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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마이너스 금리, '충격과 공포' 전략 꺼낸 구로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가 ‘충격과 공포(shock-and-awe)’ 카드를 꺼냈다. 29일 일본은행 역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다.일본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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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호남 강세 이어가면 총선 구도 흔들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다.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로 세계 경제의 흐름이 주목되는 가운데 점증되는 테러 위협과 미국 대통령선거, 유럽연합(EU)의 미래, 리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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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수주 전년의 절반 … ‘경제의 둑’ 제조업 경쟁력 강화해야
#1. 이달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선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김동수 대림산업 사장 등 국내 11개 주요 건설사 대표와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간의 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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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동아시아 패권 노리는 일본의 전략
군사력 강화, 독도 야욕…일본 우경화 왜지난 2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첫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3년 6개월 만이다. 그동안 한일 관계는 독도 관련 망언, 역사 왜곡 등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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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미 금리 인상, 크게 걱정할 것 없다
김광기중앙일보시사미디어 본부장 경제 펀더멘털(기초여건)과 자산가격의 관계는 산책 나온 ‘주인과 개’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주인을 졸졸 따라오던 개는 주변 환경에 익숙해졌다 싶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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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 날개 꺾일라 … “추경·금리인하 등 부양책 준비하라”
외국인 관광객과 쇼핑객이 줄어들면서 6일 서울 남대문 시장이 평소와 달리 한산하다. 김춘식 기자 관련기사 국내 메르스, 변종 아니다 … 환자 2~3명 추가 퇴원 준비 서울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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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가 덮친 '2분기의 저주' , 한국 경제 양 날개 꺾일 우려…"추경·금리인하 등 모든 대책 검토를"
외국인 관광객과 쇼핑객이 줄어들면서 6일 서울 남대문 시장이 평소와 달리 한산하다. [사진 김춘식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한국 경제의 건강도 위협하고 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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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6개월째 0%대 … 커지는 ‘D의 공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연속 0%대를 기록하면서 경기 침체 속에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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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 성장률도 3.1%로 낮춰 … 이주열, 이례적 추경 주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9일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4%에서 3.1%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9일 한국은행이 올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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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달러'에 사흘새 28원 하락 … 이주열의 금리 선택은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11일 한국은행 ‘동향보고회의’에선 시종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7명의 금융통화위원회 위원과 한은 통화정책 담당자가 금리를 어떻게 할지 사전 탐색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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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D의 공포'… 한은, 경기 부양 3종세트 '만지작'
0%대로 떨어진 소비자물가 상승률, 냉기가 가시지 않는 경기. 올 들어 한층 커진 ‘D(디플레이션) 공포’에 한국은행이 경기 부양 3종 세트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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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박근혜의 변신은 무죄다
이정재논설위원 제비 한 마리가 봄을 가져오진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의 골프 해금(解禁)령도 제비 한 마리일지 모른다. 그래도 나는 거기서 봄을 느끼고 싶다. 사실 나는 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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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칼럼] 지금은 ‘충격과 공포’ 필요한 때
지난 15일 스위스 중앙은행(SNB)이 환율 페그제를 폐지한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당시 환율은 유로당 1.20스위스프랑에 고정돼 있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급습에 세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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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435조원 풀지만, 헛물켠 그리스
‘유럽의 고집이 디플레이션 공포에 꺾였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22일(이하 현지시간) ECB와 각국 중앙은행이 3월부터 내년 9월까지 매달 총 6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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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양적완화, 시장은 환호 유로는 급락
[사진=블룸버그]디플레이션 공포는 유럽의 고집도 꺾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22일(이하 현지시간) ECB와 각국 중앙은행이 3월부터 내년 9월까지 매달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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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의 데스크 칼럼] 386세대 퇴직 쓰나미와 '반퇴시대'
정경민경제부장이른바 ‘386세대’인 대학선배 L씨. 1960년대 초반 태어나 80년대 대학을 다녔습니다. 강의실보단 거리에서 보낸 시간이 많았죠. ‘짱돌’이나 소주잔이 책보다 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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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끝까지 남는 건 배우자뿐" … 부부애 열풍
문화계에 잔잔하면서도 뜨거운 ‘부부애’ 바람이 불고 있다. 노부부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20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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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충격 막을 골든타임 3개월뿐
금리의 시곗바늘은 돌아가기 시작했다. 초침이 향하는 1차 목적지는 내년 4월이다. 옐런이 그 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예고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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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금리' 비상구 … 세제혜택·반짝금리 잡아라
초저금리시대에는 고수익을 노리기보다 중위험·중수익 ‘지키기’로 투자의 개념을 바꿔야 한다. 짧은 시간에 얼마의 수익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기보다 안정적으로 원금을 지키는 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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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말말말] 김무성 “디플레 한번 빠지면 백약이 무효하다” 外
“디플레 한번 빠지면 백약이 무효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2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국가들이 양적완화와 금리 인하에 나서면 우리의 수출경쟁력이 약해지고 디플레이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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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디플레 한번 빠지면 백약이 무효, 경제에 치명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4일 “경기침체 속에 물가가 떨어지는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생필품 가격이 싸져 좋을 것 같지만 결국 소비자는 소비를 줄이고 기업은 투자를 미뤄서 경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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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리 인하, 증시엔 호재지만 …
이주열일본·유럽에 이어 중국까지 금융 완화 행렬에 합류했다는 소식은 활력을 잃어가던 국내 주식시장에 단비다. 상당수 증권전문가는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결정이 국내 증시에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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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EU도 돈 풀기 경쟁 … 고민 깊어진 이주열
‘D(deflation)의 공포’가 고개를 들자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다시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추가 양적완화(QE)에 나선 일본에 이어 중국과 유럽 중앙은행도 돈 풀기 경쟁에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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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글로벌 디플레 공포 … 정교한 정책대응이 필요하다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고 디플레이션에 우려가 확산되면서 각국이 동시다발적으로 경기부양에 나서고 있다. 일본이 이미 추가 양적완화 조치를 밝힌 데 이어 중국 인민은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