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 생명유지장치 떼려던 의사 막은 아빠 … 열흘 뒤 일어난 기적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1살 딸을 둔 아빠는 생명유지장치를 떼려는 의사와 맞섰다. 열흘 뒤 기적이 일어나 딸은 눈을 떴고, 아빠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28일(현지 시간) 영국 데
-
희귀병 사망 이후 냉동 보존된 2살 아기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희귀병으로 사망 선고를 받은 태국의 두 살 소녀가 냉동보존됐다. 지난 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기약 없는 긴 잠에 빠진 2살 소녀 마테린 나오바랏퐁(Mat
-
쓰러질뻔한 클린턴…대선 후보들 건강 괜찮나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9·11 테러 15주기를 맞아 11일 뉴욕에서 열린 9·11 테러 15년 추도식에 참석했다가 건강에 이상이 생겨 보좌진의 부축을 받으며 현장을 급
-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무너지는 뇌전증 여고생의 꿈
신성식논설위원·복지전문기자부산시 해운대 ‘광란의 질주’ 사건 운전자가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의 도주치상(뺑소니)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 보도자료 어디에도 뇌전증(간질)은 없다. 당
-
뇌수술한 딸 위해 머리 삭발한 엄마 “넌 나의 수퍼 영웅”
뇌 수술로 머리에 커다란 흉터가 생긴 딸을 위해 같은 모습으로 자신의 머리를 삭발한 엄마의 사연이 화제다.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미국 유타주에 살고있는 엄마
-
[건강한 가족] 소아내분비질환, 나무 아닌 숲을 보고 치료해야
분당제생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세영 교수가 사춘기가 빨리 찾아온 9세 어린이의 성장 속도를 점검하고 있다. 프리랜서 박건상소아청소년과 진료는 다른 진료과와 접근 방식이 다르다. 질병을
-
'닥터스' 김래원·박신혜, 안타까운 과거 밝혀져…"나 진짜 가도 돼?"
[사진 SBS `닥터스` 캡처]‘닥터스’ 김래원과 박신혜의 안타까운 과거가 그려졌다.지난 21일 방송된 ‘닥터스’ 2회에서는 홍지홍(김래원 분)의 과거 사연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
-
[건강한 당신] 반려동물 잃은 10명 중 8명 '우울' 이별의 상처 치유법 미리 찾아라
박윤솔(30)씨가 반려견 이루미(3·푸들)와 놀며 웃음 짓고 있다. 반려동물은 인간과 감정을 교류하며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프리랜서 장석준]반려동물 상실감 ‘펫로스증후군’우리나
-
딸 로봇이 만든 손자 로봇과 보내는 어버이날
일본 여배우 히로세 스즈와 소프트뱅크의 감성 로봇 페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페퍼 가슴에 붙은 모니터에는“(가게 주인이 퇴근해서) 시간을 때우고 있다”고 써 있다. [중앙포토]
-
[삶의 향기] 신경외과 의사의 어버이날
김동규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신경외과학무명 가수가 부른 ‘백세인생’이라는 노래가 크게 유행했다. 아닌 게 아니라 우리나라는 급속하게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평균 수명이
-
잠투정 딸 죽게 만든 아빠, 남매 버린 엄마도
생후 5개월 된 딸을 방바닥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3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또 신생아 남매를 유기한 엄마도 재판에 넘겨졌다.경북경찰청은 22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숨진
-
텍사스 4세 소녀, 충치 치료 받다가 뇌 손상 '날벼락'
프랑스에서 멀쩡한 치아를 마구 뽑는가 하면 치료를 잘못해 환자 100여명의 치아를 망가뜨린 '공포의 치과 의사'가 가중 폭행 및 사기 혐의로 법정에 서 뉴스가 됐는데 텍사스주 휴스
-
[사건:텔링] 우울증에 생활고…‘나홀로 육아’ 53일 만에 극단의 선택
각양각색의 나무와 꽃들이 갈색빛을 띠기 시작하던 지난해 9월 30일 오전 인천 소래포구 수변 광장. 광장의 한 벤치에 불안한 표정의 40대 여인이 앉아 있다. 눈에는 초점이 없다.
