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학기만 되면 '등록금 갈등'
연세대 정창영 총장은 최근 총학생회 학생들과 만나 올해 등록금 문제를 상의했다. 정 총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인상률은 한 자릿수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등록금 인상률(1
-
성균관대 등록금 분쟁 '아름다운 협상'
"협의를 하면서 학생들이 대견스러웠다."(성균관대 이기형 예산기획팀장) "학교와의 협상 과정에서 의문이 모두 해소됐다. 인상률이 낮지 않아 총학 차원에서 설명하는 운동을 벌여야 할
-
총장님들 '떠돌이 집무'…학내 분규만 났다하면 방 빼앗겨
대학 총장들이 총장실에서 쫓겨나는 수난을 당하고 있다. 학생들이 등록금 인상 등에 반대해 본관을 점거해 농성하는 등 실력행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일부 대학에선 교수협의회가 총장
-
[사설] 비상 걸린 物價급등
경기침체 속에 물가마저 치솟아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물가상승은 이라크전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예상했던 일이나 그 추세가 가팔라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경제운용에 부담을 더
-
"등록금 인상분 형편따라 내세요"
경북 포항 한동대는 28일 등록금 인상폭을 6단계로 차등화해 학생이 형편에 맞게 양심적으로 인상분을 선택해 내도록 하는 '한동 사랑 등록금'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학 측이 마
-
外大 총장실 점거 농성
한국외국어대생 5백여명은 26일 서울캠퍼스 노천극장에서 등록금 인상과 관련, '비상 학생총회'를 연 뒤 총장실 등 대학본부의 무기한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측이
-
대학들 등록금 인상폭 5%대로 재조정키로
서울대를 비롯한 각 대학들이 올해 등록금 인상폭을 정부의 방침대로 5% 안팎으로 재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둘러싼 대학과 학생들간의 마찰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
-
'등록금 재조정'지침에 대학들 반발
올해 국공립대와 사립대의 등록금(기성회비 포함) 인상분을 5% 이내로 재조정하라는 정부의 지침에 대해 일부 대학이 반발하고 있어 정부와 대학간에 갈등 조짐이 일고있다. 대학들은 경
-
충남대 등록금 6. 1% 인상
충남대학교는 올해 학생 등록금을 지난해에 비해 평균 6.1%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 대학 학생들의 한 학기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의 경우 지난해 85만6천5백원에서 90만8천
-
[명예]부산대 사실상 행정업무 마비
부산대 당국과 교수회, 총학생회가 참석하는 부산대발전협의회(부발협) 는 지난 7일부터 10차에 걸쳐 등록금 인상안에 대해 협의했으나 인상 방침과 동결 주장이 팽팽히 맞서다 27일
-
2월 소비자물가 1.7% 올라…올 한자릿수 억제 힘들듯
2월 한달 동안 소비자물가가 1.7% 올랐다. 올들어 두달 동안 4.1%가 오른 것이다. 거의 대부분이 환율 요인이다. 정부와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한자릿수로 잡
-
私大등록금 대폭 引上-물가상승등 이유로 10~19%
정부의 올 대학등록금 5%이내 인상억제 방침에도 불구하고 사립대학들이 신입생 등록금을 계열별로 최고 19%까지 올리는등 대부분 10% 넘게 인상,특차모집 합격자에게 이미 고지서를
-
구속학생 징계 이념서클 정비-한총련 후유증 대학가 진통
한총련의 연세대 폭력시위사태이후 고려대가 교내 학생회관에 있는 한총련 본부 사무실을 폐쇄키로 한 것을 비롯,모든 이념서클에 지도교수를 두게하는등 대학별로 불법 학생운동세력 추방에
-
制動걸린 학생운동 전망과 대책
한총련 연세대 점거농성사태 진압 바로 다음날인 21일 교육부가 전국 대학총.학장회의에서 내놓은 학생운동 지도대책은 어느 때보다 절박함과 무게가 실려있다. 「극좌적 이적활동」「북한정
-
학생회에 등록금 납입 경기대생 76명 제적
등록금 인상폭을 놓고 대학측과 대립,등록금을 학생회측에 납입한 경기대생 76명이 무더기로 제적됐다. 경기대는 19일 『1학기 등록금을 내지않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 이영호(李榮鎬.
-
고등교육부 신설 필요론
최근 어느 대기업 총수는 전국 대학총장회의에서 기업은 제품을개발할 때 항상 세계 수준을 목표로 하며 불량품에 대해서는 返品까지 감수하는데 대학은 과연 세계 수준의 교육을 하고 있느
-
“강경투쟁”“중징계”맞서 장기화/중앙대 등록금분규의 속사정
◎재단지원 기대못미친대다 「C급」판정이 발단/연기신청안한 미등록 제적 학교/학과단위 동시자퇴로 맞서 학생 중앙대가 8일 학교측의 등록금 15% 인상에 반발,학교발전기금 조성을 요구
-
가시화되는 선거의 경제충격(사설)
선거운동이 초반부터 혼탁과 과열로 치닫는 가운데 우리가 우려해왔던 선거의 경제적 부작용들이 하나씩 현실로 나타나고 있어 총선이 실시되는 3월 한달동안 경제안정의 기반이 얼마나 훼손
-
“등록거부” 세종대생/백여명 제적방침
임시휴업 30일째인 세종대는 최종 추가등록시한인 12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하지 않은 학생 7백여명중 납부거부운동을 주도하거나 설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1백여명을 제적키로 결정했다
-
대학가 또 “등록금 몸살”/학생들,학교 인상안에 반발
◎성대ㆍ외대ㆍ한대 철야농성/서총련선 집회열어 공동대응 신학기 시작 2주일이 지난 대학가가 또다시 등록금 몸살을 심하게 앓고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학교측이 책정한 인상률에 반대하는
-
홍대 24일째 농성
◇농성대학=경기대·홍익대·한신대·국민대·전북대·대구대·대구한체대·순천대·상지대 등 9개대학. 쟁점은 신입생등록금환불, 재단전임금확충, 총장퇴진과 직선총장선출, 학과명칭변경 등이다.
-
수업 제대로 진행
그러나 학교측에서 평교수협의회에서 마련하는 타협안을 따르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는데다 학생들도 수업을 받는(수강률 98·4%)등 유연한 자세를 보여 평교수협의회 타협안이 마련되는대로
-
한림대 휴업 해제
한림대(총장 현승종)는 8일 학생회측과 쟁점사항에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임시휴업을 해제했다. 이로써 휴업35일, 농성56일만에 대학기능을 되찾아 9일부터 정상수업에 들어가게됐다.
-
홍대생 수업거부 결의
「신입생 등록금 인상분 환불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홍익대는 27일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하는 바람에 미술대를 제외한 문과대 등 4개 단과대학은 4학년만, 공과대는 3·4학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