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D 13조 투자, 반도체 전문가가 장관…대만 이러니 잘 나간다 [현장에서]
“최고의 반도체 인력은 어차피 미국으로 가지만, 대만의 탄탄한 연구개발(R&D) 생태계 때문에 상당수 돌아옵니다. 젊은 TSMC 엔지니어들은 신주(대만 북부 반도체 중심지) 과학
-
노키아 구조조정 지휘자 조언 “한화·대우조선, 이게 급하다” 유료 전용
━ 📈글로벌 머니가 만난 전문가 모든 게 찰나인 글로벌 경제! 비정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한때 제국으로 불려도 소용없다. 한순간 쓰러진다. 망각의 그늘로 밀려난다. 노키
-
두달 넘도록 '롤러블폰' 특허 고심…제2 노키아 노리는 LG폰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전면 재검토'를 선언한 지 두 달이 넘도록 뚜렷한 결론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사실상 철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돌돌
-
[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문제 있는 제품이라면 전 세계가 화웨이 썼겠나”
━ 미·중 갈등 사이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서울 상암동 사옥에 있는 DU(디지털 유닛) 장비를 직원들이 점검하고 있다. DU는 5G 기지국망의 핵심 장비로, LG유플러
-
위기서 살아난 노키아 “비결은 실적 부진 인정하는 솔직함”
리스토 실라즈마 노키아 회장이 9일 연세대 경영관에서 ’노키아는 어떻게 위기에서 살아났나“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2009년 노키아 이사회 멤버일 때 일이다.
-
"근면함 무너지며"···노키아 회장이 진단한 몰락 이유
“2009년 노키아 이사회 멤버일 때 일이다. 자체 운영체제(OS)인 심비안의 관련 문제를 계속 개선해야 했다. 하지만 애플의 iOS나 안드로이드보다 늘 3~6개월 가량 출시가
-
삼성 위협하는 화웨이, 그의 무한변신이 두려운 이유
필자는 국내에 처음으로 화웨이(華爲)를 소개한 기자다. 베이징 특파원으로 일하던 2001년 초, 중국 신문이 하도 극찬하기에 도대체 어떤 회사인지 궁금해 선전행 비행기를 탔던 기
-
노키아가 평창동계올림픽에 꽂힌 이유는
노키아는 망한 게 아니라 과거와는 전혀 다른 회사가 된 겁니다. 지난 4일 핀란드 헬싱키 에스푸의 노키아 본사. 노키아의 몰락 원인을 묻는 질문에 라우리 옥사넨 부사장은 “
-
미국이 손보려는 화웨이, 실체가 궁금하다
미국 상무부가 “최근 5년간 북한과 거래한 화물 내역을 제출하라”고 요구하면서 더 유명해진 기업이 있다. 바로 중국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화웨이다.국제문제 전문가들 사이에는
-
[창조가&혁신가 | 이도링크 신필순·권종만 대표] 기술 수준? 타이밍도 중요하죠
이도링크 신필순(왼쪽)·권종만 대표.“IT 기업은 얼마나 좋은 기술을 개발하느냐도 중요하지만, 그걸 언제 개발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힘들게 기술을 만들었는데, 이미 시장에 더 좋
-
2015 포브스코리아 선정 유리 천장 뚫은 경제계 파워우먼 25인
포브스코리아는 2015년 코리아 파워우먼을 선정하면서 특별히 경제계에서 유리 천장을 뚫은 한국 여성 기업인들에 주목했다. 그 대상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에 드는
-
시스코 회장 “지금 있는 기업 40%, 10년내 사라질 것”
시스코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척 로빈스(49·왼쪽) 수석부사장과 CEO로 마지막 연설을 마친 존 챔버스(67) 회장 . [사진 시스코]“파괴할 것인가, 파괴당할 것인가
-
[J Report] 손목을 잡아라, 막오른 기싸움
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KT는 첨단 사물인터넷(IoT)의 기반이 될 5G 통신 기술 등을 선보인다. KT 신입 사원과 한국과학영재학교
-
‘마오쩌둥 전략’과 서구 경영 접목한 중체서용으로 승부
지난해 말 찾은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 화웨이(華爲) 본사의 연구개발(R&D)센터. 하늘로 치솟는 용의 모습과 같은 강렬한 설치미술품이 방문객을 맞았다. 세계 각국의 국기가
-
‘마오쩌둥 전략’과 서구 경영 접목한 중체서용으로 승부
화웨이가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열린 국제전자통신박람회(CEATEC)에서 선보인 스마트폰 ‘메이트7’ 1 화웨이 연구개발센터에 있는 설치미술품. 2 화웨이 본사 사옥 내 카페.
-
화웨이 모바일 100억 달러 매출 돌파
화웨이의 스마트폰 X3 [자료사진=중앙포토]중국 화웨이의 모바일 사업 매출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모바일ㆍ소프트웨어 부문)은 지난해 매출
-
김종훈씨, 프랑스 최고 권위 레종도뇌르 훈장
김종훈(53·사진)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권위인 레종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김 전 후보자는 7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프랑스대사관에서 열
-
마지막 날까지 창조경제 세일즈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미국 방문을 마친 뒤 귀국했다. 서울공항에 마중 나온 허태열 비서실장, 유정복 장관(왼쪽부터)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9일
-
애플 “카피캣 가렸다” 삼성 “소비자 손실이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진행된 애플과의 특허 침해 재판 1심 배심원 평결에서 완패했다. 9명의 남녀 배심원단은 삼성의 스마트폰 등 휴대용 기기들이
-
애플“카피캣 가렸다” 삼성“소비자 손실이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진행된 애플과의 특허 침해 재판 1심 배심원 평결에서 완패했다. 9명의 남녀 배심원단은 삼성의 스마트폰 등 휴대용 기기들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평결하고,
-
노동운동 하다 벤처 1세대로 … 국내 인터넷망 장비 40% 장악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가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사옥의 테스트룸에서 새로 개발한 장비들을 살펴보고 있다. 5년 안에 통신장비 분야 ‘글로벌 톱5’에 드는 것이 목표다. 그는 “실패
-
[비즈 칼럼] ICT 융합기술로 온실가스 줄이자
노영규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부회장 온실가스 감축은 인류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현안의 하나다. 2012년 세계은행 발표에 의하면 1999년부터 10년 동안 전 세계 온실가스는 241억
-
IBM 100년 역사상 첫 여성 CEO
보수적이기로 소문난 IBM이 100년 만에 처음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배출했다. IBM 이사회는 25일(현지시간) 버지니아 로메티(Virginia Rometty·53·사진)
-
‘데이터 체증’ 몸살 … 이통사, 무제한 요금제 딜레마
월 5만5000원 이상 정액요금제에 가입하면 데이터를 마음껏 쓸 수 있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폐지를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됐다. 현재 스마트폰 가입자 절반 이상이 이 요금제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