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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한 美CPI 경로…"금리 '높이'보다 '얼마나 오래' 초점"
지난달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슈퍼마켓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시장 기대를 소폭 웃돈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미국 기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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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비건 되기로 결심? 우선 간헐적 채식부터 해보자
━ [더,오래] 유재욱의 심야병원(66) 오늘 연주곡은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 이다. ‘부산에 가면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 하며 운을 뗀 이 서정적인 노래는 달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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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친 이에게 시원한 탄산음료 같은 영화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40) 영화 '맘마미아!2'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여름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저도 휴가 때문에 지난 회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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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굴소년들 구한 호주의사, 전원구조 직후 부친상 비보
태국 동굴에 갇힌 아이들을 구조에 큰 역할을 한 호주 의사 리처드 해리스(왼쪽)과 동굴에 갇혔던 아이들(오른쪽) [시드니 모닝 헤럴드 홈페이지, 중앙포토] 태국 동굴 소년을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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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분도 능력인가…친구를 내무·법무장관으로 임명한 대통령의 최후
글로벌 줌업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멕시코의 활동가들이 지난 20일 수도 멕시코시티의 미국 대사관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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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친구내각’ 무능·부패 29대 하딩, 최악 미 대통령 오명
━ 트럼프 취임 1년 … 나라 망친 역대 미국 리더들 지난 14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규범을 무시한 튀는 언행으로 벌써부터 ‘최악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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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가고 제이미 도넌, 샘 휴건 시대 왔다
미국 피플지가 ‘현존하는 2017년 가장 섹시한 남성’에 컨트리 가수 블레이크 쉘튼(41)을 14일(현지시간) 선정했다. 올해의 가장 섹시한 남성에 뽑힌 컨트리 싱어송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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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만세’ 외친 백인 우월주의자, 차별반대 시위대에 총격
미국의 백인 우월주의 선동가 리처드 스펜서가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연설에 나섰다가 인종차별 반대 시위자들의 거센 항의에 맞닥뜨렸다. 19일(현지시간) 미국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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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로맨틱했던 007, 로저 무어
━ 배우 로저 무어(1927~2017)를 추모하며 '007 포 유어 아이즈 온리' 사진 글=김형석 영화저널리스트 로저 무어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처음 맞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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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6 문화 가이드
[책] 내게 꼭 맞는 꽃 저자: 이굴기출판사: 궁리 가격: 1만8000원 개구리발톱ㆍ괭이눈ㆍ노루귀ㆍ다람쥐꼬리….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눈을 들어 주위를 가만히 둘러보면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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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대통령 평가는 퇴임 뒤 하기 나름
저스틴 본대통령학 전문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어느덧 퇴임 준비에 들어갔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의 업무 성적을 역대 미 대통령 43명과 비교한다면 몇 등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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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선 ‘오페라의 유령’ 스크린에선 ‘맘마미아’
임주리 기자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을 본 관객이 570만 명(2월 11일 기준)을 넘었습니다. 관객 수 450만 명을 기록하며 그간 뮤지컬 영화 흥행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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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트니 "올림픽 축구 베컴 왜 뺐나" 분통
비틀즈의 멤버인 폴 메카트니(70)가 영국 축구 올림픽 대표팀에서 데이비드 베컴(37ㆍLA 갤럭시)이 빠진 것을 두고 원색 비난했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25일(현지시간)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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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이 쓰러졌다”… 미 수뇌부, 병원 대신 백악관으로 뛰었다
1981년 2월 4일 촬영된 레이건 행정부의 출범 기념사진. 앞줄 왼쪽부터 알렉산더 헤이그 국무장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조지 부시 부통령, 캐스퍼 와인버거 국방장관. 뒷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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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연인’ 리즈 테일러, 마이클 잭슨 곁에 잠들다
24일 오후(현지시간)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장례식을 치른 가족·친지들이 탄 차가 미국 LA 글렌데일의 포레스트 론 공원묘지를 빠져나오고 있다. 이 곳엔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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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주지사에 “I’ll be back” … 마지막까지 ‘입담’
CNN 간판 토크쇼 ‘래리 킹 라이브’를 진행해온 래리 킹이 16일(현지시간) 방송을 마지막으로 방송계를 떠났다. 이날 킹의 가족들이 출연해 마지막 방송을 함께했다. 왼쪽부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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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킨 “한국 공연 꼭 해보라 권유 받았다 … 당신 인생에서 최고의 경험 될 것”
3인조 영국 밴드 ‘킨’. 왼쪽부터 리처드 휴즈, 톰채플린, 팀 라이스 옥슬리. [유니버설뮤직 제공]록밴드의 상징은 ‘강렬한 기타선율’이지만 이들에게선 영롱한 피아노 사운드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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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들 해외 CF출연하는 이유
할리우드 영화 속 주인공들이 국내 TV 광고에 등장하고 있다. ‘모델료가 비쌀텐데….’ 이렇게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국내 기업들이 할리우드 톱스타들을 대거 기용하는 것은 모델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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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원정 징크스 털고 … 보스턴, 1승 추가
보스턴 셀틱스가 원정경기 징크스를 털어내고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한 발 앞서나갔다. 보스턴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오번힐스 팰리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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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전위·미래 영화의 축제 24일 서울서 동시 개막
아날로그를 넘어선 미래의 영화, 상업영화의 경계를 넘어선 전위적 영화를 맛볼 수 있는 두 영화제가 24일 나란히 시작된다. 우선 26일까지 서울 남산드라마센터에서 열리는 레스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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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심판홍은아의여기는프리미어리그] 에릭슨 후임 옥신각신 '국적이냐 성적이냐'
현재 잉글랜드 축구계의 최대 관심사는 차기 대표팀 감독이에요. 스웨덴 출신 스벤 고란 에릭슨 감독이 독일월드컵 이후 물러나기 때문이죠. 아랍 재벌로 위장한 기자에게 속아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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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토론 → 모의재판 "책보다 실무"
지난달 20일 예일대 로스쿨에서 스티븐 위즈너 교수(왼쪽)가 학생들과 무료 법률 상담에 관한 토론을 하고 있다. 김현경 기자 "보스버그 대(對) 푸트니 판례의 쟁점이 무엇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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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용 미국 로스쿨… 졸업할 때 되면 빚 10만 달러
미국 로스쿨 제도에도 고민은 있다. 넘쳐나는 변호사는 '소송 남발'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로스쿨 졸업생의 변호사 시험 합격률은 주별로 다르지만 60~90% 수준. 현재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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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 음악에 영화 바친 7인의 감독
▶ 배우이자 감독, 그리고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만든 ‘피아노 블루스’ (上). 이스트우드가 레이 찰스와 함께 피아노 앞에 앉아있다. 지난 5월 단독으로 상영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