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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거꾸로 가는 전략'으로 한 해 200억원 버는 중기
국내에서 한 해 400만대가 팔리는 가전제품이 있다. 공기청정기가 그렇다. 단일 가전으론 최대다.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 수요가 꾸준히 커지는 데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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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닭치고’ 배달…자영업자 무덤 치킨집 ‘날갯짓’
코로나19로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치킨 프랜차이즈의 매출이 증가했다. [뉴시스]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가에서 작은 치킨집을 운영하는 이모(54)씨는 요즘 이웃 가게들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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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티’가 아닌 ‘레드 티’…여성 골퍼 천국 맞아?
━ [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필드의 성차별 한 여성 골퍼가 그린에서 퍼팅을 준비하고 있다. [중앙포토] 골프를 할 때 가장 전장이 짧은 티잉 그라운드를 한국에선 ‘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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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최고실적 거뒀지만…K진단키트 옥석가리기 시작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의 ‘대장주’ 씨젠이 “2분기 매출액 2748억원, 영업이익 1690억원”이라고 13일 공시했다. 분기 실적으로 사상 최대다. 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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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2분기 실적 역대 최고…K진단키트 시장 ‘옥석 가리기’ 시작됐다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송파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기업을 방문, PCR셋업준비실에서 천종윤 씨젠 대표와 시약에 대해 대화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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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연예인 광고 모델은 이젠 그만…‘포지셔닝’승부를
━ [더,오래]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79) “요즘 뭐 하고 지내?” “응. 그냥 조그만 사업을 시작했어.” 이제 막 스타트업을 창업한 상황에서 친구끼리 안부를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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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예술’의 유혹…아토피 잡고 습도에 강한 미장 뜬다
━ 흙벽 인테리어 배우기 유럽식 천연 미장을 한 서울 연남동 와인바 ‘웬디앤 브레드’ 내부. 김현동 기자 태백산 자락에 있는 강원도 태백시 장성동 탄탄마을. 이 작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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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또 뒷북... "왜 우리는 뭘 해도 안되지?"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다. 리옌훙(李彦宏) 바이두 회장 [출처 후슈왕]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百度)는 지금 딱 그런 신세다. 상황을 보더라도 그렇다. 바이두의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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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약 1위 한국, 원조약보다 비싼 ‘바이오베터’가 길이다
━ 포스트 코로나 한국 산업의 길 ② 위기 속 기회 맞은 K바이오 〈중〉 인천시 송도에 세계 최대 바이오시밀러 생산시설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내부. 세포 증식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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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세계 1위, 원조보다 비싼 '바이오베터'가 길이다
인천 송도에 세계 최대 바이오시밀러 생산시설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내부. 세포 증식을 위한 배양기 등이 설치되어있다. [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20여 년 전만 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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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회원 2명 헬스클럽을 750억 피트니스 기업으로 키운 비결은?
━ [더,오래] 이상원의 소소리더십(56) 상시근로자 수 1,300여 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고객관리시스템 특허, 75개 직영점에서 연매출 750억원. 그다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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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 이론을 파티 잡담처럼 흥미롭게
━ 신준봉 전문기자의 이번 주 이 책 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짐 홀트 지음 노태복 옮김 소소의책 1990년 계간 창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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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한국 경제 기여도 1위 BMW
사진:BMW 한국의 수입차 시장은 더 이상 ‘블루 오션’이 아니다. 진입할 브랜드는 모두 진입했고, 수입브랜드에 대한 맹목적 선호현상은 줄어들었다. 한마디로 수입차 시장은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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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 반년 만에 사장 된 42세, 첫 행보는 직급파괴 인사실험
평사원 출신으로 입사 18년 만에 사장이 된 김세호(42) 쌍방울 대표가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대표 취임 후 막중한 책임감에 시간을 쪼개 일하다 보니 수면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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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한국판 그린 뉴딜, 스마트워터시티
김동우 부강테크 창업자 바이러스보다 더 큰 재앙을 몰고 올 것이라는 기후변화의 해법으로 그린 뉴딜이 거론되더니 디지털 중심의 한국판 뉴딜로 방향이 잡힌 모양이다. 경제 회복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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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체, 화장품으로 '딴짓' 왜 할까 …한섬, 화장품에 진출
. 패션 기업 한섬이 창사(1987) 이래 처음으로 ‘딴짓’에 눈을 돌린다. 한섬은 11일 브랜드 이미지에 맞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 업계에선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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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흙수저 '코로나 반전'···美비자 8번 퇴짜맞다 억만장자 됐다
“영어 한마디 못해 미국 비자 심사에서 8번 퇴짜 맞은 중국 산둥성 출신 ‘흙수저’ 청년이 실리콘밸리의 새로운 억만장자가 됐다.” 코로나19로 전세계 기업이 매출 급감에 시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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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재의 이코노믹스] 잘 나가던 한인 기업 ‘포에버21’도 한 방에 훅 갔다
━ ‘애자일 경영’의 시대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패션기업 ‘포에버 21’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허름한 옷가게에서 시작해 2011년 포브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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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네이버가 키운 '고래의 꿈'
━ 국내 점유율 5% 넘은 웨일 브라우저 혹등고래는 차가운 북극바다에서도 종종 출몰한다. [AP=연합] 네이버가 키운 ‘고래’(whale)는 대양(大洋)으로 나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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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생태계’ 만든 금융권력 블룸버그, 트럼프 대항마 꿈꿔
━ [월스트리트 리더십] 미국 대선 - 다크호스 후보 블룸버그가 지난 13일 휴스턴에서 흑인 지지자를 상대로 연설하고 있다. 그는 흑인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선거전에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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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빌리티, 신규 창업자 위한 오픈마켓 및 블로그 운영 지원
최근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등장하면서 PC나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마케팅이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직장인 부업 열풍에 따른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등 오픈마켓 창업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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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철가방'의 위기···미국판 '배달의 민족' 매물로 나온다
전 세계적으로 음식 배달 앱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경쟁도 치열하다. 미국은 많아야 두 개의 배달 업체가 살아남는 구조로 재편되어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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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마리만 튀기나 지켜본다" 440개 매장 CCTV 단 치킨회사
2015년 60계 치킨을 창업한 장조웅 대표. [사진 장스푸드] “전국 매장 주방 CCTV 확인이 월요일 근무의 시작이죠.” ‘매일 새 기름으로 60마리만’이란 슬로건으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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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나를 가꾸고 사회도 살찌우는 50(50~64세)+세대의 힘
전체 인구 대비 20%대로 비중 커져… 서울시50플러스재단 등 맞춤형 일자리·일거리 지원 의료기술 발전과 기대수명 증가로 100세 시대가 열리면서 ‘신(新)중년’이 주목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