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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누구를 위한 원전 예산 삭감인가
김방현 내셔널부장 대전에는 원자력 관련 기관이 몇 개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나 원자력안전기술연구원 등 주로 연구 시설이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대전원자력안전 시민참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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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방치된 '라돈침대' 480t…"전혀 몰랐다" 주민들 분통 [영상 르포]
지난 12일 낮 12시 충남 천안시 직산읍 대진침대㈜ 천안공장. 풀이 무성한 운동장 구석에 검은색 대형 차광막이 설치돼 있었다. 멀리서 보면 비닐로 착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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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침대’ 사태로 쌓여 있는 매트리스 폐기 근거 마련됐다
라돈침대 해체작업. 연합뉴스 그동안 적정한 기준이 없어 폐기하지 못하던 ‘라돈침대’가 올해 9월부터 방사선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처리 지침에 따라 폐기된다. 2일 환경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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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7만개 라돈침대 산, 포장 뜯긴채 폭우 맞아도 괜찮다?
정부가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침대 매트리스 등 폐기물 12만4000개를 전국 18개 장소에 2년 4개월째 보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일부는 야외에 나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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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방치 라돈침대 폐기물 480t…내년 다른 쓰레기에 섞어 소각 매립
지난 2018년 라돈이 검출돼 충남 당진 야적장에 쌓여 있던 침대 매트리스. [연합뉴스] 2년 전 전국에서 수거한 라돈침대 매트리스의 폐기물이 이르면 내년 6월부터 석면 등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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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년 방치 '라돈침대' 480t, 쓰레기와 태운 뒤 땅에 묻는다
2018년 라돈침대 매트리스가 쌓여있는 충남 천안의 대진침대 본사. [중앙포토] 2년 전 전국에서 수거한 라돈침대 매트리스의 폐기물이 이르면 내년 6월부터 쓰레기에 섞여 소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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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침대 폐기물 480t 천안에 2년째 쌓여있다
2018년 8월 라돈 침대 매트리스 폐기물을 충남 천안의 대진침대 야적장에 쌓아둔 모습. 2년이 지났지만 처리방법을 찾지 못했다. [중앙포토]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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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사태 2년…그 침대들 아직 야적장서 장대비 맞고 있다
2018년 충남 천안의 대진침대 본사 공터에서 관계자들이 라돈 메트리스 해체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전국에서 수거했던 침대 매트리스의 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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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바이러스·미세먼지·세균 어떻게 잡을까요…맞통풍·물걸레질·소독 하세요
건강 지키는 집 안 환경 황사·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엔 실내 생활이 늘어난다. 요즘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장기화하면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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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에서도 라돈 기준치 초과…판매중지·수거 조치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온열제품을 제조·판매한 알앤엘, 솔고바이오메디칼, 지구촌의료기에 제품 판매중지·수거 행정 조치를 명령했다고 5일 밝혔다. [연합뉴스]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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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침구·전기매트·베개' 또 발견…원안위, 8종 수거 명령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시중에서 판매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방사선 라돈 측정을 하고 있다.(기사내용과 관계 없는 사진) [뉴시스] 일부 전기매트와 침구류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또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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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국내외 친환경 인증 받은 벽지 바르고 바닥재 깔면 엄마 안심
━ 아이 생각한 집 안 꾸미기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사용하면 유해 물질을 최소화한 실내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1 식물유 래 성분을 표면층에 적용한 지인 벽지 ‘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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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오염 매트리스 보관된 공장 폐쇄…방사능 농도는 ‘정상’
━ 라돈침대 사건 11개월 후 지난 8일 충남 천안시 직산읍 대진침대 본사 공장이 텅 비어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1일 자금사정 악화로 이 공장의 매트리스 생산 및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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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세먼지와 서울대병원의 ‘국민 건강 지킴이’ 역할
윤영호 서울의대 교수 한국건강학회 이사장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일주일 넘게 발생하자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폐암, 심뇌혈질환, 호흡기질환 등 각종 질환을 걱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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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온 환상 못 버리면 제2, 제3 라돈 사태 계속될 것”
이덕환 교수가 지난 18일 연구실에서 에틸알콜과 메틸알콜 분자모형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지난 15일 개정 ‘생활방사선법’이 공포됐다. 지난 한 해 광풍처럼 전국을 휩쓸었던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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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온 환상 못 버리면 제2의 라돈침대 사태는 계속 발생할 것”
━ [인터뷰]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가 지난 18일 자신의 연구실에서 라돈침대 사태와 음이온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손에 들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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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라돈침대 수거·해체 끝…협조해주신 천안 시민께 감사"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에 의한 피폭이 확인된 대진침대 매트리스가 지난 6월 충남 천안시 대진침대 본사로 수거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월 매트리스에서 폐암 유발 물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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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침대 배상액 많아야 18만원…대진침대 현금자산 바닥”
충남 천안시 대진침대 본사. [연합뉴스]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 1개당 배상액이 18만원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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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침대, 라돈 매트리스 해체 강행 예고… 당진시민들 "절대 불가"
대진침대가 충남 당진에 야적된 라돈 매트리스 해체를 강행하겠다고 통보하자 주민들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집단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라돈 매트리스 당진시민대책위원회가 2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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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기다리나"… 야적 두달째 당진 라돈 매트리스
충남 당진시 송악읍 주민들은 지난달 23일부터 동부항만 고철야적장에서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고철야적장에 쌓인 라돈 매트리스 1만6900여 장을 다른 곳으로 가져가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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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라돈 침대’는 경주 방폐장으로 갈 수 있을까
━ 갈등 끝에 해체 작업 시작한 대진침대 천안 대진침대 본사 야적장에서 작업자가 매트리스 해체 작업을 하고 있다. 작업자가 손으로 잡고 있는 것이 모나자이트 가루가 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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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매트리스 해체 동의 못한다"… 당진 일부 주민들 반발
주민들의 ‘전격 수용’으로 해체작업을 앞둔 라돈 매트리스 사태가 야적장 부근의 다른 마을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서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23일 라돈 매트리스가 야적된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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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 과장’ 부메랑 … 과학 vs 여론 사이서 길 잃은 원안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과학적 대처와 여론 사이에서 길을 잃고 있다. 지난 5월 초 시작된 ‘라돈침대 사태’ 이후 두 달여가 지났지만, 소관 부처인 원안위는 회수한 침대 매트리스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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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침대를 어찌할까’…과학과 여론 사이 길 잃은 원안위
지난 15일 오후 대진침대 천안 본사에 라돈 매트리스가 쌓여 있다. 지난달 16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대진침대는 전국에서 리콜된 라돈 매트리스를 수거해 당진항 야적장으로 운반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