의 「타임」잡지전부를 공항도착 즉시 압류했다. 「말레이지아」 당국은 「타임」지가 「오스트레일리아」의 「스트리퍼」의 사진과
-
신촌 보조수원지|수도 물 「유해」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서교동 남가좌동 연희동 등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는 신촌 보조수원지(모래내)물이 음료수로 부적당하다는 서울시위생시험소의 판정을 받았으나 시수원과나 서부수도사업소
-
곡절끝에 4천9백만원정
○…건국이내 최대의 국제회의인 아주9개국외상회의를 위한 예비비지출이17일 각의에서 통과되어 직원이 총동원되어 준비를 서둘러온 외무부는 아연 활기를 띠고있다. 당초 외무부는 이번의
-
동남아 외상회의의 개최 결정
18일 「방콕」에서 개최되었던 동남아 외상회의를 위한 대사급 예비 회담은 외상회의 본회의를 오는 6월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기로 결정하였으며 서울이 회담 장소로 예정되었다고 한다
-
다 올린데도 나는 안돼요
연탄값이 오르는 이유를 『괜히 정부일각에서 올려 줄 눈치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장경제기획원장관이 이색적인 분석과 함축성있는 야유(?)를 했다. 그는 『세상 사람들이 다 올리는데 찬
-
사과
과일중의 왕자인 사과의「시즌」이다. 금년은 평년보다 40%나 증산되었고 값도 근년에 비해 약 4할이 떨어졌다. 사과유목의 결실이 불은데다 풍수해와 가뭄, 해충의 피해도 없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