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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길, 총장이 답하다]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
전혜정(65) 서울여대 총장은 “작지만 강한 대학이라고 자부한다. 이제 학교 내실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운을 뗐다. 전국 여대 가운데 유일하게 2회 연속 ‘잘 가르치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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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황우여 장관이 '우려교육' 안 하려면
양영유사회에디터 현관예우와 일사천리의 전형이었다. 황우여 신임 교육부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7일) 바로 다음 날(8일) 취임했다. 전례 없는 초고속이다. 청문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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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가 묻다…노벨상이 답하다
노벨상 수상자 초청특강에 참석한 성균관대 재학생이 G-단백질 연결수용체의 성질에 관한 질문을 하고 있다.(왼) 2012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브라이언 코빌카 미국 스탠퍼드 의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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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산학협력 기사] 수업 질 흐리는 대형 강의, 학생들은 등록금 아까워
“자리 맡기 너무 힘들어요. 출석 부르는데 한참 걸려서 수업 시간이 줄어들어요. 등록금이 정말 아까워요.” 고려대 안암 캠퍼스 인문학부에 재학 중인 13학번 정 모 학생(21·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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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줄 쥔 정부, 정원 감축만 신경 … 부실대학 연명 우려
정부가 올해부터 모든 대학 재정지원사업에 정원 감축 여부를 연계하기로 했다. 대학 구조 개혁과 특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이미 자생력을 잃은 대학에 산소마스크를 씌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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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대학 구조조정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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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구조개혁 잣대 … 학교별 특성 감안을"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모임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교육부의 대학 구조개혁방안에 대한 건의안을 채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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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활로 찾게 5년간 1조 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4년도 정기총회가 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렸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총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등록금 동결, 인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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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안 하는 교수 많은데 … '교육의 질' 평가에 긴장
정부의 대학 구조개혁 방안의 일단이 공개되자 대학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최상위-우수-보통-미흡-아주 미흡’ 등 5등급으로 평가해 등급에 따라 입학정원을 감축한다는 교육부의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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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길, 총장이 답하다] 연구보다 교육중심 표방 덕성여대 홍승용 총장
북한산 봉우리들이 지척에 보이는 덕성여대 캠퍼스엔 겨울 분위기가 물씬했다.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학교 건물들의 붉은 벽돌이 아직 녹지 않은 잔설과 어우러져 아늑한 느낌을 자아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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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65세, 창업 직원 3년 휴직도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에 있는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은 정년이 만 65세다. 2007년 노사 협의를 통해 기술직 58세, 행정직 62세의 정년을 최대 7년 연장했다. 이때 단체협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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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복지정책, 이대로는 국정 파탄 난다
장기표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 기초연금 문제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다. 이 문제만이 아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에선 현재 ‘복지 쓰나미’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선거에서 득표에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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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대입 성적 학교별 편차 커… 일부 학교는 기대 못미쳐
“중학교 내신이 상위 10%입니다. 특목고 진학은 어려울 것 같은데, 지역 단위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엔 합격할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을 하는 학부모가 많다. 하지만 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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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사설] 영훈·대원 인가 취소하고, 국제중 전면 재검토해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서울시교육청이 영훈·대원 국제중에 대해 한 달 이상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어제 발표한 내용을 보면 ‘부정·비리의 온상’이라는 말이 지나치지 않다. 두 학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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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 자유학기제 2016년 모든 중학교서
서남수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교육공약인 자유학기제가 2016년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된다. 28일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국정과제 실천 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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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단국대 장호성 총장
단국대가 2007년 8월 서울 한남동에서 죽전(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으로 본교 캠퍼스를 옮겨 제2창학을 선언한 지 만 5년이 지났다. 당시 서울에 있던 대학이 자발적으로 서울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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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TV 토론] 대학 등록금
박근혜·문재인 후보는 반값등록금 문제에서도 날 선 공방을 벌였다. 문 후보는 “박 후보가 2007년 대선 땐 반값등록금을 공약했지만 이명박 정부 시절엔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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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UDY·유웨이어플라이 공동 인터뷰 ⑭ 계명대 신일희 총장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캠퍼스 국제화와 다양한 장학제도, 대형 국책 사업으로 세계를 무대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계명대학교는 최근 대형 국책사업 수행대학으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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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특목고 폐지, 바람직한가] 계층 고착화 바로잡아야 한다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12월 대통령·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특수목적고(특목고)가 쟁점으로 등장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과학고를 제외한 외국어고, 국제고, 자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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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망대학 직접 둘러보고 영화 보며 스트레스 풀고
수능시험이 끝나자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들이 우수 신입생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입시설명회는 학교가 아닌 영화관 등에서 다양한 형태로 연다. 파격적인 장학금 지급과 기숙사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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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 MY STUDY·유웨이어플라이 공동 인터뷰 ⑪ 영남대 이효수 총장
영남대 이효수 총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세계수준의 명문대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1947년 문을 연 영남대학교는 2009년 이효수 총장이 취임한 이래 ‘YU 글로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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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학의 자율화와 경쟁력
김준영성균관대 총장 현 정부 출범 초기부터 대학 자율화에 대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돼 왔다. 한국 대학 역사상 1950년대 완전자율화 이후 2000년대까지 규제와 통제의 시기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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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총장 임기’ 대학이 정한다
현재 최장 4년인 사립대학 총장의 임기(단임 기준, 연임 가능)가 완전 자율화된다. 대학에 따라 총장 임기를 2년, 4년, 5년, 7년 등 자유롭게 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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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 전략] 단국대 입학사정관·수시 전형
단국대학교는 16일 입학사정관 전형을 시작으로 2013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사진은 약학대학에서 학생들이 실습하는 모습. [사진 단국대] 2013학년도 수시모집이 본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