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초 무역 청신호 켜졌다?…대중 흑자는 ‘통계 착시’
연초 수출 성적표에 일단 청신호가 켜졌다. 대(對) 중국 무역수지가 최근 흑자로 돌아선 게 한몫했다. 하지만 ‘불안한 반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
수출 5개월 연속 늘었지만…대중국 무역흑자 '불안한 반전' 왜
연초 수출 성적표에 일단 청신호가 켜졌다. 대(對) 중국 무역수지(수출-수입)가 최근 흑자로 돌아선 게 한몫했다. 하지만 ‘불안한 반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산업통상자
-
LG엔솔, 중국 업체와 LFP 양극재 계약…한때 외면한 ‘보급형 배터리’ 확대 왜
니켈·코발트·망간(NCM) 등 프리미엄 제품에 주력했던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보급형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성비’를 앞세운
-
LG엔솔, 中 업체와 LFP 양극재 계약…외면받던 이것 다시 뜬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호텔에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LG
-
테슬라 제친 中 BYD 진격에 충격…벤츠∙포드도 "값싼 차" 경쟁
수출되는 중국산 자동차. AFP=연합뉴스 중국 차의 ‘메기 효과’(강력한 포식자의 등장으로 시장 경쟁이 활성화되는 것)일까. 전기차 값이 더 싸질 전망이다. 중국 비야디
-
1000조원 미래 먹거리, K배터리 비상등 켜졌다
━ K배터리 비상등, 출구는 없나 지난해 수주 잔고 1000조원을 돌파하며 반도체에 이어 한국의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한 K배터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글로벌 전기차수요 둔화
-
LG엔솔도 호주서 리튬 확보…K배터리 소재 탈중국 속도
국내 배터리(2차전지) 업계가 중국 의존도 줄이기 총력전에 나섰다. 현재 배터리 원재료 상당수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망 다변화는 물론, 턱밑까지 쫓아온 중국 배터
-
美 “중국산 쓰지 말라”지만…‘불편한 배터리 동거’ 올해도 계속된다
칠레에서 들어온 리튬이 중국 상하이 부두에서 내륙지역의 제련공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 중국 차이신 국내 배터리(2차전지) 업계가 중국 의존도 줄이기 총력전에 나섰다. 현재 배
-
SK온, 미국산 흑연 최대 3.4만t 확보
배터리 생산 기업 SK온이 미국산 천연흑연 구매 계약을 맺으며 공급망 다각화에 나섰다. 미국 정부가 내년부터 중국산 핵심 광물을 이용한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는 인플레이션감축법
-
EU '배터리 규정' 18일 시행…국내 기업 본격 부담은 내년부터
재활용을 위해 작업자들이 리튬 이온 배터리를 분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폐배터리 급증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8월 마련된 유럽연합(EU)
-
SK온, 미국산 천연흑연 최대 3.4만t 확보…“IRA 대응 강화 차원”
SK온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 조지아주 공장 전경. 미국 광물개발기업 웨스트워터 리소스는 2027~2031년 최대 3만4000t(톤) 규모의 천연흑연을 공급하고, SK온은
-
[다시 뛰는 대한민국] 철강·수소 등 7대 사업에서 성장 기반 구축
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은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서 사업의 진화를 토대로 리얼밸류를 창출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
LG엔솔 이어 삼성SDI도 주춤…배터리 업계 “데스밸리 견딜 때”
겹악재를 만난 전기차 배터리가 질주를 멈췄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로 이차전지 기업들이 줄줄이 기대에 못 미치는 4분기 실적을 내놨다. 전기차 판매가
-
영업이익 36% 줄어든 곳도…겹악재 덮친 전기차 배터리 비명
서울의 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전기차를 충전하는 모습. 전기차 배터리 기업 실적은 성장 둔화 등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놓고 있다. 연합뉴스 겹악재를 만난 전기차 배터리가
-
중국의 흑연 통제, 전기차 성장 둔화…배터리 업계 ‘먹구름’
“새해 들어 중국 정부가 고순도 흑연 수출 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다. 수출 승인을 거절한 것도 아니라 지켜보고만 있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
테슬라‧GM 美 자동차 업체도 하소연하는 이 법…왜?
전기차 충전. 셔터스톡 ‘중국산 배제’를 요구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업계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기업은 물론 미국·일본 자동차 업체
-
"中 흑연 없다"...수출 통제에 전기차 둔화까지, 배터리주에 시련
“새해 들어 중국 정부가 고순도 흑연 수출 승인을 진행 중이다. 심사가 진행 중이고 승인을 거절한 것도 아니라서 지켜보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
-
리튬값 쌀 때 사두자?…현대차도 BYD도 "새 광산 찾아라"
칠레 안토파가스타 지역의 아타카마 염전의 리튬 광산. 로이터=연합뉴스 2차전지와 원재료 리튬 가격이 하락세인 가운데 완성차 업계의 ‘새 광산 찾기’가 이어지고 있다. 소재·부
-
라스베이거스에 광맥? 버려진 컴퓨터에서 코발트·구리 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SK에코플랜트 자회사 TES 공장 내부 모습. 정보 폐기 및 자산 재활용을 기다리는 노트북과 데이터서버 저장장치 등이 쌓여 있다. [
-
버린 노트북이 1m 산처럼 쌓였다…도심 한복판 '숨은 노다지'
SK에코플랜트의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 라스베이거스 공장 전경. 사진 SK에코플랜트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외곽의 테스(TES) 공장. 외관
-
LG화학, 美 최대규모 양극재 공장 착공...“IRA 보조금 충족”
19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 주 클락스빌에서 열린 LG화학 양극재 공장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착공 기념 첫 삽을 뜨고 있다. 사진 LG화학 LG화학이 북미 최대 규모 양극재
-
주요 소재 특정국 의존도, 50% 밑으로 낮춘다
정부가 미래 먹거리인 2차전지 산업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 자금을 풀고, 규제는 덜고, 재활용 생태계는 살리는 내용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주재한
-
흑연·요소 등 185개 '공급망 안정품목', 특정국 의존 50% 밑으로 낮춘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여섯번째)이 13일 세종시 소정면에 있는 포스코퓨처엠 세종2공장에서 열린 산업공급망 전략회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며 파이팅하고 있다. 연합뉴스
-
38조+α 투자, 재활용 생태계 구축…반도체 이어 2차전지 키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미래 먹거리인 2차전지 산업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