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대원

이참극 막을수는 없었나…

산을 얕잡아보고 등반의 기본수칙을 외면한데서 빚어진 참사였다. 4월의 산속은 급변하는 기상으로 눈과 강풍 그리고 혹한이 예고없이 닥칠수 있는데도 조난당한 학생들은 방수·방한재킷조차

미, 히말라야등반 첫 TV중계

○…사상 최초로 세계의 최고봉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산 등반광경이 TV로 중계된다. 미국 CBS는 지난4일부터 에베레스트 등반을 시작한 캐나다 원정대의 등반광경을 카메라에 수록, 이

별명 미친 호랑이, 별명 명사수-우 순경 주변

주민 55명을 사살한 우범곤 순경 (27)은 어려서 평범한 가정의 4남 중 세째로 태어났다. 우 순경은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운동을 잘하고 체격도 크며 성격도 남성적이어서

등반대 귀국

네팔 중서부지방 애나푸르나남봉(해발7천6백73m)의 정상정복에 성공한 성균관대산악회 등반대원(대장 한상국·33) 5명이 13일 하오6시30분 대한항공(KAL) 236편으로 김포공항

카라코람 등반대원 동료 1명 잃고 귀국

히말라야의 바인타버락2봉을 등반도중 동료 l명의 생명을 앗긴 한국악우회 소속 81 카라코람등반대원(대장 심의섭) 10명이 5일 하오 7시 KAL편 귀국한다.

「안데스」등반대 4명 귀국

남미의 최고봉인「아르헨티나」의「안데스」산맥 「아통가과」(해발 7천59m)를 한국최초로 등정한 서울대 문리대 OB산악의(단장 공응대 박사)등반대원 4명이 23일 하오 7시45분 NW

알프스빙벽 등반대 11명 체육훈장 수여

이규호 문교부장관은 30일하오 문교부 상황실에서 「알프스」3대북벽등반대원 심의섭씨 등 4명에게 정부가 주는 체육훈장 백마장을, 전길남씨 등 2명에게 체육훈장기린장을, 중앙일보사진부

「마테르호른」북벽 등반기

『우르룽릉, 쾅!』 천둥 번개가 지축을 뒤흔든다. 당장 온산을 무너뜨릴 것 같은 맹렬한 기세다. 자정이 가까워지면서 날씨는 더욱 나빠지고, 마침내. 우박까지 쏟아진다. 콩알정도의

강풍과 눈보라 속에 빙벽과 사투57시간|그랑 조라스 북벽등정기

『여기는 정상! 주위의 모든 산들이 우리 발 아래 있다. 우리는 해냈다. 세계 3대 북벽을 우리는 해냈다』 정상에서의 울먹이는 소리가「베이스·캠프」의 「트랜시버」를 울리는 순간 통

설악산서 등반하다

26일 하오2시쯤 강원도 인제군 북면용대2리 내설악 백운동 계곡에서 서강대 1학년 박용범군(19·서울마포구신수동)이 바위능선을 지나다가 실족, 80여m 벼랑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알프스북벽 원정대 장도에

한국 「그랑조라스」「마테르호른」북벽 등반대(대장 심의섭)가 14일 하오 KAL편으로 장도에 올랐다. 세계3대 북벽중 2대 북벽에 한국 최초의 연속등반으로 도전하는 중앙일보-동양방송

마나슬루 정복 등반대원 귀국

한국인으로선 처음 「마나슬루」정상(해발8천1백56m)에 올랐던 동악회의 『80한국「마나술루」등반대』대원 7명이 17일 하오1시10분 김포공항에 도착, 개선했다. 대원들중 정상에 올

"북한등반대도 해외원정 하느냐" "북한에는 6월1일이 어린이날"

○…실무대표들이 환담하는 자리에서 우리측 김영주 수석대표가 『어제는 어린이날로 아이들을 데리고 놀이터로 가고 맛있는 음식도 사주었는데 북에도 그런 풍습이 있느냐』고 묻자 북한측 현

영동에 대설주의보

【강능·속초】11일 상오3시쯤부터 영동지방에 눈이내려 상오현재 설악산대청봉30cm, 대관령25cm, 설악동20m, 진부령15cm. 한계령5cm, 강릉4cm의 적설량을 보인가운데 계

한국 등반대 「아내푸르나」4봉 정복

【카트만두 (네팔) 27일 AP합동】한국의 「히말라야」 등반대원 유동옥씨 (32)가 23일 하오 「사르다르파상·노루부」 및 「펨바·라마」 등 2명의 「네팔」「셰르파」와 함께 해발

무모한작업… 또잊은 점검

구조에 나선 광부들이 집단질식한 2차 사고는 광산의 안전과 보안실태가 「제로」의 상태임을 그대로 드러낸 어처구니없는 참사였다. 사고는 광업소측이 연기와 일산학탄소등 유독 「가스」가

황영근·조용조씨 고상돈·김광일씨 「청년대상」수상

한국청년 회의소가 마련한 제3회 한국청년 대상수상자가 다음과 같이 결정됐다. ▲새마을지도부문=황영근(부산보림연료 공업사 사원) ▲지도력 개발부문=조용조(전북 원평새마을 학교장)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525)|등산 50년(제48화)

백두산은 한민족의 치욕적인 역사의 한순간을 지켜본 목격자이기도 하다. 그것은 바로 정계비문제. 이 정계비는 백두산과 더불어 영원히 기억되어야할 역사적인 교훈이기에 2백60여년전의

마나슬루 등반 한국인 희생자

72년 4월 10일 「히말라야」의 「마나슬루」봉(해발 8천1백56m)에 등반도중 눈사태로 실종됐던 한국 「히말라야」등반대원 4명 중 2명의 시체가 발견됐다. 이 같은 사실은 22일

일 등반대원2명 에베레스트 정복

【가트만두28일 AFP동양】48명으로 구성된 강력한 일본「에베레스트」 등반대원 가운데 2명이 지난26일 세계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도달했다고 28일「카트만두」의 비공식

한라산 등반중 실종 김종하군 시체발견

작년12윌28일 한라산등반중 실종된 김종하군 (19·경남울주군범서면·부산배정고2년)의 시체가 29일하오1시10분쯤 한라산 4백고지 제27국유림 속칭 붉은소나무밭에서 발견됐다. 김군

설악산에 만여명

【속초】지난 7일부터 제7회 설악제와 등반대회가 열리고 있는 설악산에는 대회에 참가한 2천여명의 산악회원들을 비롯, 8일 황금의 연휴를 맞아 설악의 단풍을 즐기려 몰린 1만7천여명

실종 한라산 등반대 무사히 돌아와

고교 등반대 8명 실종

【제주】25일 하오1시쯤 남제주군 서귀읍 법호천 북쪽 2.5㎞ 한라산 중턱에서 서울 동북고교 등반대 8명이 조난, 실종됐다. 26일 하오4시 다른 등반대원 황윤석군(20)이 서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