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발 안먹히자 외면받는 ‘바이드노믹스’…美민주당조차 “너무 철학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15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바이드노믹스’에 대한 연설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 전략의 핵심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백인 노동자 표만 챙긴다? "트럼프에겐 G20도 선거 유세장"
오늘(29일) 한국에 도착하는 도널드 트럼프(73) 미국 대통령의 머릿속은 온통 ‘재선’이라는 단어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28~29일
-
힘 받은 트럼프노믹스, 금리인상 늦추고 무역전쟁 가속
━ 미국 중간선거 이후 경제 전망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2월 기준금리 인상 뜻을 그대로 유지했다. 파월은 8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정책
-
‘김앤장 듀오’가 재벌 개혁, 비정규직 해결 주도, 이견 조율할 컨트롤타워 역할이 성패의 관건
━ 문재인 정부의 경제팀 운용 전략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경제팀이 속속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강력한 재벌개혁론자인 김상조(57) 경제개혁연대 소장을 지난 17일 경제 검찰 격
-
[J report] 세 가지 난관 만난 트럼프노믹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왕이고 백악관이 궁궐인 것처럼 통치하고 있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의 경제정책인 트럼프노믹스를 커버로 게재
-
트럼프 경제 정책의 세 가지 '트릴레마'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왕이고 백악관이 궁궐인 것처럼 통치하고 있다.”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의 경제정책인 트럼프노믹스를 커버로 게재했
-
[이정재의 시시각각] J노믹스가 성공하려면
이정재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철학 J노믹스는 아직 실체가 불분명하다. 소득주도 성장, 큰 정부, 큰 살림…. 대충 이런 그림이 그려지지만 ‘어떻게’로 들어가면
-
[경제 view &] 출렁이는 환율, 안전벨트 단단히 매야
신관호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환율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경제변수가 있을까. 사실 경제학자로서 망신을 당하고 싶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환율을 예측하는 것이다. 십중팔구 틀리기 일
-
[뉴스분석] 1호 법안 ‘트럼프케어’ 좌초, 대규모 감세안도 힘 빠지나
지난 주말 미국 워싱턴 정가의 최대 뉴스는 ‘트럼프케어(미국 건강보험법안)’ 처리 무산이었다. 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의 대표 공약이자 ‘1호 법안’인 트럼프케어는 오바마케어
-
36년 만의 데자뷔 ‘수퍼 301조’의 위협
“이건 주술 경제학이다(It’s a voodoo economics).” 지난해 12월 27일 워싱턴포스트(WP)가 도널드 트럼프 신임 미국 대통령의 세제 개편방안을 집중 분석한
-
[이정재의 시시각각] 전의를 잃은 개는 꼬리를 만다
이정재칼럼니스트꼬리를 마는 것은 선제적 대응이 아니다. 그냥 도망가는 것이다. 내일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을 보는 한국 정부의 눈에는 겁이 잔뜩 들어 있다. 두 달 전 장명
-
[뉴스분석] 증시 하루 만에 “다시 보자 트럼프”
9일 ‘트럼프 쇼크’로 떨어졌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1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22포인트(2.26%) 오른 2002.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 장
-
[트럼프의 미국] “TPP 폐기, 모든 중국산에 45% 관세”
도널드 트럼프의 경제정책은 1980년대 ‘레이거노믹스’의 변형된 버전으로 볼 수 있다. 시장주의를 강조하는 것 같지만 들여다보면 기업인과 부유층의 입장을 대변하고 철저히 미국과 미
-
[중앙시평] '근혜노믹스' 새로 시작하자
이종화고려대 교수·경제학 지난 2년간 주가가 두 배로 오르고 환율이 절반 이상 올랐다. 기업의 수익이 늘어나고 수출도 상승세다. 새로운 일자리도 크게 늘어났다. 물론 일본의 이야기
-
길 잃은 미국 경제
NYT, 오바마 취임식 때 '레이건 배워라' 80년대 경제위기 레이거노믹스로 돌파 지난해 4월 오바마 대통령이 미주리주의 한 공장을 방문했다. 이 공장 사무실 벽에 걸려있는 달력에
-
이주영 “세금 늘려 서민 살려야” 이한구 “기업들 한국 떠나고 있다”
4·27 재·보선에 패한 뒤 한나라당에선 감세 논쟁이 한창이다. 새 지도부가 감세 철회 법안을 마련 중이나 반론이 만만치 않다. 감세는 보수 진영의 단골 공약이다. 개인과 기업의
-
이 대통령 “좌파 정책이라도 국민에 이익 되면 배워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명박 대통령이 3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정보공고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뒤 구내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음식을 담고 있다. 원주=오종택 기자
-
이 대통령 “좌파 정책이라도 국민에 이익 되면 배워야”
이명박 대통령이 3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정보공고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뒤 구내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음식을 담고 있다. 원주=오종택 기자 이 대통령의 중도강화론은 지난달 22일
-
내각은 거물로, 백악관은 시카고 사단으로
시카고 노스핼스티드가 한 레스토랑 벽에 그려져 있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의 대형 벽화 앞을 23일 행인이 지나가고 있다. [시카고 AP=연합뉴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
[취재일기] 법인세 인하 번복 … 기업들 또 속았다
6월 초. 정부는 올해부터 법인세 최고세율을 낮춘다(현행 25%→ 22%)고 발표했다. 과거 정부처럼 질질 끌지 않겠다며 날짜도 못 박았다. 당장 8월부터 인하된 세율을 적용한다
-
[내생각은…] MB노믹스 성공은‘국민과 소통’에 달렸다
미국 레이건 대통령이 집권한 1981년 미국 경제는 70년대 두 차례의 오일쇼크에 의해 발생한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이 심각한 상태였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올해
-
[중앙 시평] 한국판 레이거노믹스
요즘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을 바꾸라는 소리가 사방에서 들린다. 독선과 오만을 버려라, 인재를 고루 널리 써라, 조급함을 버려라, 대범하라, 국민에게 져라, 새로운 비전을
-
[김종수시시각각] 레이건도 모른 레이거노믹스
레이거노믹스로 널리 알려진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은 경제를 잘 몰랐다. 실은 거의 몰랐다. 레이건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을 거쳐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지낸 도널드 리건조차 레
-
[시론] 실용외교의 핵심은 국익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가 이번 주부터 미·일· 중· 러 등 4강에 차례로 파견된다. 실용·실리 주의를 기치로 내건 이명박 정부의 외교·안보 구상이 ‘시험 가동’에 들어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