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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4년, 엔저는 가져왔지만 미래 불안 치유엔 실패
일본 도쿄 긴자의 미쓰코시 백화점. [사진제공=긴자 미쓰코시] ‘아베노믹스(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정책)’4년, 일본의 실물 경기가 봄날을 맞았다. 아베 정권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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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자동차·선박 만들어야 큰 회사라는 인식 바꿔야"
━ 한국 경제 10년 불황 탈출하려면 한국 경제가 ‘L자형 불황’에서 벗어나 U자형, V자형 반등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눈앞의 상황은 비관적이다. 4월 위기설, 7월 위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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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오른 무, 가중치 0.6 …김치가 금치 돼도 물가는 그대로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로 집계됐다는 내용의 통계청 발표를 접하고 고개를 갸웃거린 이들이 적지 않다. 물가상승률 1%는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은 수준. 그런데 소비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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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일본경제 순풍 탔다”
구로다 하루히코일본의 자신감이 부쩍 커졌다. 미국발 달러 강세에 따른 엔화 약세로 수출이 살아난 것이 핵심 배경이다.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26일 경제단체인 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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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E가 듣지 않는다"…'아베노믹스' 이론적 지주 하마다 고이치 '변절'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가 휘청거리게 됐다. 아베노믹스의 이론적 지주 역할을 해오던 하마다 고이치 미국 예일대 명예교수가 갑자기 정책적 변절을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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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향한 아베의 노림수] 부양책으로 민심 다독이며 분위기 조성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8월 3일 10명의 각료를 교체하는 개각 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에게 이번 여름은 유난히 뜨거울 것이다. 연일 최고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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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소극적 돈풀기…엔화값 2% 급등
일본은행(BOJ)의 소극적 추가 완화조치에 엔화 가치가 급등했다.일본은행은 29일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 주재로 열린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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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소극적 완화책'…엔화값 급등하며 경기부양에 부담
화끈하게 돈을 뿌리는 ‘헬리콥터 머니’도 없었고 국채 매입 확대나 금리 추가 인하도 없었다. 시장의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친 일본은행(BOJ)의 추가완화 조치에 엔화가치는 2%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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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소비세 올려 늘어난 세수…저출산·고령화 예산으로 사용
쓰노다(左), 다케다(右)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정책)는 인구와 밀접하다. 일본 경제의 거품이 꺼지고 디플레이션 탈출이 힘든 배경에 소자화(少子化·저출산)가 자리 잡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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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10조 투입해도…한은, 올 성장률 2.8% → 2.7% 하향
한국은행이 14일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2.8%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 경기 부양을 위해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리고 정부가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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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긴 아베 “대담한 정책”…440조원 경기부양 나서나
또 승리다. 10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선거 대상 121석 가운데 56석을 차지했다. 연립 파트너인 공명당은 14석을 얻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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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승리 아베, 첫마디는 개헌보다는 경기 부양
아베 신조(일본 총리) [중앙포토]또 승리다. 10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선거 대상 121석 가운데 56석을 차지했다. 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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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개헌 열쇠 쥐게 된 아베의 폭주를 우려한다
일본이 언제든지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보통국가로 바꿔놓으려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망이 한층 현실에 다가서게 됐다. 10일 참의원 선거에서 일본 자민당과 공명당을 비롯한 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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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격적 돈풀기, 디플레 늪 탈출 기미
중국이 드디어 돈풀기 효과를 보는가. 물가 흐름을 보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 4월 소비자물가(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2.3% 올랐다”고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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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시장 얼어붙고, 엔고 역풍에 실질 효과는 미미
지난달 28일. ‘구로다 서프라이즈’가 또 다시 시장을 흔들었다. 이날 열린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에서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0.1%)를 동결하고 기존의 양적완화(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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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살아나나…경기지표 꿈틀
#. “한국 경제는 위축에서 벗어났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생산·소비·수출·심리 등이 연초의 위축에서 벗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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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비전통적 통화정책도 경제정책이다
김영욱금융연구원 상근자문위원양적완화를 맨 처음 시작한 나라는? 2009년 벤 버냉키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이 도입한 미국일까? 답은 일본이다. 2001년 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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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마이너스 금리가 뭔가요
Q. 이웃나라 일본 중앙은행이 16일부터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다고 뉴스에 나오는데, 마이너스 금리가 뭔가요.A. 틴틴 여러분은 지난 설 명절에 받은 세뱃돈을 어떻게 했나요. 세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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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미국 금리인상 속도 늦출 수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0 일(현지시간)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옐런 의장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직접 밝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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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상 첫 마이너스 금리…구로다, 디플레 탈출 초강수
구로다 하루히코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가 ‘충격과 공포(shock and awe)’ 카드를 꺼냈다.29일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현재 0.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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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마이너스 금리, '충격과 공포' 전략 꺼낸 구로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가 ‘충격과 공포(shock-and-awe)’ 카드를 꺼냈다. 29일 일본은행 역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다.일본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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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고용 좋아졌지만 구조개혁 더뎌 성장률 저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취임한 지 26일로 3년이 됐다. 재정확대, 금융완화, 구조개혁이라는 ‘3개의 화살’로 침체한 일본 경제를 살리겠다던 아베노믹스는 복합적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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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풍 분 주가, 성장률은 글쎄"…아베노믹스 3년 결과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취임한 지 26일로 3년이 됐다. 재정확대ㆍ금융완화ㆍ구조개혁이라는 ‘3개의 화살’로 침체한 일본경제를 살리겠다던 아베노믹스는 복합적인 결과를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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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의 시시각각] 위기인 듯 위기 아닌 위기 같은 한국
정경민경제부장‘한국, 과감한 인플레 정책 펼 때다’. 지난해 11월 19일자 중앙일보 1면 머리기사다. 일본이 ‘잃어버린 20년’ 동안 허우적댔던 디플레이션 늪에 우리도 빠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