-
'해피투게더3' 치타, 인공뇌사 선택했던 사연 "죽더라도 음악을 포기할 수는…"
사진출처:MBC `사람이 좋다` 캡처'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치타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MBC '사람이 좋다' 에서 공개된 치타의 사연도 눈길을 끈다.지난 12월, MBC 휴먼다
-
[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남편이 복고 드라마에 빠졌어요
아름다운 기억은 행복을 낳아…좋은 추억 나누세요Q (드라마 싫어하던 남편 왜 변했을까) 30대 후반 주부입니다. 남편은 40대 후반으로 저와 열 살 차이가 납니다. 나이 차이 때문
-
[매거진M] 이미지는 오래가지 않는다 껍데기를 깨야 진짜 연기다
이미지는 오래가지 않는다 껍데기를 깨야 진짜 연기다 이성민(48)은 ‘척하는’ 걸 극도로 낯간지러워 한다. 그가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을 때만 봐도 단박에 알 수 있다.
-
[기획] "삼촌은 친구 있어요? 나는 없어요…" 유령이 된 아이들
유령이 된 아이들 “삼촌 친구 있어요? 나는 없어요…” 저에게 말을 건 자혼기르(7)는 충북 외딴 마을에서 사는 꼬마아이입니다. 동생 잠시드(6)와 하루 종일 자전거를 타고 집
-
[삶의 향기] 의사를 일깨워준 어느 환자 이야기
김동규서울대 의대 교수신경외과학 시장에는 소비자와 공급자가 있다. 의료시장에서는 소비자가 환자고 공급자는 병원과 의사다. 하지만 의료는 나름의 특징이 있다. 전통적으로 의술은 인술
-
[삶의 향기] 사랑하기의 어려움
오민석시인·단국대 교수 몇 년 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베트남전 난민으로 캐나다로 이주한 한 가족의 슬픈 이야기다. 부모는 난민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벗
-
사춘기 땐 생각하는 뇌 부위 덜 자라 … 버럭·까칠·소심이로
라일리의 감정을 의인화해 만든 캐릭터들. 왼쪽부터 소심이, 까칠이, 기쁨이, 버럭이. 가운데 엎드려 있는 건 슬픔이. [사진 픽사] ‘인사이드 아웃’의 주인공 라일리. 열한 살에
-
일곱살 입맛 여든 간다 … 단맛 짠맛 길들기 전 채소와 친해지게 하세요
회사원 김기훈(34·서울 마포구)씨는 딸 지연이(6)를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진다. 딸의 앞니(젖니) 8개에 충치가 생기는 바람에 또래 아이들보다 이가 빨리 빠졌다. 그런 탓에
-
셀리브리티가 무조건 명가(名家)일 수는 없다
[월간중앙] 재벌 관련 소식은 한국의 신문·방송에 등장하는 주된 뉴스원이 된 지 오래다. 재벌 총수의 사법처리에서부터 외국 방문, 재벌 딸의 출산과 심지어 군입대와 같은 소식까지도
-
[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그땐 왜 그랬지’ 과거는 곱씹을수록 불행해진다
01 현재가 힘드니까 자꾸 옛 생각 Q (가족 간 갈등에 지친 주부) 두 딸의 엄마입니다. 마흔을 앞둔 제 고민은 이모의 공치사 때문에 가족들 사이에, 특히 어머니와 이모 사이에
-
[매거진M]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간다는 것 ‘스틸 앨리스’
[M매거진]이제 막 50세 생일을 맞은 그의 삶은 한창 무르익었다. 그는 존경받는 언어학자이자, 단란한 가정의 아내이자 어머니다. 그런 그가 조발성(早發性)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