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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본 난민, '그들도 사람입니다'
올해 제주에 입국한 예멘 난민 심사 대상 484명. 이중 난민 인정 0명, 인도적 체류 허가 362명(10월 현재 기준). 그들을 막기 위해 청와대에 난민법 폐지를 청원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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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과잉 의전 금지
김남중 논설위원 1992년 아버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LA) 한인 방송사 라디오코리아를 방문했다. 흑인 폭동이 한인사회를 휩쓴 직후였다. 사태 와중에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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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군인 보면 앞다퉈 "밥값 내겠다"···제복 존중하는 美
미국에서 최근 50년 전쯤 세상을 떠난 의원의 이름이 연일 언론을 장식했습니다. 리처드 러셀 전 민주당 상원의원입니다. 상원에서 보낸 38년이란 세월 동안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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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알리바바 같은 한인 스타트업 나올까?
━ [더,오래]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28) 최근 중국의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신생 거대기업들인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의 주가 하락이 큰 이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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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온·오프 하이브리드 강의에 디지털 인문학 실험
29일 방한한 진 블록 UCLA 총장이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대학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UCLA는 내년이면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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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최초 한인타운' 발굴이 큰 의미
도산 안창호가 1904년 3월 2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리버사이드로 이주하여 개척한 미국 최초, 그리고 그 당시 최대의 한인타운인 파차파 캠프 또는 도산 공화국에 관한 연재를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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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다녀온 한국 남자들, 총 들고 모여라" 26년 전 5월 LA서 일어난 일
26년 전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은 일주일간 무법천지로 변했다. 방화·약탈·폭행·총격 사건으로 인해 총 63명이 사망하고 2300여 명이 다치고 약 10억 달러(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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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에 노숙인 집단 거주지”…일방 통보 받은 한인들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한인타운 노숙자 집단 거주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왼쪽). 오른쪽 사진은 2007년 LA 한인타운 모습 [LA 중앙일보, 중앙일보] 미국 로스앤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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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제2의 제이 김은 어떻게 만들까
정효식 워싱턴 특파원 미국 이민사 110년이 넘는 동안 한인 연방 의원은 지금까지 제이 김(김창준·79) 전 하원의원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설 직후 김 전 의원에게 전화를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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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음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건 허세 없는 한국 맥주"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고든 램지 간담회 요리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쿡방’이라는 예능 장르에서 이 남자가 세계적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든 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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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명 콘서트장 위로 총탄 빗발 … CNN “킬링필드로 변했다”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야외공연장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용의자는 경찰에 사살됐다. [라스베이거스 AFP=연합뉴스] “드르륵… 드르륵…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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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악의 총기난사 ... 라스베이거스서 최소 58명 사망, 500여 명 부상
“드르륵… 드르륵… 기관총을 쏘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총성이 멈추지 않았다. 우리는 살기 위해 뛰고 또 뛰었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현재까지 최소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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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학생들 내년 2월부터 1년동안 미주중앙일보에서 근무
1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총장접견실에서 미주중앙일보와 영남대가 해외인턴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길수(왼쪽) 영남대 총장과 미주중앙일보 임광호 대표가 업무협력 협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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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흑인들, 한인 주류점서 "블랙파워" 외치며 소동
미국 캘리포이나주 로스앤젤레스(LA) 의 한인 주류점 앞에서 흑인 20~30명이 "블랙파워(흑인의 힘)" 구호를 외치며 소동을 벌여 LA 한인회와 현지 경찰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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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글문학에 따뜻한 시선을
━ Outlook 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러스(LA)까지, 시퍼렇게 출렁거리는 태평양의 바닷길이 이수(里數)로는 8만이다. 그 먼 길 너머, 강보에서부터 익힌 모국어로 글을 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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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2700만원" 연예인 성매매 알선한 기획사 대표 실형 확정
지난해 ‘원정 성매매’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유명 여성 연예인들의 성매매를 알선해 준 연예기획사 대표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30일 성매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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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서 韓 할머니 상대 강도사건 연이어...경찰 '주의' 당부
LA 한인타운. 사지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중앙포토]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한국인 할머니를 상대로 한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도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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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폭동사건 25주기…현지서 시사회 등 추모 열기
[사진 LA중앙일보] 1992년 4월 29일 일어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폭동 25주기를 맞아 현지에서 시사회 등으로 추모 열기가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주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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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줌의 기억을 담을 한평의 박물관도 없다
1992년 4·29폭동 직후 미 전역과 한국에서 1240만 달러란 구호성금이 답지했다. 당시 폭동 피해자들이 구호성금의 투명한 집행을 촉구하고 있다. [중앙포토]4·29폭동 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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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LA폭동 25주년 맞아 돌아본 다문화 사회
장태한UC 리버사이드 교수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장 세월이 흘러 어느덧 로스앤젤레스 폭동 25주년을 맞이했다. 필자는 1992년 4월 29일 그날의 악몽이 지금도 순간 순간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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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한국 여성은 길 가기가 두렵다
윤재영사회2부 기자 건널목을 건너던 여성이 마주 걷던 남성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았다. 여성은 남성의 등을 치며 항의했다. ‘욱’한 남성은 돌진해 여성을 넘어뜨린 뒤 주먹으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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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불법체류자 집단 추방 광풍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미 전역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과 추방에 돌입한다. 반이민 행정명령을 발표했다가 항소법원에서 패소했지만, 오히려 행정력을 동원해 불법체류자를 쫓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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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미국 못 돌아갈까봐 한국 방문 꺼리고 돈도 안 써
━ 트럼프 시대 교민 사회도 불안감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대학교에 다니는 전가연(22)씨는 졸업하면 현지 무역 회사에 취직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최근 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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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상식에 울분 ‘순실증’ 깊어만 간다
대학 졸업 후 2년간 행정고시를 준비해 온 조모(26)씨는 최근 공부를 중단했다.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사건 수사를 지켜보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그간 추진해 온 정책들 가운데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