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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전남 진도군
진도개의 본산지로 이름난 진도군은 우리 나라에서 세번째로 큰 진도 본섬 (334평방킬로)을 비롯해서 대·소 2백26개 (유인도 58·무인도 168)의 도좌를 거느리고 있다.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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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 터지면 주홍 빛「무희의 군무」
여기는 동굴 속일까? 칠흑 같은 암흑이 다가선다. 도무지 지척을 분간할 수 없다. 미궁 속에 휘말려든 것은 아닐까? 가슴이 두근 거린다. 심산 계곡은 바닷 속에도 있다. 그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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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울산시·울주군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태화강과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동천이 맞닿는 곳, 울산은 천연의 양항과 이수삼산의 평야로 행운의 공업 「센터」 건설지로 지정 받았으나 정유공장 하나만이 세워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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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11종류 3백9개에 백54명
바다위로 오고가는 배에 밝은 빛과 맑은 소리를 보내주어 뱃길의 안전을 돕기 위한 것. 바다의 눈이 되고 귀가되는 등대가 서있는 외로운 섬. 떨어진 언덕 배기에는 뭉게구름과 갈매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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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혜택」 정착|울릉도에 발전소
포항에서 열 한 시간. 닷새에 한 번 밖에 배편이 없는 동해의 외딴 섬-. 울릉도에 개발의 꿈이 여물어가고 있다. 그 첫 번째 열매가 지난 3일 준공된 추산 수력발전소. 출력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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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계대열… 그 속에 우리작품을
해마다 미국의 권위있는 음악 「콩쿠르」에서 한국의 젊은 음악인들이 보여준 탁월한 재능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그들 대부분은 아직 20대전후의 청소년 소녀들. 좀 억지를 부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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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직 4급=4천 원
정부는 공무원 제 수당 규정을 개정, 1월 1일부터 소급 실시한다. 총무처는 이 공무원수당지급규정 개정안에서 특수직 근무수당의 종류를 ⓛ일반 공무원 ②등대근무 공무원 ③우체국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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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지도」한 성직자의「인간기록」저작 고종옥 신부를 찾아-전충림 통신원
신년의 기본이 아직 거리에서 감돌고 있는 어느 추운 날 아침 기자는「캐나다」에서 불어를 사용하는 유일한 도시「몬트리올」시의 어느 성당 앞에 차를 멈췄다. 기자는 지금 서울과 불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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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지도」한 성직자의「인간기록」저작 고종옥 신부를 찾아-전충림 통신원
신년의 기본이 아직 거리에서 감돌고 있는 어느 추운 날 아침 기자는「캐나다」에서 불어를 사용하는 유일한 도시「몬트리올」시의 어느 성당 앞에 차를 멈췄다. 기자는 지금 서울과 불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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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건널목의 여간수|밀양역 가곡동 죽은 남편 대신한 이 여사
기적소리가 목쉰 듯 멀리 메아리져 나갔지만 이 기적소리를 삶의「시그널」로 삼고 이곳에 등대처럼 서 지키고있는 한 여인. 밀양역 가곡동 철로 건널목 간수 이병화(37·가곡동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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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에 새 등대
동해인 거진 앞바다에 30만촉광에 광달거리 25「마일」의 대형 등대가 준공되어 28일 하오2시 현지에서 점등식을 거행했다. 이 등대는 총공사비 9백16만원으로 세워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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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이 위로금
17일 상오 박정희 대통령은 지난 16일에 열린 지방장관·시장·군수·구청장대회에서 상록수 공무원으로 표창 받은 강원도 인제군 재무과 재경주사보 고 서정희씨의 미망인 김주영(22)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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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한국땅이 분명하오
일제때 서울전역의 수도는 자기가 놓았다는 일본인 실업가가 한국을 돕겠다고 과수재배 등에 관한 20여권의 농업서적을「룩색」에 메고 그가 떠난지 19년만에 한국땅을 다시 밟아 자못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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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용호』…적전포진|「베트공·이잡기」첫 작전|「날르는 탱크」포탄세례
월남전쟁은 이미 월남만의 전쟁이 아니었다. 5천의 청룡해병이「캄란」만에 얼룩철모를 누비고 1천여 맹호선발대가「퀴논」만에 상륙했을 때 더욱 그러했다. 한달 전만 해도「캄란」과「퀴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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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국의 새벽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새벽이 찾아온다. 다시 동이 트는 새벽에 보다 나은 날을 기대해보는 버릇이 믿음처럼 굳어진 땅. 새벽에 일어난 큰일들은 많았어도 새벽을 찬미한 시와 노래는