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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같은 매력 과시한 천우희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곡성'(나홍진 감독)의 배우 천우희가 18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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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놀라운 파격…150분이 금세 지나가”
14일(현지시간)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영된 ‘아가씨’의 출연 배우들이 포토 타임을 갖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수상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왼쪽부터 하정우, 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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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상영 '부산행', 현지 관객 기립박수 받아…만화적 상상력 돋보여
[사진 `부산행` 스틸컷]제69회 칸국제영화제 개막 3일째인 13일, 프랑스 칸에 위치한 뤼미에르 극장에서 '부산행'의 공식 스크리닝이 이뤄졌다. 2000석이 넘는 칸영화제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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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베일 벗은 박찬욱의 '아가씨'…아름답고 강렬하고 기괴한 영화
역시 박찬욱(53)이다. 그가 아름답고 강렬하고 기괴하고 욕망으로 가득 찬 영화를 들고 다시 한 번 칸을 찾았다. 5월 14일(현지 시간) 아침, 제69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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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된 '부산행' 기립박수 터져
기립 박수가 터졌다. 화끈한 ‘좀비 블록버스터’를 목격한 관객 반응이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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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뺨 수분 부족하네요…뷰티 기기가 알려준다
랑스 로레알의 ‘마이 UV 패치’ 피부에 붙이는 패치가 자외선 노출량과 피부 손상 정도를 앱으로 알려준다.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 정보기술(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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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이웃집에 신이 산다' 자코 반 도마엘 감독, 아이들이 아름다운 건 세상에 반항하기 때문이다
‘이웃집에 신이 산다’(원제 Le Tout Nouveau Testament, 12월 24일 개봉)는 꽤 발칙한 상상에서 출발한다. 신(神)은 우리의 생각과 달리 괴팍하며, 인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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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간 한국 춤바람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 관심 집중
2015 칸 댄스 페스티벌 개막을 장식한 국립무용단의 ‘회오리’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은 올해 프랑스에서는 한국 예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9월 18일 국립국악원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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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니 감독의‘8과 1/2’(1963)
3 영화 포스터[영화 속에서]?우리의 삶이 그렇듯 영화도?완성에 이를 수 없는 과정이다? 2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 페데리코 펠리니(1920~1993) 감독의 ‘8과 1/2’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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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년왕사’(1985)
1 영화 포스터[영화 속에서]?다른 식으로 사는 실향민 3대?이질적 경험 세계에 가족도 ‘분단’ 대만의 허우샤오시엔(侯孝賢) 감독이 만든 ‘동년왕사’는 그의 초기작 중 가장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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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TALK] 지위 낮으면 무시하는 사회 분위기 … ‘헬조선’ 낳았다
장강명(40)은 소설 『한국이 싫어서』의 작가다. 이 책은 도발적인 제목과 젊은 여성의 이민을 다룬 내용으로 최근의 ‘헬조선’ 신드롬을 언급할 때마다 거론된다. 헬조선이란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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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가 쓰는 셰프이야기] 고향 자연에서 ‘무한 미각’ 영감 32세에 요리 명장 타이틀
기 라소제(Guy Lassausaie·54) 84년부터 현재까지 ‘기 라소제’의 오너 셰프 93년 프랑스 요리 국가 기능장인(MOF·Meilleur Ouvrier de Fr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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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가 쓰는 셰프이야기] 리옹의 대자연을 닮은 요리사, 기 라소제
퀴즈 하나를 내보겠다. 비행사이자 『어린 왕자』의 저자인 생택쥐베리, 필름 영화를 처음 만든 뤼미에르 형제, 1800년대 아시아 고대 유물과 미술품을 수집해 파리 기메 박물관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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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프랑스 남부 미식 투어 ①리옹의 전설적인 셰프 폴 보퀴즈
여행이 업이지만 몇 번을 가도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고, 또 그만큼의 감동을 주는 나라가 있다. 바로 프랑스이다. 근대 유럽의 문화를 이끌었고, 현대 예술의 중심인 나라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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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와 평론가 다른 눈으로 영화 읽기
저자: 강신주ㆍ이상용 출판사: 민음사 가격: 3만3000원 “특정 시대에 너무 잘 맞아떨어지는 사람, 모든 면에서 완벽히 시대에 묶여 있는 사람은 동시대인이 아니다. 왜냐하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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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머리를 맞댄 철학자와 평론가, 영화와 세상 어떻게 변해왔나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1936). 근대 사회의 주인이 아니라 불행한 손님으로 전락한 인간을 풍자한다. [사진 Everettdigital/Alphaphoto] 씨네샹떼 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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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영화의 또 다른 기원
이후남 기자마술과 사진 영화의 역사는 120년 정도에 불과합니다. 1895년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가 단편영화를 공개적으로 상영한 것이 그 출발점으로 꼽히곤 합니다. 그렇다고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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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영화부터 슈렉 피규어까지 … 평생 수집했죠
민병록 교수의 영화도서관에는 희귀 영화와 책·영사기 등 2만여 점의 자료가 가득하다. [사진 전주시]“평생 모은 귀중한 자료를 나 혼자만 보기엔 아깝다는 생각을 했지요. 영화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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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화장품 썰전에서 가장 관심 많았던 제품 5개를 소개합니다
늘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랬듯이 江南通新 역시 그렇게 쉬지 않고 달려왔죠. 하지만 한해를 정리하는 연말, 차분하게 지난 일을 되돌아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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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에서 회화로 무궁무진 앵글 속 세계
니콜라 닉슨이 40년간 네 자매를 찍은 ‘브라운 자매들(The Brown Sisters)’이 걸려 있는 프라앤켈 갤러리를 찾은 관람객들. 사진 파리 포토 세계 최고이자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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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철학자’ 강신주 “보수는 탐욕스럽고, 진보는 생명력 잃었다”
‘진짜와 가짜’를 정밀하게 분별하는 강신주 송곳 끝 인문학의 정체. 그는 ‘나’로부터 시작되지 않는 모든 예술을 모조품으로 간주한다. 답습과 모방의 삶을 청산하고, 독창의 삶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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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국립무용단 外
◆국립무용단이 지난 4월 초연했던 ‘회오리’가 내년 11월 20일 프랑스 칸 댄스 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초청돼 뤼미에르 극장에서 공연한다. 페스티벌 측에서 무용단의 체재비 등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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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 없어 보이던 미국 영화계 … 미키 마우스로 뒤흔든 디즈니
예상한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애니메이션은 영화의 한 장르로 전 연령층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가 태동할 때부터 함께 있었던 장르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현대 애니메이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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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개막, 심사위원 전도연 어깨 다 드러내고…현장 가보니
‘칸 영화제 개막’. [사진 칸 영화제 홈페이지 캡처] ‘칸 영화제 개막’.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전도연이 칸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전도연은 14일(현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