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 와인을 만든 로베르토 치프레소의 와인 25종 맛봤습니다
유명한 와인 뒤에는 와인 메이커가 있다. 프랑스 와인 페트뤼스(Petrus)를 전설로 만든 건 장클로드 베루에(Jean-Claude Berrouet)다. 많은 와인 메이커의 멘토
-
와인 전문가·애호가도 ‘라 콰드라투라 델 체르키오’ 극찬
와인컨슈머리포트 시즌4 로고 유명한 와인 뒤에는 와인 메이커가 있다. 프랑스 와인 페트뤼스를 전설로 만든 건 장클로드 베루에다. 수많은 와인 메이커의 멘토로 알려진 인물이다. 세
-
"한국 대표 시인인데 문학관 없어"...'진달래꽃' 발표 100년 맞아 '소월협회' 출범
김소월 모습. 사진 국제소월협회 설립준비위원회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인 김소월의 작품과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소월협회’(이하 협회)가 부산에서 출범한다.
-
벤투호의 월드컵 상대의 A매치 성적은...우루과이·가나 승리, 포르투갈 패배
스페인에 패한 뒤, 아쉬워하는 포르투갈 공격수 호날두. EPA=연합뉴스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함께 H조에 속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이 9월 국가대항전(A
-
사이버한국외대 스페인어학부, 주한스페인대사관 등과 이색 문화행사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부는 지난 11월 4일(월) 사이버관 801호에서 스페인 문화와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한국외
-
우란문화재단을 주목하는 이유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희한한 작품이다. 20세기 초 프랑코 정부군에 총살당한 스페인의 ‘낭만과 혁명의 시인’ 로르카의 희곡이 원작인데, 억압받는 사람들의 터질 듯한 욕망을
-
중앙SUNDAY 10.20 문화 가이드
━ 책 죽지 않는 혼 대한제국의 시종무관장이었던 충정공 민영환(1861~1905)의 증손녀인 저자가 어릴 적 집안에서 듣고 접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소설로 엮었다. 책은 열
-
[문화동네] 서울대 미대 동문전 31일까지 外
서울대 미대 동문전 31일까지 서울대 미대 출신 작가들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4전시실에서 대규모 동문전을 연다. 문학진(회화 1회), 민경갑(동양화), 윤명로(
-
리졸리(RIZZOLI) 출판사 발행 “보테가 베네타: 아트 오브 콜라보레이션”
아트 오브 콜라보레이션(Art of Collaboration)© 보테가 베네타: 아트 오브 콜라보레이션. 저자 토마스 마이어. 리졸리 뉴욕 2015. 출판사의 서면 동의 없이는 무
-
보테가 베네타 FALL-WINTER 2015/16 광고 캠페인 런칭
뛰어난 예술가들과 함께한 토마스 마이어의 지속적이고 창의적 협업인 최신 아트 오브 콜라보레이션 (The Art of Collaboration)은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뮤제오
-
[음악, 나의 동경 나의 위안] 건반의 음유시인, 슬픔마저 즐겁게 변주
헝가리 출신 피아니스트 게자 안다. 모차르트, 바르토크의 해석에 탁월했다. 게자 안다(Geza Anda, 1921~1976). 헝가리 태생 피아니스트. 말쑥한 차림으로 피아노 앞
-
건반의 음유시인, 슬픔마저 즐겁게 변주
게자 안다(Geza Anda, 1921~1976). 헝가리 태생 피아니스트. 말쑥한 차림으로 피아노 앞에 앉아 있는 그의 젊은 모습을 보노라면 연주가로 절정의 나이에 생을 마감한
-
외부와 단절된 가정에 무슨 일이…
‘피의 결혼’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시인이자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작품. ‘서안화차’ ‘레이디 멕베스’등 실험적인 무대로 주목받아온 극단 물리(대표 한태숙)가 6년 만
-
내가 더 괴로워할 것 … 더 큰 사랑을 위해
올해 등단 50주년인 시인 정현종씨가 열 번째 신작 시집(가제 ‘그림자에 불타다’)을 낸다. 즐겨 찾은 국립중앙박물관 내부, 그의 머리 쪽에 빛이 떨어진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
[삶의 향기] 만해를 읽는 시간
문태준시인 “이 땅에선 꽃도 나무도 새도 벌레 한 마리도 모두 독립을 외칩니다. (…) 푸름이 저마다 낱낱으로 한 몸을 이루어 울창합니다. 샘물은 저를 뒤집는 힘으로 서늘한 고요
-
[뮤지컬&연극] 12일~4월 8일 예매가능한 공연 12선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두 편이 관객을 찾아갑니다. 왕(루이 13세)의 친위대인 삼총사와 달타냥의 모험을 그린 ‘삼총사’, 루이 14세 일대기를 담은 ‘태양왕’입니다
-
[사진] 3개언어 교육반대한다. 스페인 교사,학부모 시위
스페인 말로르카섬 팔마에서 29일(현지시간) 교사들의 파업을 지지하는 시위가 열렸다. 각종 플래카드와 깃발을 든 시위대가 거리를 가득 메운 채 걸어가고 있다. 교사들은 지방정부가
-
[j Global] 새 음반 『올드 아이디어스』로 돌아온 77세 레너드 코헨
‘I’m Your Man’ ‘Suzanne’ ‘Bird on the Wire’ ‘Famous Blue Raincoat’…. ‘음유시인’이라는 말은 이런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인
-
[사진] 스페인 고도 로르카에 지진 … 최소 10명 숨져
11일(현지시간) 스페인 남부의 고도(古都) 로르카에 규모 4.4와 5.2의 지진이 잇따라 덮쳐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구조대원들이 폐허가 된 로르카 시내의 한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노벨 문학상
신준봉 기자 혹시나, 기대가 컸다. 하지만 올해도 낭보는 들려오지 않았다. 노벨문학상 얘기다. AP통신이 지난해 헤르타 뮐러의 수상을 알아맞혔다는 스웨덴 언론인의 말을 인용해 고
-
기행 일삼는 천재의 드라마틱한 삶
초현실주의 미술사에 획을 그은 살바도르 달리. 천재와 광인 사이를 오가며 화려하고 악명 높은 삶을 산, 현대 미술가의 초상이다. 16세 때 일기장에 “나는 천재다. 세상이 나를
-
‘섬’ 시인 정현종씨, 시에 붓질하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섬’의 시인 정현종(70·사진)씨가 직접 그린 그림을 곁들인 시선집 『섬』(열림원)을 냈다. 1978년 나온 두 번째 시집 『나는 별아저씨』부터 지난해
-
넥타이만 바꿔도 젊어질 수 있다
내게 ‘보타이(나비 넥타이)’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인물은 김동길 교수와 심형래 감독이다. 듣는 순간 미소 짓는 이들이 있다면 같은 이유일 것이다. 개그맨들의 성대모사 대상이 될
-
고전문학이 출판계 ‘구원투수’
이른바 ‘고전’이 출판계의 오랜 불황을 타개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 지난 10년간 민음사가 평정하고 있었던 세계문학전집 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펭귄클래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