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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이적 “소극장은 나의 무기”
소극장은 드러냄의 공간이다. 좁은 공간 탓이다. 작은 실수도 감추기가 쉽지 않다. 무대 위 숨소리조차 다 드러난다. 어영부영 공연에 임했다간 큰코다친다. 가수들이 소극장을 선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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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르포 | 롯데 푸대접 딛고 야구도시 꿈 부풀어
창원은 롯데의 ‘제2연고지’로 1년에 6번 롯데 경기가 열렸다. 그때마다 마산구장 관중석은 언제나 만원이었다. 팬 사인회 한번 열어주지 않는 구단도, 낡아빠진 관중석도 창원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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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열정, 도전하는 젊음을 가진 대학생들은 모여라, 강연콘서트에서 만나요!
꿈을 찾아 자신의 삶을 개척한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사람들의 숨겨진 재능과 꿈을 찾아 세상과 연결시켜주기 위해 탄생한 소셜벤처기업 ㈜링킷(대표 김정훈, www.link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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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는 팝 거물들, 줄줄이 한국 무대 서는 까닭은
이글스 초특급 팝스타들이 몰려오고 있다. 지난달 스팅의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음악계의 스타들이 줄줄이 한국 무대에 오른다. 수십 년간 명성을 쌓아온 전설의 록밴드는 물론, 빌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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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머리를 바꿔 봐, 사람이 달라질 걸
해가 되면 뭔가 달라지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금연·다이어트 등 결심은 해보지만 바로 변신을 보여주긴 무리. 그럴 때 헤어 스타일로 이미지를 바꾸는 건 노력 대비 효과 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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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2011] 청소년 롤 모델들이 전하는 응원 메세지
신묘(辛卯)년 새해를 맞아 우리 청소년들이 토끼처럼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각계 인사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이들은 청소년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매일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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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는 아직도 내 사랑' 환하게 부른 이은하
관련사진각 방송사들은 개편 시즌인 봄·가을마다 폐지되거나 새롭게 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팽팽한 긴장감이 넘쳐난다. 특히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프로그램이라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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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테크플러스 2010’ 참석 산업디자인 거장 라시드
세 개의 주황색 원을 겹친 한화그룹 로고, 티타늄 소재로 만든 VVIP(초우량고객)용 현대카드….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50·사진)가 디자인한 작품이다. 그는 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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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철새 춤추는 순천만 국제행사·축제 줄잇는다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정기총회 개막식이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순천 로얄웨딩홀에서 열렸다. [순천시 제공] 계절에 따라 그리고 하루에도 시간과 바닷물의 들고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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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입양인 편견 깨겠습니다”
신주애씨(오른쪽)와 장지영씨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형수 기자]“미혼모와 입양인에 대한 한국 사회의 편견을 우리가 깨고 싶습니다.” 5일 오후 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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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천재 막심 벤게로프가 인정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레이첸. 7일 처음 내한한다. [서울바로크합주단 제공] 2008년 4월 영국 서부의 유서 깊은 도시 카디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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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형·수동형 … 드라마 여성 캐릭터 뒷걸음질하나
미실(고현정)의 카리스마와 박기자(김혜수)의 ‘엣지’는 어디로 갔는가. 최근 지상파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들이 설득력 없는 여성 캐릭터로 빈축을 사고 있다. 뚜렷한 욕망을 지닌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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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도 ‘빵’ 터뜨리는 ‘강의의 달인’
“아, 요즘 애들은 도대체 왜 그럽니까?” 이렇게 말하며 세대차이를 호소하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그래서일까. 또래 앞에서는 달변가인데 젊은 세대 앞에 서면 작아지는 기성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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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 잘하는’ 글로벌 인재 키우고 싶다
2003년 6월 미국 뉴욕 카네기홀. 내로라하는 세계의 음악가들이 너도 나도 한번 서 보기를 바라는 그 무대에 한국에서 온 열일곱 살 앳된 얼굴의 소년이 섰을 때 객석의 첫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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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황현희 PD’ 눈 상처, 누가 그랬을까
출연진 간 경쟁이 치열하기로 이름난 KBS ‘개그콘서트’에서 자기 이름을 내건 코너를 두 개나 가진 이가 있다. ‘황현희PD의 소비자 고발’과 ‘많이 컸네 황회장’에 출연 중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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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출근도 상관없다, ‘최고’를 만들 수만 있다면
'스타크래프트'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등으로 컴퓨터 게임 업계를 제패하고 있는 블리자드. 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록밴드를 꾸리고 잠옷 출근도 허용하는 창조 경영 현장을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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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팝계 떠오르는 대형 신인 바렐리스
인기 록그룹 ‘마룬 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이 “우주에서 가장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목소리”라고 극찬한 신인 여성 싱어송라이터가 있다. 사라 바렐리스(29·사진)다. ‘우주에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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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가 왜 멋진지 알아? 당당해서야" "나는 여자이고 싶어요, 무대 위에서는"
1978년 ‘희자매’로 데뷔해 올해로 딱 30주년을 맞은 가수 인순이. 데뷔 30주년 콘서트를 앞둔 그가 대선배이자 아저씨 조영남을 만나 일과 사랑, 인생관과 노래관에 대해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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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첫 합동공연 여는 ‘인디 록 대명사’ 크라잉넛·노브레인
18일 오후 서울 홍익대 앞 한 카페에 인디 록의 두 대들보 ‘크라잉넛’과 ‘노브레인’ 멤버들이 모였다. 모임의 명칭은 ‘작전회의’. 다음달 18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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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황창규 시대를 논하다] 下. 10년 후 한국이 살 길
▶사회=세번째 주제다. 두 분께 10년 뒤 대한민국이 살길을 묻고 싶다. ▶황창규=반도체 팔아 10년째 1위를 하고 있지만 이것이 오히려 위험한 것이다. 정보기술(IT)의 변곡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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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세대 아이맥(iMac) 출시
컴퓨터가 '멋진 물건'이던 시절을 기억하는가? 애플 컴퓨터 산업 디자인 연구소란 간판을 달고 있는 실리콘 밸리의 한 건물 깊은 곳에선 아직도 컴퓨터는 멋지다. 요즘 실리콘 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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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 '장소파괴'…목욕탕 퍼포먼스·파자마 댄스파티 등
지난달 3일 영등포구 신길동의 신길탕. 한달에 한 번 있는 정기휴일인데도 사람들이 꾸역꾸역 몰려들었다.그것도 훤칠한 미남들의 대거 출현. 절로 눈길이 갈 만했다.쉬는 날의 웬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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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백년 제36화
그당시 경성을 다녀간 외국의 명연주가들속에 「피아니스트」 는 별로 없었다. 「피아노」독주라는 것을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었기도 하지만 그보다도 한가지「피아니스트」를 초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