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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51) 대우까지 처리한 워크아웃
1998년 등장한 워크아웃은 외환위기로 쓰러져가는 중견기업들을 되살리는 유용한 수단이 되기도 했다. 수십조원의 빚을 진 대우그룹도 워크아웃 프로그램으로 처리됐다. 99년 8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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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41) 제일은행 달간의 끝장 토론
3개월간의 ‘끝장 토론’ 끝에 정부는 뉴브리지와 제일은행 매각 투자약정서를 체결한다. 1999년 12월 22일 매각 본계약 서명식이 서울 충무로 1가 제일은행 본점에서 열렸다.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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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36) 은행 구조조정 명동성당 천막 협상
1998년 9월 28일. 이튿날로 예고된 금융노련 총파업을 막기 위해 서울 명동성당 농성장을 찾은 이헌재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오른쪽)이 단식농성 중인 추원서 금융노련 위원장과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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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32) 은행 구조조정 합병을 권하다
1998년 6월 초 전철환 당시 한국은행 총재(그림)는 상업·한일·조흥은행장을 불러 합병을 권한다. 같은 달 중순 이헌재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이 6개 은행장만 만찬에 초대한 것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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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국민께 머리 숙여 용서 구합니다”
한동우(63·사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3일 신한 내분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아울러 “사과로부터 새로이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서울 태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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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회장 체제 신한금융, 이사진 대폭 물갈이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 등 지난해 신한 사태를 초래했던 ‘빅3’가 모두 물러난다. 라 전 회장과 이 행장은 자진사퇴, 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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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분쟁 5개월 … 결국 라응찬 웃었다
라응찬의 마지막 승부수가 통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4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열고 라 전 회장이 지원한 한동우(63·사진) 전 신한생명 부회장을 새 회장에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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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라응찬 수렴청정 땐 좌시 않겠다”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한동우 전 신한생명 부회장(왼쪽)이 14일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김도훈 인턴기자] 라응찬, 신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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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4명 가닥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후보군엔 한동우 전 신한생명 부회장과 한택수 국제금융센터 이사회 의장, 최영휘 전 신한지주 사장, 김병주 서강대 명예교수가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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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의 현장] 라응찬 vs 신상훈 ‘신한 사태 2라운드’
라응찬, 류시열, 강만수, 한택수, 신상훈(왼쪽부터)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11월 1일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눈물을 흘렸다. 볼썽사나운 경영권 다툼으로 제 발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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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오일뱅크, 대산 2차 고도화 완공 外
기업 현대오일뱅크, 대산 2차 고도화 완공 현대오일뱅크가 충남 대산공장의 2차 고도화설비를 완공했다.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질유(벙커C유)를 하루 5만2000배럴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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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한마디에 … 은행 빅4 “저축은행 인수”
KB·신한·우리·하나 등 4대 금융지주회사가 일제히 저축은행 인수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취임하자마자 주요 은행들이 저축은행 문제 해결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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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4강 시대’… M&A로 진검승부
인수합병(M&A)이 새해 은행들의 화두로 떠올랐다. 금융위기 이후 잠시 주춤했던 은행들이 다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로 인한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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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순 행장 사퇴 … 오늘 후임 임명
위성호, 이휴원, 최방길(왼쪽부터) 신한금융지주가 30일 차기 신한은행장을 선임한다. 이백순 행장이 29일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 이 행장은 이날 검찰이 기소 결정을 발표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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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기업 外
기업 대우건설, 모로코 발전소 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처음으로 모로코에서 1조2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르프 라스파 에너지 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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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지점장들 “내분 관련자 행장 선임 반대” 서명
신한은행에서 차기 행장 선임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지점장들은 20일 “신한 사태 당사자를 행장으로 선임하려는 움직임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만들어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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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노조 “차기 행장에 지주사 임원 안 돼”
신한은행이 차기 행장 선임을 놓고 또다시 내분을 겪고 있다. 이백순 행장이 기소될 경우 새 행장에 자기 편 인사를 기용하기 위해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전 회장 측과 신상훈 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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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지배구조 … 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신한금융지주가 지배구조를 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바꾸기로 했다. 신한지주는 16일 류시열 회장(직무대행)과 사외이사 8명이 참여한 가운데 4차 특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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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순 사법처리 땐 직무정지될 듯 … 신한은행 경영 업무공백 생길 수도
신한금융지주 전·현직 최고경영진에 대한 검찰의 사법 처리 방침은 신한지주의 내분 사태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내분 사태의 당사자인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과 신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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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사퇴 … ‘신한금융 내분’ 출구 열리나
6일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사퇴의사를 밝히고, 신한은행은 신 사장에 대한 고소를 취하해 3개월여를 끌어온 신한금융 내분이 수습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사진은 서울 태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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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 사장직 폐지 검토
신한금융지주가 지주회사 사장의 대표이사 겸임을 폐지하거나 사장직 자체를 없애는 등 지배구조 개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류시열 신한지주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25일 서울무역전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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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열 신한지주 회장 직무대행 “직위 이용해 편 나누는 일 없어야”
류시열(사진) 신한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이 17일 직원들에게 분열 행위를 엄중 경고하는 e-메일을 보냈다. 최고 경영진의 내분 사태를 계기로 나타나고 있는 직원끼리 편가르기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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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삼성 계열사 13곳 대학생 인턴 선발 外
기업 삼성 계열사 13곳 대학생 인턴 선발 삼성전자·삼성SDI·삼성중공업 등 13개 삼성 계열사들은 11~15일 삼성그룹 채용사이트(www.dearsamsung.com)를 통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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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한지주 특별위원회 첫 회의
9일 오후 전성빈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서강대 교수·사진 가운데)이 신한지주 특별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태평로 신한지주 본사로 들어가고 있다. 류시열 신한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