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남녘의 절해고도, 영국은 왜 이곳을 점령했나
━ ‘동양의 지브롤터’ 거문도 김정탁 노장사상가 전남 여수에서 쾌속정을 타고 남쪽으로 2시간 정도 달리면 동백나무가 무성한 섬을 만난다. 거문도다. 거문도는 동백나무 숲이
-
[강남규의 특별인터뷰] “푸틴은 야만적 독재자, 반인간적 범죄 끝내야”
━ 우크라이나 전쟁 1년…비판적 지식인 노엄 촘스키 강남규 국제경제 선임기자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022년 2월 24일 텔레비전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특별
-
촘스키의 ‘우크라 사태’ 해석 “미국이 러시아를 도발했다” 유료 전용
━ 📈글로벌 머니가 만난 석학 ■ ‘세계적인 지성’ vs ‘외톨이 노인’ 「 미국 MIT와 애리조나대 노엄 촘스키(언어학) 석좌교수를 보는 양극단의 눈길입니다.
-
중·러, 대만 300㎞ 해역서 연합훈련… 10년래 최근접 실탄 훈련
20일 중·러 ‘연합해상-2022’ 연합 군사 훈련에 참가하는 중국 해군 함대가 저장성 저우산 군항에서 출항하고 있다. 사진=신화망 중국과 러시아가 오늘(21일)부터 27일까지
-
연이은 본토 피격에 핵 언급한 푸틴…美 “전적으로 무책임”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서의 철수에 이어 연이은 본토 피격까지 받으며 어려움을 겪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핵무기에 대한 언급을 내놨다. 블라디미르 푸틴
-
쥐똥 소리 들어도 할말 한다…국토 260배 대국 맞서는 이 나라 [지도를 보자]
아래는 한 국가의 지도입니다. 어느 나라일까요? 그래픽=전유진 yuki@joongang.co.kr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 힌트 「 ①이문열 장편 소설 『○○○○○ 여인
-
[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16세기 급팽창한 유럽, 아시아 따로 떼내 구별짓기
━ 누가 유라시아를 둘로 나눴나 김기협 역사학자 지구 표면의 모든 육지는 7개 대륙으로 구분된다. 면적 순서로 아시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남극, 유럽,
-
베를린장벽 붕괴때 그가 있었다...푸틴이 '푸틀러' 된 그날 비밀 [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오는 9일, 러시아의 전승기념일에 블라디미르
-
중ㆍ러 연합 함대 일본 포위 훈련…미ㆍ일 중국 봉쇄에 맞불
중국과 러시아 함정이 일본 근해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일본 통합막료감부 중국과 러시아 군함 10척이 닷새 동안 일본을 포위하듯 돌며 무력시위에 나섰다.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
-
미·러 구축함 동해 북부서 60m 초근접…밀어내기 힘 대결
동북아시아 바다에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ㆍ러시아ㆍ중국 등 3대 강대국이 신경전을 벌이면서다. 해상연합-2021에 참가한 중국과 러시아 전투함이 항해하고 있다 Chin
-
민족국가는 근대 이전에도 있었다
━ 신준봉 전문기자의 이번 주 이 책 민족 민족 아자 가트, 알렉산더 야콥슨 지음 유나영 옮김 교유서가 민족주의의 폐해를 지적하는 탈민족주의 주장은 여전히 한국사회에
-
[김종덕의 북극비사] "얼음, 피할 수 없다면 깨자" 던 러시아…온난화로 열린 반전
러시아 아르한겔스크의 성당과 항구. 3월인데도 항구가 얼어있다. [사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19. 러시아의 부동항(不凍港) 2017년 3월 말, 러시아가 주최한 제
-
[High Collection] 전 구간 비즈니스 좌석 … 품격있는 크루즈로 더 특별하게 즐기는 북유럽
롯데관광이 추천하는 품격 북유럽 크루즈 상품은 지난해 첫 출항한 ‘스카이 프린세스’를 이용해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독일·에스토니아·러시아·핀란드를 여행한다. 전 구간에 걸쳐 비
-
대항해시대, 우리 선조는 협소한 땅에서 당파싸움
━ [더, 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 이야기(6) 파타고니아(위)와 알래스카(아래) 의 모습. [사진 pixabay] 알래스카나 파타고니아를 가본 적이 있는가. 알래
-
유럽을 여행하며 진짜로 본 것은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유럽: 최악의 여행기 런던의 화이트채플. 도스토옙스키가 방문할 당시에는 악명 높은 빈민가였으나 지금은 문화예술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
“시진핑은 ‘중국판’ 표트르 대제다”
최근 보아오포럼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장기 집권을 꾀한)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다르다. 오히려 그는 (러시아 근대화
-
시베리아 유형지에서 ‘인간’을 발견하다
도스토옙스키. 니콜라예프의 1969년 리놀륨 판화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을 밤 10시 반에 이륙한 아에로플로트 비행기는 새벽 5시 반에 옴스크 공항에 착륙했다. 아직 4월인데
-
[서소문사진관]러시아월드컵 한국축구대표팀 숙소 살펴보니.
15일(현지시간) 공개된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뉴 페터호프 호텔 전경. 도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조용
-
도스토옙스키, 죽다 살아나다
미하일 페트라셉스키(1821~1866)의 초상화. 작가 미상 도스토옙스키의 삶에서 일어난 가장 중요한 일을 딱 하나만 뽑으라면, 바로 ‘페트라셉스키 서클’ 사건이 될 것이다. 이
-
신기루 도시를 채운 것은 바로 문학
이오시프 샤를레만의 석판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궁전 다리’(1852~1862) 닥터 도스토옙스키는 두 아들을 위한 상급학교로 상트페테르부르크 공병학교를 진즉에 점찍어 두었다. 인
-
민영환 통역관 23세 김병옥, 유럽 첫 춘향전 한국어 강의
━ [특별기획] ‘한국학 120주년’ 러시아 상트대학을 가다한일병합 후 침체됐다 광복 후 활기, 1956년 청산별곡 등 『고전시가문학』 발간 김병옥이 사용한 한국어 교
-
[책꽂이] 김영나의 서양미술사 100 外
김영나 의 서양 미술사100 표지 김영나의 서양미술사 100(김영나 지음, 효형출판)=국립중앙박물관장을 역임한 김영나 서울대 명예교수가 서양미술 100편을 엄선해 소개했다. 미술
-
[백가쟁명:유주열]‘아무르’(黑龍江)는 알고 있다.
유주열전 베이징 총영사·㈔한중투자교역협회자문대사 19세기에 들어와서 세계는 대영제국의 흔들림 없는 패권 아래에서도 많은 지식인은 앞으로 세계를 지배할 나라로 미국과 러시아를
-
마크롱 vs 푸틴 ‘껄끄러운 첫 만남’…이번엔 어떤 악수?
에마뉘엘 마크롱 에마뉘엘 마크롱(39) 프랑스 대통령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64) 대통령. 사뭇 다른 두 정상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의 베르사유궁에서 첫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